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6
오랜만에 옛 직장동료와
태고사 구경 겸해 대둔산으로 개인산행을 다녀왔다.
장군샘 삼거리 주차장-->태고사-->낙조대-->칠성봉-->마천대
-->용문골삼거리-->칠성봉전망대-->용문골삼거리-->장군샘 삼거리 주차장
약7km, 4시간30분 소요(태고사 구경 1시간 포함)

10:52
태고사 주차장앞 약수샘 도착
여기서 500m 위의 태고사 구경부터 먼저..

11:01
석문 도착


석문 직후에 본 태고사 전경
나는 이곳 태고사가 처음이다.
태고사 소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신라시대 원효(元曉)가 창건하였고, 고려 말 보우(普愚)가 중창하였으며, 조선 중기에 진묵(震默)이 중창하였다. 송시열(宋時烈)의 수학지(修學地)로도 유명한 이 절은 6·25 때 전소된 것을 주지 김도천(金道川)이 30년 동안 이 절에 머무르면서 대웅전·무량수전(無量壽殿)·요사채 등을 중건하였다. 대웅전은 충정남도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되어 있다. 충남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 소재.
절터는 전국 12승지의 하나로서, 원효가 이곳을 발견하고 너무나 기뻐서 3일 동안 춤을 추었다고도 하며, 한용운(韓龍雲)이 “대둔산 태고사를 보지 않고 천하의 승지(勝地)를 논하지 말라.”고 할 만큼 빼어난 곳이다. 또한, 이 절의 영험설화로는 전단향나무로 조성된 삼존불상을 개금(改金)할 때 갑자기 뇌성벽력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서 금칠을 말끔히 씻어 내렸다는 전설과 잃어버린 태고사 불궤에 얽힌 전설 등이 전해지고 있다.

중앙의 108계단

대웅전 전경
(태고사 현판)

좌측의 지장전

대웅전, 극락보전(중앙), 관음전(우)

우측의 관음전
태고사는 관음성지라한다.


극락보전내
삼존불

태고사 정면 중앙에 서대산(904m)이 보이고

우측으로 오대산, 진악산(732m), 덕유산(1614m)이 보인다.

태고사 뒤를 보호하듯
둘러싸고 있는 기기한 암봉들
우측 큰바위가 지장암, 좌측 손가락 모양이 지장指 바위란다.
태고사 뒤 좌측의 용두암
여기가 우리나라 12대승지중 하나라니
절 주위 모든것이 예사롭게 보이지않는다.
11:41
태고사를 구경과 참배를마치고
다시 태고사 주차장으로 돌아와
낙조대(거리: 1.2km)로 등산시작

낙조대 오르는 계곡에는 눈이 녹아 물이 괘 많이흐른다.
*여기 태고사 계곡이 대전 갑천의 발원지다.

낙조대 오르는 길은 대부분 돌게단에
약간 된비알길에 음지라 잔설이 제법 있다.

12;28
낙조대 도착 (859m)
낙조대에는 이 팻말 외에 표시석이 따로없다.
여기서 정상인 마천대까지는 능선길로 1.02KM이다
이하 낙조대 조망

진악산(732m) 우측 뒤로는 진안 구봉산(1002m), 운장산(1126m)

대전시내 방향

계룡산(845m)방향

논산 탑정호방향

마천대 정상능선

낙조대-->용문골 삼거리 직전의 계곡 암봉

용문골 삼거리 우측의 칠성봉에 올랐다.
이하 칠성봉에서 본 풍경




맞은편 칠성 전망대 윗쪽 암봉

조망이 끝내주는 칠성봉 정상에서 점심.

13:58
마천대 정상도착
(해발 878m)
이하 마천대에서 본 조망


운주계곡, 천등산(707m) 방향

케이블카 승강장, 구름다리

칠성봉방향

지나온 낙조대<--> 칠성봉 능선
몇년전 우리 44동창들과
여기 마천대를 오른후 앞에 보이는 능선을지나

저기 낙조산장(빨간지붕)에서 쉬었다 왼편 수락계곡으로 내려간 기억이 난다.
마천대에서 태고사로 하산하다
경치가 좋은 칠성봉 전망대를 다녀왔다.

14:33
용문굴 도착 (출구쪽)
용문골 삼거리에서
여기까지(400m)는 급경사 너덜길이다.
14:35
칠성봉 전망대 도착
이하 칠성봉전망대에서 본 칠성봉




칠성봉옆 장군바위


15:30
칠성봉 구경후
태고사 주차장으로 하산하여 산행을 모두 마침

15:55
태고사 반대편 배티재 휴게소로와
용문골로 하산한 동료 픽업후 귀가.
*여기 배티재가 임진왜란때 권율장군의 梨峙(배티)대첩지다.
남녁엔 꽃소식, 봄소식이 연일 전해오지만
여기 대둔산에서는 아직 봄기운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첫댓글 정상부근에 출렁다리 있는 그 대둔산이가?
옛날 마산에 살때 회사야유회 산행때 가본 대둔산과는 달라보이는데
반대쪽인가?
아뭏든 빼어난 산세가 돋보인다.
그 대둔산맞다
구름다리 반다편으로 오른 것도 맞다
이번 중동창회가나? 나는 갈 계획이다
대둔산 좋은 산이다. 도립공원 이던가? 국립?
동창회때 갔고, 또 ....
태고사는 태고종이아니고, 조계종이로구나.......... 멋있는 곳이네, 가봣는이, 기억이 가물 가물,
주말에 사람이 너무 많이 치이는 곳이니, 주중에 가봐야 될것 같다.
갈 곳은 많고, 몸은 움직이지 싫코, ~~~,
남쪽엔 쑥이 나왔다지...........이제 봄 나물 철이다.
(아직 작년 나물 말려둔것도 다 못 먹었는데, ~~~ 욕심이 너무 많아 ...)
덕유산이 과연 높긴 높다.
산속에서 푹 파무쳐 살 수는 없나........
(소주도 마시고 싶고,,,,어렵겠지, )
등산 좋다.
4월달에 한번 가자~~~~
대둔산은 전북 충남 두곳의 도립공원이다
어제 여수 금오도 다녀왔는데 그긴 완연한 봄이더라 봄꽃들 다피고 쑥도 마니 자랏고 .
이번주 토욜 중동창회로 좀 일찍 내려가 동복뒷 부암산 감암산 개인 등산계획이다
머리도 식힐겸 같이 가면좋곘다
등산후 한잔하고 잠은 산장에서자고
혼자면 대전까지만 와라
아..........조금전에 약속이 되어 버렸네,
시내 나가서 학원 동창 들과 점심중에, 토요일 등산 문자가 와서 이미 약속이 되어서.......
다음에 가자,
그기 , 부암산 은 한번 가봐야 하는데, ~~~~~~~~~
다다음주 양재덕 사장, 자녀 결혼식이 있다는데, 4.7일 ?
창원에서 한다는것 같은데,
그때 서울 친구들 갈지 안갈지 모르겠다.
간다면, 대성산장에서 하루밤 자고,진해 군항제 벚꽃 구경도 하면 좋겠다마는,
내 개인 생각인데, 어찌 될지 모르겠네,
아직 연락 오는 사람도 업ㅆ꼬...
다음에 여수 금오도 가면 집사람이 같이 가자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