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 시 119:130절
제 목 : 말씀이 하는 놀라운 일들
일 시 : 2023. 10. 25.
시편 119:130/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다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만나고 구원받고 새롭게 됩니다. 그 외에도 많은 기능들이 있지만 본문 말씀을 통해서 어떤 기능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주의 말씀을 열면 라고 했습니다.
열다란 페타흐라고 하는데 (상징적으로)열음, 즉 드러냄, -입구라는 뜻입니다. 열다란 감추워진 것을 드러내어 보여주신다는 뜻입니다. 열다라는 단어는 계시라는 말씀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계시란 아포칼립시스라고 하는데 드러냄, 나타나는, 오는, 빛나는, 명시, 계시라는 뜻입니다. 계시란 감추어진 것을 드러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계시입니다. 다른 말로 천국의 비밀입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의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셨을 때에 제자들이 왜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마13:10-12/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1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12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의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는 어떤 사람에게는 비밀을 들어내기 위해서이며, 어떤 사람에게는 천국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마13:13-17/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14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가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경을 읽을 때 깨닫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감추어져 있고 닫혀져 있어서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열어 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누구에게 말씀을 열어 주십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이지만 말씀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열어 주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비유로 말씀하시면 그 뜻을 알고 싶어서 예수님께 물어 보아야 합니다. 그 뜻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뜻도 모르면서도 예수님께 여쭈어 보지도 않고 기도하지도 않는다면 말씀에 대해서 무관심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말씀을 열어 주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잠8:32-36/아들들아 이제 내게 들으라 내 도를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33 훈계를 들어서 지혜를 얻으라 그것을 버리지 말라 34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35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 36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고 했습니다.
34절을 보시면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자는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라는 말씀처럼 날마다 성경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며 사모하는 자들입니다. 말씀을 생명처럼 여기고 거기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투자해야 합니다. 그러면 말씀을 열어 주십니다. 그래서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 36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를 얻는 자란 말씀을 읽고 들을 때 깨닫는 자 즉 말씀을 열어서 보여 주시고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자를 의미합니다. 그런 사람은 주님을 얻는 자이며 생명을 얻는 자이며 하나님께 은총을 얻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사모하지 않고 말씀을 놓쳐 버리는 자는 예수님을 잃어버리는 자들이며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입니다. 말씀을 놓치고 멀리하는 자는 나를 미워하는 자라고 했고, 그런 사람은 사망을 사랑하는 자들입니다. 말씀은 열어 주셔야 그 뜻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읽고 들을 때마다 암송할 때마다 그 뜻과 숨겨진 비밀을 알 수 있도록 열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2. 두 번째로 빛이 비치어 라고 했습니다.
빛이 비치다란 오르 라고 하는데 기본어근 빛나다(문자적으로,은유적으로), 새벽, 영광스러운, 밝히다, (밝다, 밝히다, 비추다, 비친, 밝혀진), 불붙이다, 빛나다 라는 뜻입니다. 빛을 비추다란 빛을 밝힌다는 뜻입니다. 말씀이 곧 빛인데 시119:105/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했으며, 잠6:23/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고 했습니다. 빛이 비치어 라는 말씀은 빛이신 말씀이 곧 빛을 밝힌다는 뜻입니다. 말씀을 사모하여 가까이 하고 주야로 묵상하고 읽는 자들에게 빛을 비추어서 말씀을 깨닫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다른 말로 말씀을 읽고 들을 때 깨달아진다는 것은 말씀이 빛을 비추기 때문입니다. 등불이나 렌턴이 있다고 합시다. 어떻게 하면 등불과 렌턴이 빛을 비추게 됩니까? 등불에 불을 붙이고 렌턴의 스위치를 올리면 빛을 비춥니다. 마찬가지고 하나님의 말씀도 그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 빛을 비추어 주셔서 말씀이 깨달아지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의 빛을 비추어 주시지 않으면 내 인생길이 어두워서 걸려 넘어지고 실패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자신이 듣고 받은 말씀이 빛을 비추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어떻게 하면 말씀이 빛을 비추게 됩니까? 성령님께서 기름부어 주시면 말씀이 빛을 비추서 주셔서 깨달아지게 됩니다. 성경말씀을 기록한 저자는 성령님이시기 때문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아야 성경말씀이 깨달아집니다.
3. 그래서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둔한 사람이란 페티라고 하는데 어리석은(즉, 유혹에 빠지기 쉬운), 미련한, 단순한(단순성, 단순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우둔한 사람이란 단순하고 어리석어서 유혹에 빠지기 쉬운 사람을 의미합니다. 즉 진리의 말씀이 없어서 마귀의 유혹에 싶게 넘어가는 사람입니다.
깨닫게 하다란 빈이라고 하는데 기본어근 지적으로 분리하다(구별하다), 즉(일반적으로)이해하다, 유의(주의)하다, 숙고하다 라는 뜻입니다. 깨닫게 하다란 이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다 우둔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서 범죄하였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며 마귀는 그런 사람들을 다 유혹해서 넘어지게 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은 그런 가운데서도 진리를 갈망하게 되고 말씀을 사모하게 됩니다. 말씀이 읽고 싶어지고 설교를 듣고 싶어지고 설교를 읽어 보고 싶어지게 됩니다. 성경말씀을 읽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마음을 주셔서 말씀을 읽게 하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4. 말씀이 빛을 비추어 깨닫게 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첫 번째는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시19:7-8/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라고 했습니다. 말씀 자체가 완전하고 확실하고 지혜롭고 마음을 기쁘게 하고 순결하기 때문에 말씀을 가까이 하다보면 저절로 빛을 비추어주어서 깨닫게 됩니다. 말씀의 능력과 기능입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받는 복입니다.
2) 두 번째는 말씀으로 책망을 받는 것입니다.
엡5:13-14/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말씀으로 책망을 받아야 합니다. 책망을 받다란 엘랭코 라고 하는데 논박하다, 훈계하다, 죄를 깨닫게 하다, 잘못을 말하다, 책망하다, 꾸짖다 라는 뜻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잘못을 무엇인지 깨닫게 하고 꾸짖고 책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씀의 기능은 책망과 교훈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고 책망을 받으면 빛으로 나타납니다. 말씀을 거부하면 빛을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말씀의 빛이 자신의 마음을 비추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떤 말씀이든지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말씀은 빛을 비추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딤후3:15-17/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시고 가까이 하시면 하나님께서 말씀을 열어서 빛을 비추어 주시고 깨닫게 하셔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십니다.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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