(사) 한국작가회의 제36차 정기총회가 2023년 2월 25일 오후 3시 서울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개최되었다. 소설가 윤정모 이사장과 시인 박관서 사무총장을 비롯한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사장 인사말, 서기 선출, 2022년 보고 사항, 제1호 의안과 제2호 의안 승인 건과 기타 안건 논의 등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 날 총회에서 한국작가회의는 언어를 정련하는 작가들의 자격으로 윤석열 정부에게 엄중하게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보고사항 중 2022년 사업 결산 및 감사에서 주선미 감사가 <2022년 결산 및 감사 결과 보고서>를 보고했다. 의결사항으로 제1호 의안으로 2022년 사업 평가 및 결산 승인의 건이 있었고, 제2호 의안으로 2023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이 있었다. 2022년 보고사항에서 박몽구 시분과 위원회 위원장은 2022년 합동 연간 시집 발간을 보고했고, 김종성 소설분과 위원회 위원장은 2022년 합동 연간 소설집 1, 2권 발간을 보고했다. 그리고 맹문재 <<내일을 여는 작가>> 편집 위원회 위원장은 <<내일을 여는 작가>>가 2023년 봄호부터 계간지로 발행하게 되었다고 보고했고, 장대송 영상미디어 위원회 위원장은 <작가 TV>가 2022년 12월 31일부터 2023년2월 22일까지 22개 영상 업로드를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그밖에 시조분과, 어린이청소년문학분과, 평론 분과, 자유실천 위원회, 국제 위원회, 저작권 위원회, 연대활동 위원회, 회보편집 위원회, 젊은작가포럼, 디지털콘텐츠 위원회, 50주년 기념 사업단 등의 대면 또는 서면 보고가 있었다. 또한 강원지회 , 춘천지부, 경남지회, 광주전남지회, 목포지부, 순천지부, 여수지부, 대구경북지회, 대전지회, 부산지회, 인천지회, 전북지회, 무주지부, 제주지회, 충남지회, 충북지회, 부천지부, 양주지부, 화성지부 등의 대면 또는 서면 보고가 있었다.
끝으로 2022년(2022년 4월-2023년 2월)에 회원 가입이 승인된 신입회원에 대한 서면 보고가 있었다. 소설 12명, 시 48명, 어린이청소년 6명, 평론 5명, 다원장르(수필, 드라마, 희곡) 4명 등 총 75명이 한국작가회의 신입회원이 되었다. 이 가운데 소설분과 신입 회원은 고승우, 김 본, 김순남, 김조숙, 김해숙, 박규숙, 방서현, 백 영, 이 진, 전용호, 채희문, 최진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