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인천호남향우회 신년하례회가 있었습니다.
신년하례회 자리를 마련해주신 오명석 회장님을 비롯한 인천호남향우회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라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속 한 구절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가 누란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우리 호남은 높은 애국심과 희생정신으로 의병을 일으켰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호남의 정체성이자 위대한 정신입니다.
호남인으로서 높은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우리 향우회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사정으로 고향을 떠나 이곳 인천에 삶의 터전을 일궜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모두 저와 마찬가지로 한시도 고향을 잊어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고향이 제게 큰 힘이 되어주었듯이 우리 인천호남향우회는 인천에 터를 잡은 모든 호남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앞으로도 인천호남향우회의 건승과 번영을 기원하겠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바라는 모든 소망이 풍성한 결실로 맺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 국회의원 유동수는 언제나 여러분들의 곁에서 힘이 되는 든든한 일꾼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