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와 성공 9·11테러 10년, 가장 불행했던 CEO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중앙SUNDAY) / 행복패턴 2(향기와 빛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서유종]

9·11테러 10년, 가장 불행했던 CEO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박영숙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대표

중앙SUNDAY : 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23217&cat_code=06&start_year=2011&start_month=06&end_

year=2011&end_month=09&press_no=&page=1

캔터 피츠제럴드사(Cantor Fitzgerald)의 CEO인 하워드 루트닉(Howard Lutnick)은 10년 전 9·11 테러 때 뉴욕사무소 직원 960명 중 658명을 잃었다. 그중에는 그의 친동생도 포함돼 있었다. 그는 그 비극의 날, 아들의 유치원 입학식에 참석하느라 회사에 늦게 출근해 살아남았다. 하지만 장외채권 중개(Inter Dealer Brokerage)를 하던 캔터사는 중개업의 생명인 중개 인력과 거래 관련 기술 시스템을 모두 잃었다. 앞길이 막막했지만 살아남은 직원들은 회사를 떠나지 않겠다고 했다. 루트닉 회장도 다짐했다. 앞으로 나의 삶은 온전히 살아남은 직원과 숨진 직원들의 유가족들을 위해 살아가겠다고.

직원들은 루트닉 회장의 아파트와 협력사의 안 쓰는 공간을 빌려서 업무를 시작했다. 고객과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아왔던 덕에 은행을 포함한 거래처들도 앞장서 캔터사의 복원 작업을 도왔다. 루트닉 회장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직원들의 장례식 사이사이에 짬을 내 새로운 직원들을 인터뷰하고 채용했다. 런던 오피스는 뉴욕 본사를 대신해 중개인 없이도 거래가 될 수 있도록 회사의 트레이딩 시스템을 재조정했다. 9·11 테러가 터진 뒤 47시간 만에 미국의 채권시장은 다시 열렸다. 직원 대부분을 잃은 캔터사의 업무도 함께 시작됐다. 주식시장이 재개된 17일 캔터사는 기록적인 물량의 거래를 했다.

하지만 모든 게 쉽게만 이뤄진 건 아니었다. 루트닉 회장은 당분간 유가족들에게 월급을 지급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유가족들과 미디어의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고통스럽고 모진 일이었지만 루트닉은 그걸 감내했다. 당장 현금이 없는 마당에 회사를 먼저 살리는 게 급선무였기 때문이다. 대신 회사가 되살아나면 이익의 25%를 5년간 유가족들에게 지급하고 향후 10년간 회사가 유가족의 건강보험료를 지불하겠다고 약속했다. 은행들은 루트닉 회장의 행동을 보면서 CEO가 감상에 빠져 있지 않고 상황을 제대로 파악해 회사를 살리려 노력하고 있다는 확신을 받게 됐다.

루트닉은 지난 10년간 약속 이상을 지켰다. 미국 정부가 9·11 희생자 보상 기금을 지급할 때는 변호사와 전문가를 고용해 유가족들을 지원했다. 캔터 피츠제럴드 구호기금 재단도 만들어 유가족들의 추모 활동을 도와주고 있다. 캔터사에서는 매년 9월 11일이 자선의 날(Charity Day)로 정해져 있다. 그날 벌어들인 모든 수익을 희생자 가족들에게 기부하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희생된 임원들의 자녀들이 성장해 본인이 원할 경우 회사에 채용했다. 그 결과 9·11 이전에는 채권 중개사에 불과하고 직원도 2100명이던 캔터사는 현재 4500명의 직원에 IB사업을 제공하는 중견 글로벌 금융 서비스회사로 성장했다. 지난 10년간 약속을 지키며 살아온 루트닉 회장은 이제 테러의 비극을 최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승화한 미국의 자존심으로 추앙받고 있다.

9·11이 터질 당시 마흔 살이던 하워드 루트닉은 월가의 왕자였다. 10대에 부모를 잃었고 화려한 아이비리그 졸업장도 없지만 월가의 첫 직장에서 치열하게 승부해 세계무역센터(WTC) 105층 코너 오피스를 차지한 그의 경력은 그 자체가 ‘아메리칸 드림’이었다. 하지만 9·11을 겪으면서 그는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생각을 바꿨다. 그는 매일 아침 아이들을 스쿨버스에 태우고 출근하는 것을 일종의 의식으로 생각한다. 소박한 사무실에서 적게 벌더라도 유가족들을 돌보기 위해 일자리를 더 만드는 것이 CEO의 임무라고 믿는다. 그는 직원들에게 좋은 가족과 친구로 남기 위해 자기가 존재한다고 말한다. 캔터사의 임원들도 사회 봉사와 비영리 재단 지원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 회사의 웹사이트에는 눈에 띄는 문구가 있다. ‘a proven and resilient leader(검증된, 그리고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리더)’.

포퓰리즘이 판치는 불확실성의 시대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약속을 지키는 CEO가 되고 싶다면 루트닉 회장의 10년은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는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성찰해 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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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패턴 2

보통 남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

성공과 출세 이룩한 업적에

뭔가 특별한 비결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알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룩한 삶의 방식은

매우 단순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보다

비결을 찾기 위해 곁눈질을 할 때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삶을

주도적으로 해나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 목표를 세우고

나름대로 기본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엇비슷하지만

분명히 다른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절실함’입니다.

꼭, 반드시 목표를 이루어야겠다는

‘절실함’은 기본에

계속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

추진력을 주고

그런 마음은 생활화됩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내가 목표한 대로 결국 된다’는

확신입니다.

출처 : 향기와 빛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 244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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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명상하면은?

1. 목표가 생깁니다 ^-^| ┖ 빛명상하면은?

(청총)백정수 2011.06.09. 22:17 http://cafe.daum.net/webucs/8HiT/702

빛Viit명상을 하면

크고 작은 목표들이 생깁니다~

그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도 함께 생겨나지요~

그 목표들을 하나씩 이루며 조금씩 더 성장해가는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

2. 자신감이 생겨요| ┖ 빛명상하면은?

한글 2011.06.14. 08:34 http://cafe.daum.net/webucs/8HiT/964

빛명상을 하고부터 일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생깁니다.

잘못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도 없어 지구요.

든든한 빽이 있거든요.^^

3. 슬럼프에서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 빛명상하면은?

(청총)이가은 2010.07.19. 23:30 http://cafe.daum.net/webucs/8HiT/179

하는 일이 생각보다 잘 안 풀릴 때 여유를 갖고 다시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고 마음이 맑아져서 심신이 건강해집니다.^^

[자유(김정화)]

루트닉 회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정신과 함께 그림찻방의 행복패턴2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목표와 실천의 중요함을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욱자(金郁姉)]

포퓰리즘이 판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약속을 지키는 CEO가 되고 싶다면 루트닉 회장의 10년은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는 것과 `향기와 빛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속의 <행복패턴 2>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삶을 주도적으로 해나갑니다.'를 마음에 담습니다.

[물소리(정숙희)]

루트릭회장님의 올바른 정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삶이면서 스스로에게도 충만된 삶이 되는 훌륭한 본보기가 됨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청총회원들의 성실한 빛생활도 감동적이며 자식뻘이 되는 사람이지만 그 생활태도를 배우며 저도 목표를 세우고 빛생활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신동철]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삶을 주도적으로 해나갑니다." 글 마음에 담으면서 루트릭 회장님의 밝고 명쾌한 경영 철학이 회사도 살리고 유족들의 혼도 달랬군요.
서유종님 감사합니다.

[오범진]

행복은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을 채우는 것 보다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삶에서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의 여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여정을 잘 이끌기 위해 얼마나 성실하고 총명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서유종님.

[김혜자]

서유종님 루트닉 회장님의 노블레스 오블리주정신과 "향기와 빛명상이 있는 그림찻방"의 "행복패턴 2"를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목표,실천,기본에 충실한 삶, 감사드립니다.

[김일호(영농인)]

큰일을당했을때 리더의정확하고 신속한결단력이중요하지요
성공한사람들의공통점은 목표가뚜렸하고
하면된다는 믿음으로 일을추진하기때문에 성공을하는것이지요

[윤경애(빛바라기)]

정말 귀한 말씀입니다.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절실함이 필요하지요. 그리고 확고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개닫게 됩니다. 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최경애]

성공적인 삶은 분명한 목표와 성실한 삶인 루트닉 회장님의 성공 신화 잘 읽었습니다. 서유종님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