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월...24,25,26일의 환상적인 3 off...
나름대로 열씨미 뒹굴거리며 충전의 시간을 보내 던 중....
이대로 일주일을 시작 할 수 없다라는 신념으로...(사실 뒹굴거리는데도 한계가 있지...)
조만간 머리 하러간다는 쌤의 말을 기억해내고...미용실에 가자고 종주먹을 들이대어....
미용실에서 만나기로 하다....
쌤과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좀 일찍 간 나는 욜씨미 머리에 염색약을 바르고 있었고...(내가 직접 한 게 아니라....)
곧 쌤이 왔다...
웨이브만 하겠단 쌤에게 계속 질문을 해 대어(쌤~~염색은 안 해여??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결국 염색을 하게 하구...
무지 어색해 하는 쌤에게 멋지다라고 칭찬을 해 주고...(갠적으로 남자의 갈색머리를 좋아하므로...)
헤어져서....
집에가서 계모임으로 아구찜과 꽃게탕을 배 부르게 먹어주는 쎈쑤...(역시 겨울엔 따신 방에 뜨듯한 국물이 최고...)
와인까지 한 잔 마시고...(술은 반주가 최고당...)
출근팀을 기점으로...
난 학원으로....
늘 수업시간을 오버해 주는 리키쌤의 명강이 끝나고....( 가을비는 늘 모든 수업이 새롭다...-이 말의 의미를 잘 새기기를-^^;;;;;;;;;;)
29살 생일을 맞은 수경낭자의 생일을 다 같이 축하해 주고...(수경아 너도 이제 계란 한판이야...얼렁~~~)
영화 보러 가잔 가을비의 말에....
주초이기 때문에 바쁜 사람들은 가구...(월욜 심야영화는 좀 심한가?^^)
바빠서 아예 안 온 사람들은 빠지구...(담에 봐용~~~~!!!!!)
아 참..
잠깐 왔다갔다 하신 피닉스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스탈 멋지시던데여....(사실 칭찬 받았음...give & take-가을비 영어쓰다!!!!-)
안 간다는 난다를 꾸역꾸역 끌고...(쌤이랑 둘이 가서 보란거야?......?)
리키쌤 차를 타고 cgv로....(가을비 영어 많이 쓴다...^^)
넘 잘 생긴 동건씨와 넘 멋있는 정재씨가 나오는 태풍을 보기로 결정....
영화에 심취하고 있던 중....
도대체 내가 왜 옆을 돌아보았단 말인가? ㅠㅠ....
화면에 나오는 사람들과 넘 비교되는 사람들....(영화 볼때 절대 딴 짓 하지 맙시다....!!!!!)
암튼 영화는 넘 재미있었구....
담에 또 오기로 약속하면서 밤늦게? 새벽일찍? 헤어졌지용.....
첫댓글 ㅋㅋㅋ 언니 잼났어요 나도 영화보고싶어는데...ㅠ.ㅠ 아차 어제 수업 안했어요.
알럽수업은 1월부터가 시작인가?
지도 잘모르겠어요..??
음 장동건의 느낌 보다는 남여 두분(난다와 가을비님)의 핑양에서 왔음직한 느낌,,한쪽은 팝콕먹으려고 정신없고 한쪽은 하염없이 울고....ㅋㅋㅋ 두분 다 핑야에서 왔음매.....ㅋㅋ
하염없이 울다니..내가 무슨 청승떤거 같은데..-.- ;;; 감정몰입이 잘 된것 뿐이라고 우기겠음...내가 이미연만큼 이뻤소?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