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고견주차장-마장재-암릉구간목계단
공터-우두산(별유산)1046m-의상봉1032m
장군봉갈림길통과-불상-고견사-견암폭포
고견주차장(5시간 소요)
사진촬영 : 산너울
짧았던 가을이 겨울에게 자리를 내주고 바람에 날리는
낙옆의 모습으로 발버둥치고 있었다.
제법 차가운 바람이 충격을 주고 저만치 달아나는
거창은 을씨년스러웠다.
깡마른 벌판을 가로질러 달리는 88고속도로의
아스라함이 속도의 위협을 가하곤 하지만 달림은 중단이 없다.
짧았던 한 계절이 마무리되는 모습이 차창 밖 벌판에
상채기로 속삭이며 대지에 서성인다.
10시 무렵 고견사 주차장에 당도 했다.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된다.
앙상한 가지만 가득한 산에는 겨울 준비에 집중이다.
바람도 잠을자는 날씨가 상쾌한 기운을 잉태 했다.
지척에 보이는 바위가 만든 산에는 예술이 가득하다.
신비롭고 경이로운 바위가 만든 세상이 기분을 들게 한다.
우두산에 올랐다.
거창을 굽어보는 정상은 최고의 경치게 보게 했다.
아름다운 모습이 흥을 북돋아 주고
위대한 산의 위용이 무아를 자아내게 한다
의상봉은 100개가 넘는 철계단을 올라 야한다.
등산은 선택과 집중이어야 효과적이다.
좋은 산악회와 산을 선택하고 그곳에 집중해야만
산행의 효력을 볼 수가 있다.
끈기와 열정. 그리고 결석하지 않고 참가를 할때
등산의 취미가 극대화 된다
효과는 자신감과 깊어진 대인관계, 건강해진 육신의 선물을
받을 수있게 된다.
순간에 열중하는 가운데 세월은 보람을 남기고
지나가게 된다는 것도 등산을 통해 발견 할 수 있었다.
아름답고 기묘한 바위가 만들어 주는 산을 관조하며
참으로 아름다운 산을 올랐다.
신의 솜씨로 빚은 예술
그래서 나는 잊을 수 없는 감흥을 만끽했다.
산을 오른자 만이 누릴 수 있는 극치를 남기며
거창고을의 여행이 주는 감회와 함께
오늘의 산행기를 마친다.
함께 해준 산우들에게 격찬과 감사의 메세지를 남긴다
첫댓글 역시 배회장님 이십니다 존경합니당^^
함께해서 즐거웠 나이다
상임 고문님 함께한 산행길 즐거웠고 행복한 시간이 였습니다
산행기 빨리 마져 쓰주십시요 ㅎㅎㅎㅎ수고 하셨습니다,
촬영 해 준 사진 정말 감사합니다
여류로움이 좋아 보이네요
산에서 뵙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