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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1월 3일(日曜日) 06시 30분. ♥ 場所 : 경북 봉화 청량산(淸凉山) 장인봉(丈人峰, 870.4m), ☞ 가는 길 : 06:30(삼천포 출발) → 07:10(사천 IC, 남해고속국도 진입) → 07:35-45(함안휴게소) → 구마고속국도 → 08:05(부곡갈림길) →08:34(남대구 진입) → 서대구, 금호터널 → 09:30-41(안동휴게소) → 09:46(서안동 IC 나옴) → 안동시 → 10:45(봉화군 영호면 북곡리 청량산 도립공원 하청량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하청량 → 입석 → 청량사 → 김생굴 → 금탑봉 → 경일봉 → 자소봉 → 탁필봉 → 연적봉 → 하늘다리 → 장인봉 → 청량산 공원입구 청량지문 → 청량산 대형 주차장(약 7km, 4시간 5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10:40 : 청량산 청량지문(매표소) 지나 하청량 주차장 하차. 아스팔트길로 등산 시작 10:47 : 선학정. 11:00 : 입석, 11:10 : 등산로(← 청량사 1km, 하늘다리 2.5km/→ 응진전 0.6. 김생굴 1.1km. 자소봉 2km). 11:29 : 청량사. 11:37 : 약차과수댁(← 청량사 0.2km/→ 입석 1km/↗ 응진전 0.4km, 경일봉 0.8km). 11:43 : 응진전 갈림길(← 응진전 0.4km/ → 김생굴 0.4km). 11:45 : 김생굴 삼거리(← 김생굴 0.1km,/↗ 경일봉 0.7km/→ 청량사 응진전). 11:48 : 김생굴. 11:55 : 금탑봉 삼거리(← 경일봉 0.5km/→ 금탑봉/↘김생굴 0.1km). 12:00 : 금탑봉(金塔峰, 620m). 12:05 : 금탑봉 삼거리로 되돌아 옴. 12:30 ; 경일봉(擎日峰, 750m). 12:41 : 능선삼거리(← 자소봉 0.8km/↘ 경일봉/오마도 터널2.6km), 12:45-13:12 : 능선에서 점심, 13:44 : 자소봉(紫宵峰, 840m, 청량사 0.9km, 경일봉 1.2km, 탁필봉 0.2km, 장인봉 1.6km). 13:55 : 탁필봉(卓筆峰, 820m, 속세골 쉼터 4km, 칠성암 2.5km). 13:57 : 연적봉(硯滴峰, 846.2m). 14:04 : 뒷실고개(청량사 0.8km, 하늘다리 0.5km, 자소봉 0.7km). 14:15 : 하늘다리, 자란봉(紫鸞峰, 796m). 14:19 : 하늘다리, 선학봉(仙鶴峰, 821m). 14:25 : 쳥량폭포 갈림길(청량폭포1.5km,장인봉 0.3km,하늘다리 0.5km자소봉 1.6km). 14:35 : 장인봉(丈人峰, 870.4m). 14:40 : 전망대. 15:16 : 할배할매송, 여여송(15:17분). 삼부자송(15:25). 15:34 : 청량산 공원입구 청량지문, 매표소. 15:37 : 청량산 인공폭포. 15:40 : 청량산 대형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 오는 길 : 15:57(청량산 대형 주차장 출발) → 17:10(남안동 IC 진입) → 17:56(의성 IC 나옴) → 18:00-45(군위 한우사랑 식당 석식) → 19:50(대구) → 20:05-15(현풍 휴게소) → 21:17(사천 IC 나옴) → 21:5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축융봉(祝融峰, 845.2m). ♥ 위치 :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국리, 재산면 남면리, 안동시 도산면, 예안면. ♥ 특기사항 : 청량산(淸凉山)은 경북 봉화군 명호면과 재산면, 안동시 도산면과 예안면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태백산의 지맥인 일월산에서 서남쪽 24㎞ 지점에 솟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예로부터 소금강으로 불려진 명산이다. 청량사를 병풍처럼 빙 둘러 싼 12봉우리는 연꽃잎이고, 청량사 터는 '수술'에 해당하는 자리의 길지(吉地)로 6·6봉과, 자연으로 된 12대, 8굴(窟), 4정(井), 청량사 유리보전, 김생(金生)이 글공부하던 김생굴(金生窟), 퇴계 이황 선생이 공부한 청량정사(淸凉精舍), 최치원의 수도한 풍혈대(風穴臺), 유적지인 고운대와 독서당,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와서 쌓았다는 산성, 오마도 등 많은 역사적 유적지가 있는 산으로 영암 월출산(月出山), 청송 주왕산(周王山)과 함께 3대 기악(奇嶽)으로 알려져 있다. 청량산에는 청량사 유리보전(琉璃寶殿)과 응진전(應眞殿)이 있으며 청량산은 1982년 8월에 경북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 3월에 청량사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공원 일부가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23호로 지정되었다. ▲ 06시 30분 삼천포 공설운동장 출발, 07시 10분 사천 IC, 남해고속국도 진입하여 함안휴게소(07:35 - 45)에서 쉬었다가 구마고속국도 진입, 08시 05분 부곡갈림길, 08시 34분 남대구, 서대구, 중앙고속국도 진입, 금호터널(1.2.3.4.5) 통과, 안동휴게소(09:30-41)에서 바람을 쐬이면서 포토존도 구경. ▲ 09시 46분 서안동 IC로 나와 안동시 통과. 10시 45분 봉화군 영호면 북곡리 청량산 도립공원 청량지문(매표소)을 지나 10시 40분 하청량 주차장에서 대형차량 통제, 하차, 이정표(매표소 1km, 선학정 0.9km, 입석 1.8km 장인봉 1.7km)를 확인 10시 47분 선학정의 삼거리에 도착하니 단풍이 절정이다. 삼거리(좌 : 청량사, 직진 : 입석)에서 입석방향으로 진행. ▲ 11시 입석 도착. 차량 주차금지 구간에서 입석 기념사진. ▲ 11시 입석 도착하니 돌에 새겨진 청량사 찬사의 글(금강산 좋다는 듣기는 해도. 여태껏 살면서도 가지 못했네. 청량산은 금강산에 버금가니 자그마한 금강이라 이를 만하지). ▲ 11시 10분 입석에서 등산로 본격적인 산행 시작, ▲ 입석 등산로의 이정표(← 청량사 1km, 하늘다리 2.5km/→ 응진전 0.6km. 김생굴 1.1km. 자소봉 2km). ▲ 우뚝 솟아있는 장엄한 연화봉. ▲ 연화봉 오른쪽으로 연적봉, 탁필봉, 자소봉. ▲ 11시 37분 약차과수댁, 차를 마시는 쉼터로. 청량사를 구경하고 이곳으로 되돌아 와서 경일봉으로 가야 한다. ▲ 11시 29분 청량사 도착, ▲ 관광객. 산행객들로 무척 붐비는 청량사. ▲ 약차과수댁 이정표(← 청량사 0.2km/→ 입석 1km/↗ 응진전 0.4km, 경일봉 0.8km), 청양산 산행은 2004년 12월 12일 일요산악회에서 입석 → 경일봉 → 자소봉 → 연적봉 → 의상봉 → 청량사 코스, 2010년 12월 12일은 산을 반기는 사람들과 선학정 → 하늘다리 → 연적봉 → 자소봉 → 탁립봉 → 경일봉 → 청량사코스, 2013년 6월 9일은 일요산악회에서 입석 → 응진전 → 총명수 → 어풍대 → 김생굴 → 자소봉(일명 보살봉) → 탁필봉 → 연적봉 → 뒷실고개 → 자란봉 → 하늘다리 → 장인봉 → 청량폭포 갈림길 → 두들마을 → 하청량(청량폭포, 4시간 40분) 코스. 응진전은 2013년 6월 9일 산행하였기에 생략. 경일봉코스로 산행. ▲ 경일봉으로 가면서 내려다 본 청량사. 청량사를 가운데 두고 북으로 수십길의 암봉인 연적봉, 탁필봉, 자소봉이 자리하고.서쪽으로는 연화봉이 감싸고 그 뒤로 뒤실고개, 자란봉, 선학봉, 장인봉이 이어져 있다. ▲ 2013년 6월 9일 찍은 응진전. 응진전은 웅장한 금탑봉 아래 자리한 암자로 서기 683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공민왕과 함께 홍건적의 난을 피해 온 노국공주가 손수 16나한을 깎아 응진전에 모시고 홍건적 퇴치와 국가안녕을 기원했다고 한다. 지금은 응진전에 16나한상과 함께 공민왕의 부인인 노국공주가 모셔져 있다. ▲ 11시 48분 도착한 김생굴. 김생굴은 경일봉과 금탑봉 사이 신라의 명필 김생이 수학했던 굴로. 큰 굴과 그 위에 작은 굴이 있는데, 위쪽의 돌담을 쌓아둔 곳이 김생의 수도처라 한다. 김생이 이 굴에서 9년 동안 글씨 연습을 한 후, 스스로 명필이라 생각하고 하산할 준비를 할때 봉녀가 나타나 자신도 9년 동안 길쌈을 했으니 솜씨를 겨뤄보자고 하여 컴컴한 어둠 속에서 서로 솜씨를 겨루었는데 길쌈해 놓은 천은 한올 흐트러짐이 없는데 반해 김생의 글씨는 엉망이었다. 이에 김생은 다시 1년을 더 정진한 후 세상에 나와 명필이라 칭송받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 김생굴 폭포. ▲ 김생굴 삼거리 이정표(← 김생굴 0.1km,/↗ 경일봉 0.7km/→ 청량사 응진전)로 되돌아 오니 이정표 옆에 119 구조 구급함이 있다. 경일봉으로 가는 계단길. ▲ 11시 55분 금탑봉 삼거리(← 경일봉 0.5km/→ 금탑봉/↘김생굴 0.1km)로 배낭을 내려놓고 금탑봉 행. ▲ 12:00 : 금탑봉(金塔峰, 620m) 도착, 정상은 진성이씨 묘지. ▲ 금탑봉 삼거리로 되돌아 와서 경일봉으로 오르는 길고 긴 나무계단. ▲ 12시 30분에 도착한 경일봉(擎日峰, 750m). 정상석 뒤로 나무에 가려 희미하게 보이는 12개 암봉(六六峰)의 하나인 축융봉(祝融峰, 845.2m). ▲ 12시 41분 능선삼거리(← 자소봉 0.8km/↘ 경일봉/오마도 터널 2.6km)를 지나 좋은 장소에서 둘러 앉아 맛있게 점심(12:45-13:12). ▲ 가야할 자소봉이 가까이 조망. ▲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산 뒤로 고려말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 몽진 시 머무르며 축조하였다는 산성이 건너편 산 중턱에 보인다. ▲ 가야할 자소봉이 400m. ▲ 낙타의 등처럼 생긴 12봉우리(육육봉)의 웅장한 기상을 이황(퇴계) 선생이 보고 청량산이 세상에 알려지는 게 싫어 청량산가(淸凉山歌)를 지었다고 한다. “청량산 육육봉을 아는 이 나와 흰 기러기뿐. 기러기가 날 속이랴 못 믿을 건 도화(桃花)로다. 도화야 물 따라 가지 마라 어주자(魚舟子)가 알까 하노라.”라고 읊고 호를 청량산인으로 고쳐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청량산이 널리 알려져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 13시 44분 자소봉(紫宵峰, 840m) 도착. 일명 보살봉으로 이정표(청량사 0.9km, 응진전 1.4km, 경일봉 1.2km, 탁필봉 0.2km, 장인봉 1.6km)가 있고 올라갈 수 없는 자소봉 정상 아래 검은 대리석에 자소봉이 음각되어 있고 조망이 압권으로 서쪽의 소백산, 남쪽의 주왕산, 서남쪽의 학가산이 보인다, ▲ 자소봉(紫宵峰)에서 기다렸다가 빨리 한컷! ▲ 자소봉(紫宵峰)에서의 조망. ▲ 탁필봉, 연적봉으로 가면서 되돌아 본 자소봉. ▲ 13시 55분 도착한 탁필봉(卓筆峰, 820m) 정상석. 탁필봉 정상은 아무도 올라갈 수 없기에 등산로에 정상석이 있어 기쁜맘으로 한컷. ▲ 13시 57분 연적봉(硯滴峰, 846.2m) 정상에 도착하니 노송과 어우러진 암봉에 있는 검은 대리석인 정상석. ▲ 연적봉(硯滴峰)에서 자소봉(뒤 높은 암봉)과 탁필봉(앞 암봉)을 보니 수십m 떨어져 있는 두개의 암봉이 하나의 암봉처럼 붙어 있는것 처럼 보인다. ▲ 연적봉(硯滴峰)에서 내려와 계단에서 본 자소봉(뒤 높은 암봉)과 탁필봉(앞 암봉). ▲ 14시 04분 뒷실고개(청량사 0.8km, 하늘다리 0.5km, 자소봉 0.7km)에 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 산행객들 대부분이 이곳에서 하산. 우린 하늘다리 코스. ▲ 14시 15분 자란봉(紫鸞峰, 796m)에 오니 하늘다리가 펼쳐진다. 하늘다리는 청량산 육육봉(12봉) 가운데 자란봉(해발 796m)과 선학봉(해발 821m)의 해발 800m 지점을 잇는 길이 90m, 너비 1.2m, 바닥높이 70m 규모로 21억원을 들여 2008년 5월에 준공한 현수교 출렁다리(바닥 복합유리섬유, 케이블 PC 강연선)로 국내 산악지대에 설치된 최장 길이며,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다. 다리 이름처럼 하늘나라의 다리로, 동시에 100명이 지나갈 수 있게 견고하게 만들어져 있다. 비바람으로 "휑"하는 무시무시한 자연이 주는 소리에 혼이 나 빨리 건너기 위해 달려야 하는 다리. ▲ 14시 19분 선학봉(仙鶴峰, 821m)에서 본 하늘다리로 건너편 자란봉(紫鸞峰, 796m). ▲ 14시 25분 쳥량폭포 갈림길(청량폭포1.5km, 장인봉 0.3km, 하늘다리 0.5km 자소봉 1.6km)로 굵어지는 비 때문에 대부분 청량폭포 방면으로 하산, 우린 빠른 걸음으로 14시 35분 장인봉(丈人峰, 870.4m) 도착하니 큰 자연석 정상석에 김생 필체로 청량산 장인봉이 새겨져 있다. 같이 산행한 40명중 7명만이 종주한 기념 사진. ▲ 장인봉(丈人峰,= 의상봉, 870.4m)의 등산 안내도. ★ 청량산의 해발 800m 내외에 12개 암봉(六六峰) : 장인봉(丈人峰,=의상봉,870.4m), 선학봉(仙鶴峰, 821m), 자란봉(紫鸞峰, 796m), 자소봉(紫宵峰=보살봉,845m), 탁필봉(卓筆峰, 620m), 연적봉(硯滴峰, 850m), 연화봉(蓮花峰), 향로봉(香爐峰), 경일봉(擎日峰, 750m), 금탑봉(金塔峰, 620m), 축융봉(祝融峰, 845.2m) ★ 12대(臺) : 어풍대, 밀성대, 풍형대, 학소대, 금강대, 원효대, 반야대, 만월대, 자비대, 청풍대, 송풍대, 의상대. ★ 8굴(窟) : 김생굴, 금강굴, 원효굴, 의상굴, 방야굴, 방장굴, 고운굴, 감생굴 ★ 4정(井) : 총명수, 청량약수, 감로수, 김생폭이라는 샘물. 우린 공원입구 안내소 방향으로 하산.
▲ 장인봉(丈人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산행 종점인 대형 주차장. ▲ 하산 등산로에 있는 노송에 올라간 등산 달인 미녀 3총사. ▲ 공원 입구에서 입석으로 향하는 계곡의 아스팔트 길. ▲ 하산 등산로에 있는 할배할매송을 지나 만난 여여송, 삼부자송. ▲ 수백길 절벽에 안전을 위해 설치한 철 난간. ▲ 청량교를 지나 가까이 보이는 대형 주차장. ▲ 비가 훔뻑 젖어 내려 온 청량산 공원입구. ▲ 15시 34분 청량산 공원입구 청량지문, 공원 안내소(매표소). ▲ 청량산 인공폭포. 15시 40분 청량산 대형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15시 57분 청량산 대형 주차장 출발, 17시 10분 남안동 IC 진입하여 17시 56분 의성 IC를 나와 군위 한우사랑 식당에서 저녁식사(18:00 - 18:45)를 하고 19시 50분 대구를 지나 현풍 휴게소(20:05-15)에서 쉬었다가 21시 17분 사천 IC로 나와 21시 50분 삼천포 도착, 전회원 무사고 산행행사를 접는다. ☞ 동행 : 삼천포 산벗 산악회원 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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