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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KENTECH 포럼’이 13일 전라남도 나주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 1층 한빛홀에서 열렸다.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남 정·재계 주요 인사와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서장철 LS일렉트릭 상무, 이관영 한국에너지학회장, 박진호 켄텍 연구부총장, 이주희 동신대 총장, 윤의준 켄텍 총장,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윤병태 나주시장, 이준호 한국전력 부사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양진석 광주경영자총협회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이재태 전남도의원, 김호진 전남도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사진=이승환 기자]
1.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단체에 지원된 정부 보조금이 부정하게 집행된 것에 대해 “국민의 혈세가 정치 포퓰리즘의 먹잇감이 되고, 지난 정부에서만 400조 원의 국가채무가 쌓였다”면서 “이는 납세자에 대한 사기행위이고, 미래세대에 대한 착취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
2.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뒤 일본 대표기업들은 인력 감축을 포함한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허리띠를 졸라맸음.
반면 한국 기업들은 구조조정 ‘시늉’만 한 것으로 나타남.
3년간 국내 기업 판매관리비가 25% 급증한 반면 일본은 되레 10% 줄어든 것으로 조사됨.
♢팬데믹 기간 韓기업 비용 25% 급증, 日은 10% 감축
♢4대업종 대표 기업 비교분석 … 비용 격차 더 벌어져
3. 정부와 여당이 중위소득 100% 이하의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해주는 대책을 내놨음.
지난달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학자금상환법) 개정안’이 고소득층 가정의 대학생들까지 모두 지원하는 내용을 담아 포퓰리즘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해 맞불을 놓은 것.
♢취약계층 학자금 지원 당정협의회
♢민주당 단독처리한 학자금상환법
♢포퓰리즘 논란 일자 대응책 내놔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도 지원확대
4.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부적절한 행동을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비판하고, 중국 외교부가 싱 대사에 대한 한국 언론 보도를 문제 삼으면서 한중 관계가 악화일로에 들어서고 있음.
윤 대통령은 13일 오전 비공개 국무회의자리에서 “싱 대사의 태도를 보면 외교관으로서 상호 존중이나 우호 증진의 태도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며 “싱 대사의 부적절한 처신에 우리 국민이 불쾌해하고 있다”고 말함.
♢대통령실 "中 적절 조치 기다리는 중"
♢'외교적 기피인물' 지정은 검토 안 해
♢싱 대사 발언 논란에 中측에 공 넘겨
♢中 거부... "인신공격성 보도에 유감"
5.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총장 유홍림) 교수직에서 직위 해제된 지 3년5개월 만에 파면당함.
서울대는 13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조 전 장관의 교수직 파면을 의결.
조 전 장관이 2019년 12월 31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 3년5개월 만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경남 양산시 평산책방을 찾아 책방지기로 봉사했다.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캡쳐)
♢2019년 12월 불구속기소 후 이듬해 1월 직위해제
♢올해 2월 서울대 징계 논의 착수…조국 측은 반발
6. 미국이 우주에 띄운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만든 전기를 지구로 보내는 ‘우주 태양광발전’ 실험에 세계 최초로 성공.
인공위성에 달린 태양전지판이 태양광을 전기로 바꾼 뒤 이를 전파 형태로 전환해 지구로 쏜 것.
지구의 수신기가 이 전파를 성공적으로 수신했고, 수신한 전파를 지구에서 다시 전기로 전환하는 데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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