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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나균용 목사
[마1:18-23]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예수님 탄생에 대한 이야기인데 원래 예수님 탄생하시기 700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하신 이름은 이사야 7장 14절에 임마누엘입니다. 예수님이 정작 태어나시게 되니까 천사가 꿈에 나타나가지고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해라 이렇게 말씀하셨단 말이에요.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로부터 건져내실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원래 이름은 임마누엘이에요. 임마누엘의 뜻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예수라는 거예요. 임마누엘이라는 이름과 예수라고 하는 이름은 똑같은 거란 말이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이게 구원이다.
구원의 확신이란 뭐냐?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는 것을 확신하며 사는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이다.
요한 웨슬리가 영국에서 감리 교회를 시작하고 크고 놀라운 역사를 많이 이루었는데 88살에 이분이 세상을 떠나시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이분이 하신 말씀이 성경의 모든 말씀이 다 좋지만, 그중에 제일 좋은 것은 임마누엘이다. 이렇게 말씀을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요한 웨슬리의 비문에는 세 가지가 기록되어 있는데 첫째, 가장 좋은 것은 임마누엘이다. 둘째, 온 세상이 나의 교구다 그런 얘기를 했고 셋째, 하나님은 일꾼을 장사하시나 그의 사역은 멈추지 않으신다.
우리 인생에서의 최고의 행복은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는 겁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하나님이 함께 하면서 사는 사람이 돼야 하겠다. 우리가 세상 끝나는 날까지 요한 웨슬리의 고백처럼 하나님이 내 평생 나와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 고백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얼마나 놀랍고 좋은 일들이 일어납니까? 모든 복을 받아요. 세상에서 어떤 어려움이 와도 넉넉하게 이겨나갈 수가 있습니다.
오늘 전하려고 하는 말씀은 함께 하시면 어떤 복을 받느냐 하는 그런 얘기가 아니에요. 오늘은 하나님과 함께 하신다고 했는데 그 말이 무슨 말이냐? 다른 말로 바꿔 말하면 하나님이 누구시냐 하는 거예요. 요한복음과 요한일서, 사도 요한이 쓴 이 두 책에 하나님은 무엇이다라고 설명하는 말씀이 네 번 나옵니다. 아주 짧은 하나의 단어로 하나님을 설명하고 있어요.
그 첫째가 요한복음부터 보면 요한복음 1장 1절부터 시작하죠.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이 누구예요? 하나님은 말씀이시다. 시편 1편 복 있는 사람을 설명할 때, 복 있는 사람이 누구예요?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절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하나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을 묵상하고 이렇게 사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라 그 말이죠. 시편 119편 9절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까? 어떻게 하라 그랬어요? 주의 말씀을 따라서 삼갈지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있으면 그것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거란 말이에요.
첫째로는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많이 읽어야 돼요. 계시록 1장 3절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 또 듣는 자, 또 행하는 자들이 복이 있도다> 이렇게 설명하시잖아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자들이 복이 있는 거예요.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읽고 바르게 살아가자.
둘째, 요한복음 4장 23절 24절 보면 사마리아 여인과의 이 대화 속에 뭐라 그래요? 사마리아 여인이 하나님께 어떻게 예배해야 되는가 묻죠.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했는데 당신들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예배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것이 맞는 겁니까?> 그랬더니 예수님이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그게 중요한 거 아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너희가 성령과 진리로 예배해야 한다> 이렇게 가르치시잖아요. 이 말씀이 23절, 24절에 두 번이나 나타나요. 하나님은 첫째는 말씀이시다 그랬는데 4장에서는 하나님은 영이시다 또는 성령이시다 그 말이죠. 하나님은 성령이시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한다는 말은 첫째 말씀이 내 속에 충만해야 된다는 말이고 또 하나는 뭐예요? 둘째는 성령이 나에게 충만해야 된다 그 말이죠.
지금 마지막 때입니다. 하나님 말씀 찾아보기가 어려운 시대가 됐죠. 우리가 이 때에 먼저 하나님 말씀으로 무장하는 사람들 돼야 됩니다. 성령으로 무장하는 사람이 돼야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곧 영이요, 생명이니라. 그것도 영이 아니야 성령이요 생명이니라 이렇게 말씀해야죠.
요한일서 1장 5절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셋째로 하나님은 빛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한다면 나에게 빛이 충만하다 그 말이죠. 예수님이 오셨을 때 이 땅은 어둠이 가득했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오심으로 드디어 이 땅에 빛이 오신 거예요.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유대교회 지도자라고 하는 제사장들, 장로들, 율법사들, 서기관들, 바리새인들 빛이 있었습니까? 어둠이에요. 깜깜해요. 예수님이 오심으로 드디어 빛이 온 거예요. 납달리땅, 스블론, 가버나움 이런 어둠의 동네에 드디어 빛이 왔다. 우리 인생들 살아가는데 우리는 캄캄한 속에서 산단 말이에요. 여기에 하나님이 오시면 빛이 온 거예요. 하나님을 버리면 어두워져요.
넷째, 마지막으로 요한일서 4장 8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말씀합니다.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나니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말은 다른 말로 바꿔 말하면 사랑이 충만하다. 누구를 사랑해야 돼요? 첫째, 위로 하나님 사랑. 둘째, 아래로 이웃 사랑. 그런데 어느 게 먼저입니까?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해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해라>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주님께 조그마한 사랑이라도 드릴 줄 알면 주님은 그것을 보시고 너무너무 기뻐하시고 <그래 너 참 착하다, 너 참 훌륭하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너 소원하는 게 뭐냐? 내가 너를 다 도와줄 거다> 얼마나 엄청난 복을 내려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는 인색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에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자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을 뜨겁게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4. 어린양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
계시록 15장 1절- 4절
1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제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어 하시는 일이 크고 기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어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까 오직 주만 거룩하심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음에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라 하더라
일곱 인의 재앙, 일곱 나팔 재앙 지나고 이제 일곱 대적 재앙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데 바로 그 전에 이 어린 양의 노래가 여기 15장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 두 개의 큰 재앙이 지나가고 셋째로 다가오는 일곱 대재앙 이것을 맞이하기 바로 전에 이 어린 양의 노래가 여기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어린 양의 노래를 또는 모세의 노래다 어린 양의 노래다 했는데 누가 부르느냐 출애굽기에서는 홍해를 건넌 사람들이 부르는 거예요. 하나님의 큰 기적을 체험한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입니다. 다른 말로 바꿔 말하면 하나님의 큰 구원을 체험한 사람들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보내는 것이다. 계시록에서는 일곱 인의 재앙 일곱 나팔의 재앙 두 큰 재앙을 경과한 후에 이 모든 재앙을 이기고 난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찬양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아직 일곱 대접 재앙이라는 게 남아 있습니다.
일곱 대접 재앙도 다 끝나고 나서도 물론 우리가 하늘 하늘나라에 가서 소리 높여 찬송해야 되겠지만 이 세상에 살면서도 우리는 열심히 찬송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게 뭐냐 하나님은 우리가 찬송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이거를 우리가 마음에 늘 새겨야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팔 재앙은 끝나고 나면 이제는 주님께서 함께하시고 인도하시고 지켜주신다고 하는 확신이 들고 감사가 넘치고 그래서 다 구원시켜준 다음에 찬양하겠습니다가 아니고 지금부터 미리 하나님께 마음을 모아서 찬송하는 것입니다. 이런 찬송이 우리의 삶 속에도 아름답게 이루어져야지만 하겠습니다.
우리가 찬양을 잘하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오늘 이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 이 노래는 무엇을 찬양합니까? 우리가 평생토록 찬양해야 될 가장 중요한 찬양의 제목은 구원입니다.
누가 이런 찬양을 할 수 있느냐 첫째는 거듭난 사람이 돼야되는 거예요. 구원을 체험한 사람이 돼야 돼요. 근데 구원을 하나님은 어떻게 체험시키시느냐 특징이 있어요. 모세가 하던 일과 예수님이 하시던 일을 이렇게 같이 비교해보면 모세는 애굽 땅에 10가지 재앙을 쏟아내렸어요. 그다음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끌고 나오는데 일마다 기적입니다.
광야에서도 기적이죠. 그러니까 마라의 쓴물이 단물로 변하게도 하시고 만나를 내려주시고 매추라기를 내려주시고 전쟁에서도 손만 들면 이기게 하시고 여하간 이런 기적이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제일 처음하신 일은 기적을 행하시는 거였어요. 병자들을 많이 고쳤습니다.
그런데 정말 주님이 원하시는 일이 뭔가 이 사람들은 그거를 생각할 줄을 몰랐어요. 그거를 깨달은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여러 가지 표적을 보여주시는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어요. 우리들 자신을 발견하려는 거죠.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앞에 아무리 큰 재앙이 놓여 있다고 할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불을 체험하고 거듭남을 체험한 사람, 하나님의 놀라우신 기사 이적을 체험한 사람, 나의 구원을 확실하게 체험한 사람, 진리의 말씀을 사모하면서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주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5. 무성한 가지의 복
[창49:22-26]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예언을 해주는 그런 말씀이 기록된 장입니다. 열두 아들이 다 복을 받은 아들들이지만 가장 큰 복을 받은 사람은 요셉입니다. 요셉이 왜 큰 복을 받은 사람이냐. 아브라함에서 시작된 장자권이 이삭, 야곱을 거쳐서 장자권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요셉은 큰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또 요셉이 왜 큰 복을 받은 사람이냐? 그리고 예수님을 가장 많이 닮은 사람이 누구냐? 그 사람이 바로 요셉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같은 많은 고난을 당하고 형들에게 미움받고 팔려가고 종이 되고 파란만장한 세월을 살았던 사람이 요셉이었기에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이런 큰 복을 주시는데 요셉이 신약에 와서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적인 인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전제를 가지고 이런 기본 상식을 가지고 이 말씀을 보아야 합니다.
22절 <요셉은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이것이 첫째 복입니다.
그리고 23절 <활 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지만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이것이 둘째 복입니다. 셋째는 25절 <내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오 전능하고 말미암느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이렇게 말씀을 해요. 넷째 26절 <내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첫째가지가 많이 번져 나갔다는 얘기를 하는 거잖아요. 많이 번성해 나갔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고 제일 처음 사람에게 주시는 복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해라, 그런데 사람에게만 그렇게 하신 게 아니고 그 앞에도 보면 바다의 물고기를 만드시고도 바다에 충만해지라고 말씀하셨어요. 짐승들을 만드시고도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해서 땅에 충만해져라>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의 복은 우리가 번성하는 것이고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무엇이 복을 받는 것이냐 그래서 무성한 가지가 돼야 된다 무성한 포도나무가 돼야 된다 이제 이런 얘기예요.
그래서 많이 번성해 나가야 되겠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도 약속하신 말씀이 내 자손이 저 하늘의 별과 같이 저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이렇게 번성하게 될 것이라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이런 말씀을 꼭 마음에 품고 살아야 합니다.
둘째로 나무가 푸르고 싱싱하고 힘이 있고 이렇게 돼야 한단 말이죠.
그래서 늘 푸른 가지가 되어서 번성하고 열매 맺고 아름다운 일을 이루잖아요. 말라비틀어져 버리면 무슨 일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셋째로 무성한 가지라고 하는 거는 쭉쭉 잘 자라나는 나무를 말합니다. 포도나무는 높이 올라가지는 못하지만 옆으로 잘 퍼집니다. 이것이 복된 역사이죠,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런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무성한 가지라고 설명하는데, 샘 곁에 심겼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지하수를 깊은 데만 흘러가도록 두시지 아니하시고 지표면 가까운 데로도 흐르도록 하셔서 오아시스를 만들어 주시고 쉼터를 주시는 복을 주십니다.
가지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왜 가지라는 말을 이렇게 많이 설명을 하는지는 요한복음 15장에 예수님이 나는 참 포도나무다, 너희는 가지고 내 아버지는 농부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우리를 가지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 이 가지라고 하는 우리들이 종류가 많다고 하는 말이죠. 우리가 너하고 나하고 똑 같은 성도요, 예수님의 제자라고 그래도 하는 사역이 다릅니다. 성품이 다르고 받은 은사가 다른데 사람은 다 구별해내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다 구별하신다는 말이죠, 그래서 지금 이 무성한 가지라는 말이 바로 우리 성도들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25절 <내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내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 아래로 깊은 샘의 젖먹이는 복, 태의 복 이렇게 네 가지의 복을 설명해요.
그런데 신명기 33장에 보면 요셉에게 13절부터 나옵니다. 말하는데 하늘의 보물과 땅의 보물 이것을 너에게 준다. 하늘의 보물은 뭡니까? 새벽이슬 이것이 하늘의 보물이래요. 우리가 볼 때는 이슬이 무슨 보물이 되겠나 하는데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살 때 보면 새벽 이슬이 내린 다음에 만나를 먹고 살았습니다. 즉 하늘 양식을 먹고 살았어요. 우리에게도 하늘의 보물이냐 새벽이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 이런 사람들을 우리가 길러내는 것이고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맺는다는 말이에요,
우리가 청춘답게 싱싱하게 살아가면 거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열매 맺게 되고 우리가 말씀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고 이 세상에 양식이 없어 줄이는 것이 아니고 양식 걱정하고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을 걱정하고 말씀을 따라가면서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된다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데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을 주시는데 그것이 물이 풍성하게만 주시느라 나무도 물이 풍성하면 항상 푸르고 싱싱하고 잘 번성해요.
마지막으로 26절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보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아버지 야곱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건방진 말입니다. 아버지가 지금 요셉을 축복해줘요. 그런데 야곱이 너의 아버지 내가 지금 너에게 축복해주는 이 축복이 얼마나 큰 축복인 줄 아느냐 이 축복은 너의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 이삭이나 아브라함이나 그 분들이 축복해 준 것보다 큰 축복이다. 그러므로 내가 너에게 축복해주는 이것이 너에게는 엄청난 복을 내려주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이 말씀이 얼마나 값진 복된 얘기입니까? 그러면 요셉이 축복을 해주게 될 때 자기 자손들에게 축복할 때에 그 축복은 어떨까요? 요셉의 축복도 자기 아버지 그러니까 므낫세와 에브라임 이 두 아들에게 내려주는 축복이 그들의 할아버지인 야곱 그들의 증조 할아버지가 되는 아삭보다도 더 큰 복을 요셉이 내려준다는 거죠.
그래서 야곱이 두 아들을 뺏어서 자기 아들을 만들었어요. 너희들도 내 축복을 받아야 된다. 므낫세와 에브라임에게 야곱이 축복해 줘서 한 지파씩 만들어주었어요.
하나님 아버지 아브라함의 복, 이삭과 야곱에게 주셨던 축복을 우리에게 주시니 감사합니다. 살아가는 동안 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충성하는 주님의 종으로 살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6. 창대해지는 비결(욥 8:5-7)
욥기 8장
5 네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6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
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기라고 하는 책은 욥과 그의 세 친구들의 변론이 계속 이어져 31장까지 갑니다. 32장에서 37장까지 여기에는 욥의 다른 친구 어떻게 보면 나이로는 이렇게 적은 사람이라 친구라고 하기가 뭐라고 할지 몰라도 엘리후라고 하는 사람이 나타나서 욥의 잘못이 무엇 무엇인가,그 욥은 과거에 욥이 살아올 때 어떻게 잘하고 나쁜 짓을 했느냐 그런 게 아니고 욥과 세 친구들과의 대화 속에서 욥이 어떤 잘못된 말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조목조목 찾아내가지고 욥을 책망합니다. 그러면서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잘못된 것이다 하는 것을 깨우쳐주는 거고 38장에 드디어 하나님이 나타나십니다. 그래가지고 욕을 책망하십니다. <니가 말 트집 잡는 자야, 니가 나에게 이렇게 대항하려고 하는 것이냐> 하시면서 그래서 욥기는 이 욥의 세 친구들은 욥의 어떤 잘못이 있을 것이다. 확인된 거는 없고 그냥 추정해가지고 니가 하나님 앞에 뭔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이런 벌을 받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이제 책망을 하고 따지고 이렇게 했는데 욥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기에게 자기가 잘못한 것이 없거든요.
그래서 <나는 의롭다 의롭다 의롭다> 자꾸 이거를 강조합니다. <나는 죄가 없다> 이렇게 강조하는데 죄가 없다는 걸 너무 강조하다 보니까 <나는 아무 죄가 없는데 하나님이 나에게 이런 벌을 내리시고 이렇게 고통을 주시는 것은 그건 하나님이 잘못한 거 아니겠느냐> 이제 이런 자리에까지 나아갑니다. 그래서 그것을 엘리후가 무섭게 책망하는데 35장 2절 말씀에 보면은 <너의 의가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말이냐> 결론적이고 아주 굉장히 핵심적인 말씀이 거기에 나옵니다. <너의 의는 인간으로부터 나온 거야> 그런 의일 뿐이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의의는 아니다 하는 것을 설명합니다.
드디어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는데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너 옛날에 죄짓지 않았느냐, 옛날에 말을 잘못하지 않았느냐> 이런 자질구레한거 가지고 얘기하시지는 않아요.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첫째가 너는 아느냐 둘째가 너는 할 수 있느냐> 이것이 하나님이 욥에게 묻는 두 개의 큰 질문입니다. <니가 아느냐?> 욥은 이제까지 자기가 뭘 다 아는 것처럼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그 질문을 받고 나니까 사실은 아는 게 하나도 없는 거를 깨닫는 거죠. 그래서 <내가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이 물으시는 거는 <너는 할 수가 있겠느냐?> 이 우주의 오묘함과 이 땅 위의 짐승들의 세계를 보아도 얼마나 신비하고 오묘하고 이거 다 누가 했느냐? 산에 있는 짐승들은 물론이고 조그마한 곤충들 심지어 벌레들에게까지도 하나님은 음식을 다 공급하셔요. 바다에 사는 물고기 한 마리도 굶어 죽지 않도록 하나님이 다 먹을 것을 공급해 주세요. 이 놀라운 일을 하나님이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셨는지 <니가 그런 것을 알 수가 있느냐. 너는 그런 일을 할 수가 있겠느냐?> 그러니까 하나님과 우리는 감히 비교가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비교도 되지 않는 인간이 뭔가 의롭다고 떠드는 것 자체가 사실은 불경한 거죠. 그게 다 잘못된 것들이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렇게 고백해야지 그것이 바른 고백입니다.
오늘 이 빌닷이라고 하는 사람은 욥에게 오늘 우리가 잘 아는 욥기 8장에 5절 6절 7절의 말씀을 가지고 하는데 7절은 아까 얘기했지만, 여하간 가장 널리 알려지고 잘 알려져 있는 말씀입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지만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우리 대한민국의 시작은 미약했습니다. 그러나 심히 창대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시작은 참 미약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을 하나님이 창대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5절과 6절은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가 하는 비결을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우리가 이 말씀 따라서 바르게 살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이 복을 받아서 시작은 미약해도 나중에는 심히 창대해지는 이런 놀라운 복을 받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될 수 있느냐 5절 말씀부터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어요. <내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여기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찾아라> 우리 개혁 성경에는 <내가 부지런히 하나님을 구하고> 그랬어요. 그다음에 둘째가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그랬는데 개혁 성경은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둘째는 기도하는 겁니다. 전능하신 이에게 기도하는 것, 셋째는 6절에 또 청결하고 그랬으니까 셋째는 청결해야 한다, 넷째는 뭡니까? 그다음에 또 청결하고 어떻게 되면 정직하면 하나님께서 내 의로운 집으로 우리 개혁 성경에는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그렇게 말씀을 했어요.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그러면서 7절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열심히 찾아야 된다.
첫째는 또 뭐냐 하나님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기도하라는 말인데 우리 기도를 받으시는 대상이 누구에게 나가서 기도할 것이냐 그분은 전능하신 분이다. 이거를 꼭 믿고 그분을 그분께 기도하라고 하는 거예요.
둘째는 믿습니다. 믿습니다. 또 뭘 믿어야 돼요? 주님의 사랑을 믿습니다. 주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데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기까지, 그래서 자기의 생명을 나에게 주시기까지 하셨는데 물과 피를 다 쏟으셨는데, 왜 쏟으셨어요? 그거 다 나에게 주신 거예요. 그래서 깨닫는 사람은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받고 그 사랑에 감격하고 그 사랑에 눈물을 흘리며 그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주님께 자기를 드리면서 살잖아요. 하나님이여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그리고 나를 드리는 거예요.
셋째로는 또 뭘 믿어야 돼요? 주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이게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약속을 믿고 사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자꾸 읽어야 돼요. 나에게 뭐라고 약속하셨나, 주님이 나에게 약속하신 거를 다 찾아야 돼요. 그거 이것도 내 것 저것도 내 것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게 약속해 주셔서 이 성경이 하나님의 약속의 책입니다. 그래서 약속의 책을 붙잡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하므로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놀라운 복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어야지만 하겠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하나님께 기도해라 기도하는 사람이 형통하는 거예요.
그다음에 <청결하고> 그렇게 말씀하시죠. 6절에서 <청결해야 된다> 청결하다는 말에 반대말은 더럽다는 말이죠.
이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그 집을 의로운 집이라고 하신대요. 그래서 너희의 의로운 집으로 우리 개역개정판 성경은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 그랬는데 개역성경에서는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 이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형통하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위해서 우리 마음속에 있는 모든 죄와 이제까지 우리가 지은 악한 것 용서해 주시고 제거해 주시고 우리 마음에 성령을 부어주셔서 거룩한 마음을 심어주시고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시고 능력으로 행하게 하시고 이렇게 해서 놀라운 복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령 충만 은혜 충만하여 능력으로 형통하는 거룩한 주님의 백성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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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 31일에 DAUM 메일로 온 것을 못 보았습니다.
DAUM 메일은 내가 잘 체크하지 않는 편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보낸 후에 보냈다고 이야기 하면 좋습니다.
3월에 4개를 한꺼번에 보내면 좋습니다.
아니면 내가 일일히 하나씩 "수정'을 누르고 옮겨야 하니까 좀 힘이 듭니다.
한꺼번에 8개씩 보내는 것, 별로 이네요.
한번에 4개씩만 ... 열심히 듣고 노트하고 ...
귀한 말씀을 듣고 노트까지 하니까 여러분 자신의 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매 설교를 듣고 노트하고 칼럼을 써서 몇권의 칼럼집을 내었고 네 곳 신문사에 칼럼니스트가 되었습니다.
"뉴스파워, 우먼즈, 미디어한국, 크리스천타임스"에 계속 연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보람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오랫동안 뉴스파워애 연재했었는데 요즘은 글이 안 올라가서 못 올리고 있습니다.
내가 일일히 쓰기에는 너무 힘들고요. "드래그"가 안됩니다.
아직도 "나은혜 사모"가 연재 필진에 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