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 2인극 열전 “사랑, 그리고 그리움”
시나위 소극장 프로젝트 [2인극 열전]의 주요 관객은 어머니이다.
기나긴 인생을 오직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야만 했고, 이 순간에도 살아가고 계신 우리네 어머니들께 의미 있고 위로가 되는 연극을 한 편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본 프로젝트 [2인극 열전]은 우리들의 어머니 삶을 이야기하고, 우리들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를 바람처럼 유쾌하고 가볍게 그려내고자 한다.
당신에게 바람이란 무엇입니까?
연극 <바람 그리고 바람>은 자신의 바람대로 살지 못한 두 남녀가
자기 안의 바람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가정환경으로 인해, 사회적 억압으로 인해
나를 잃고 사는 우리들에게
내안의 바람을 느껴보라고 말을 건다.
‘30년 동안 부산을 지켜온 부부 연극 배우
박상규와 김혜정의 환상의 호흡을 맛보다!‘
- 부산은 대표하는 중견배우 박상규와 김혜정이 관록의 연출가 정경환을 만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를 바람처럼 유쾌하고 가볍게 그려내고자 한다-
여기 두 배우가 있다. 그들은 두 아이를 키우며 부부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바람 그리고 바람> 속 인물들의 삶의 괴리는 작품에 출연하는 두 배우의 삶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무엇이 이들을 배우로 살게 했을까? ......(중략)........
<바람 그리고 바람>을 통해 나는 관객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이 포기한 꿈과 환상은 어디로 갔는가?...
나는 이 연극을 통해 사람들이 그것을 찾길 바란다.“
-<연출 의도 중>-
● 일시 : 2016년 9월 5일(월) ~ 9월 13일(화),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4시
● 장소 : 청춘나비 아트홀 (수영역 12번 출구 앞)
● 가격 : 균일 30,000원 /예매가 15,000원 (단체 10인 이상- 10,000원)
● 관람연령 : 만 12세 이상
● 관람시간 : 90분
● 예매처 : 사랑티켓, 인터파크
● 전화예매 및 문의 : 010-9662-9322, 010-2064-7375 (극단 시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