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 기념일!
옻골 종가 최영돈 청년회장의 초대로 제16회 대구아리랑 축제를 관람했다.
마침 13기 이봉희선생께서 출연하신다하여 더욱 반가웠다.
이봉희선생은 광복군, 독립군 아리랑을 불렀는데 남성들로만 구성되어 가슴이 찡~하도록 멋졌다.
특히 전대구시문체국장을 지낸 이상언국장께서 영남아리랑 보존회이사로 계시며 출연까지하여 더욱 반가웠다
MBC공재성국장께서 최계란명창이 옻골문중 사람이고 아리랑을 유네스코에 등재하게한 공신이라했다.
대부부의 아리랑이 작자 미상이나 대구아리랑만은 작가와 악보가 존재하여
국가무형문화재 129호로 지정되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뜻밖에 류규하중구청장께서 참석하여 인사를 나누었고
이재화전 문광위원과는 출연진 뒷풀이 자리에도 함께했다.
광복절마다 공연되는 대구아리랑행사는 (사)영남아리랑보존회 정은하이사장과 배영옥대회징께서
물심양면 희생적인 봉사로 이끌어 간다고 한다.
아리랑은 수천년간 이어져온 우리 노래요, 우리 한민족의 恨이 서린 민족의 노래다.
오늘 공연은 제주에서 강원도까지 각지방의 아리랑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영남아리랑보존회의 무궁한 발전을 빌며
좋은 공연이 더 많은 사람들께 알려지고 오래도록 이어가기를 빌어본다.
독립군 아리랑을 부른 13기 이봉희선생과 김지희선생, 13기 정미애선생과 한예원장이 기념촬영.
최영돈 옻골종중청년회장(완쪽)과 신수진 서부지부장
공연중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광복군아리랑을 촬영 못해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