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리코스의 마린하이드로앰플로 화장품을 갈아탔는데
정말 촉촉하더라구요. 가을에 자주 올라오던 각질도
잘 안올라와서 퐈장도 흉하지 않아 너무나도 좋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추천 글 올려요~!!
----------------------------------------------
올해 가을은 유난히 찬바람이 많이 부네요~
여름엔 뜨거운 햇살 아래 제 피부는 엉망이 되었고
지금은 급격히 떨어진 기온 탓에 또 한번 피부가 엉망이 되었어요 ㅠㅠ
급격한 계절변화 탓인지 한살, 두살 나이를 먹으면서 인지..
이놈에 피부는 아무리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려 노력을 해도
예전상태로 쉽게 돌아오질 않더라구요
(복합성 피부타입이라 나름 피부관리도 쉽고 트러블도 적었거등요^^;;)
복합성 피부는 특히 U존이 건조해서 메컵 하고 나면 입 주변과 턱 주변에 화장이 잘 뜨고
각질도 일어나서 필링을 해 보았는데 더 허옇게 일어났어요 ㅠㅠ
그렇다고 화장을 안하고 생얼로 나갈 자신은 없지만…
잠깐 집 앞에서 커피 한잔 하자는 친구의 전화에 ㅋㅋㅋㅋ
생얼로 나갔다가 얼굴에 그리도 자신 있냐며 면박 주는 친구 ㅠㅠ
요즘 자꾸 화장이 떠서 피곤에 지친 피부를 쉬게 해주는 거랬더니,
요즘 같은 환절기에 쓰면 딱! 이라며 좋은 아이템이 있다고 추전 해주었는데요

바로 리리코스의 ‘마린 하이드로앰플’이었어요
복합성 피부타입인 저는 얼굴에 이것저것 바르면 막 화장품이 쭉쭉 밀려나와서..
스킨-에센스-수분크림 요정도만 바르거든요.
그런데 친구가 너무 촉촉한 앰플 이라며 추전 해 주는데,
저는 또 막 흡수 안되고 그냥 얼굴 위에서 끈끈하게 겉도는 거 아니냐며 물었더니,
이건 그냥 앰플이 아니라며 안 써봤으면 써보고 얘기해! 요러는 거에요 ㅎㅎ

그 길로 곧 바로 백화점에 가서 테스트를 받아 보았어요 ㅋㅋ
이건 정말 Amaz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킨 같은 질감에 피부에 슥슥 펴 바르고 톡톡 두들겨 흡수시켰더니
정말 흡수도 빠르고 피부 깊숙이부터 수분이 채워지는 거 같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전 백화점 언니에게 복합성 피부인데,
너무 많이 바르면 번들번들 해지는 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해양 심층수로 만들어진 앰플인데 해양 심층수에는 미네랄도 풍부하고
수분 강화량이 정말 뛰어나서 그럴 일은 없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ㅎㅎ
해양 심층수는 만병통치약 같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었는데 ㅋㅋ
해양심층수란 단어에 번쩍여서 한 통 구입하였답니다 ㅋㅋㅋㅋ

냉큼 리리코스의 마린 하이드로앰플을
세안을 하고는 바로 써 보았어요~~

아까 백화점 언니가 일러주신 데로 스킨으로 피부 결 정돈 후
12병의 작은 마린 하이드로앰플 중 한 병을 짚어 들곤 1/3정도를 덜어서 얼굴에 펴 발랐어요
그러곤 톡톡톡! 살짝 두드리며 흡수시켰는데요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요,
처음은 그냥 스킨 같은데 점점 쫀쫀해지면서 쏙 스며들어요
다 스며들고 나면,
푸석하던 피부가 마치 벨벳 감촉처럼 보들보들하며 탱탱하게 물오른 그런 느낌이에요 ㅋㅋ
촉촉함은 물론이고 피부 톤도 한층 밝아 보였어요 ㅋㅋ
그 위에 살짝 로션을 바른 후 그 위에 다시 풀 메컵을 하였는데요
정말 너무너무 화장이 잘 먹는거에요!!!!!!
거짓말 안하고 하나도 들뜨지 않고 특히 입 주변과 턱 주변에 허옇게 뜨던 각질은
싹~사라졌어요!!
(그 동안 요런 아이템이 있는 줄 모르고 필링하느라 벅벅 문질러 혹사시킨 피부에게 너무 미안하네용ㅠㅠ)
그리고 저는 룰루랄라!! 더 추워지기 전에 가야 한다는 에버랜드~~ 고고씽!!
에버랜드 가는 동안 남자친구에게 피부 좋아진 거 같지 않냐며 쫑알쫑알 ㅋㅋ
그러다 드디어 에버랜드 도착 ^^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꽤 쌀쌀해 진 탓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ㅋㅋ
그래서 우든코스터를 2번이나 연 달아 타고 신나게 놀다가 저녁쯤 되니까 제법 쌀쌀 하드라구요
집 근처에 와서 쌀 국수를 뚝딱 먹고는 집에 들어왔어요
(완전, 머리 속엔 차디찬 바람에 고생한 피부에게 해양 심층수 앰플을 언넝 발라줘야겠단 생각뿐..)

집에 들어오자마자 샤샤샥 씻고 나와선
또 한번 리리코스의 마린 하이드로앰플을 오늘 하루 찬 바람에게
테러 당한 피부에게 선물해주었는데요 ㅋㅋ
아까 나가기 전이랑 같은 양을 발랐는데,
스며드는 시간은 더 짧아 진 거에요!! 저는 그만큼 피부에 수분이 필요 했다는 걸로 해석했어요
그렇다고 더 많은 양을 발라줘야 한다는 게 아니라,, 그냥 스며드는 속도만 빨라지고
촉촉함의 정도는 아까랑 같았거든요 ㅋㅋ
정말 오늘 하루 참 길고도 유익한(?)하루였어요 ㅋㅋ
살짝 고단하지만 내일이면 이 생생함이 글로 다 표현되지 않을 것 같아
고단함 속에도 이렇게 몇 글자 끄적여 보았어요 ㅋㅋ
(지금 시각 새벽1시가 다 되어가는데..
인증샷을 찍어 올리기엔.. 조금 민망한 상태라 ㅋㅋ 얼굴은 생략하였으니 이해 해주세용)
저는 다가오는 월요일 아침을 위하여,
(이제 다시 일개미로 돌아가야 하기에ㅠㅠ)
이만 슬슬 꿈나라로 떠나 볼께요 ㅎㅎ
마지막으로,
차디찬 가을바람에게서 테러 당할 연약한 피부를
‘마린하이드로 앰플’로 부터 촉촉하게 보호해보세요^^
첫댓글 저도 앰플은 한번 꼭 쓰고 싶어지더라구용.ㅠㅠ
이번에 저 이거 선물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완전 좋습니다~!
정말 테러당한 피부의 즉각적인 처방이 가능한 제품!!!!
내 피부를 위해서 투자한 것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에요
요즘에 리리코스 수분앰플의 위력을 아침저녁으로 느끼고 있답니다ㅋㅋ
저도 리리코스덕분에 효과보고 있어요
건조함에서 벗어나 촉촉함이 정말 뛰어난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