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무등산의 3대 주상절리 중 하나인 광석대를 찿았다.
https://youtu.be/wbugi_HQxlI
지난 3월초에 무등산 입석대와 서석대를 등반 한 후에 다시 무등산을 찿은 것이다.
무등산 주 등산로 반대편의 도원마을에서 올라간다. 복숭아를 많이 키우는 동네로 도원마을인가보다.
그리고 이름이 명품마을이란 간판이 있다.
저 뒤로 보이는 산 정상이 아마도 입석대쯤 되보인다.
규봉암의 광석대는 8부능선에 있다고 한다.
공원관리 소 건물이 작게 위치 해 있는 곳 까지는 아주 작은 편도 일차선의 도로가 나있다.
그 위치까지 차를 갖고 올라 갔더니 주차 할 곳이 없다.
관리직원의 말에 의하면 씨씨티브로 녹화하여 주차위반 벌금을 내게 한다고.
아래 동네입구에 있는 공영주차장까지 다시 내려와 주차를 하고 올라갔다.
이정표를 확인하고 등산 들곳을 정했다. 계곡길을 따라가면 멀리 돌아 가는 코스이고
곧바로 올라가면 바로 규봉암과 광석대가 나온다. 우리는 곧바로 올라가는 길을 택했다.
입구에 작은 계곡이 흐르는데 그 계곡을 가로 질러 올라간다.
그 뒤로는 계곡은 없다.
등산로 입구에서 기념 샷.
등산로에 많은 소나무들이 있었다. 가끔은 소나무 군락지로 보인다.
한국의 산에는 뭐니 뭐니해도 소나무가 있어야 멋지다.
산을 수직으로 오르려니 길이 지그재그로 계속 나 있는 길을 간다.
가파른 곳에는 이렇게 계단으로 만들어 놓고.
그래도 중간 중간 지그재그 꼬부라지는 곳엔 쉼터를 만들어 놓았다.
가다가는 흙길도 이렇게 나오는데 이 때는 한결 가뿐한 산행을 한다.
3월에 산에서 피는 가장 빠른 꽃들이 눈에 들어오기시작한다.
규봉암 다 와가서는 이렇게 산죽이 많이있다.
규봉암 100 메타 전방.
꼬막재, 신선대 방향으로도 가는 삼거리이다. 그쪽은 않가 본 곳이다.
규봉암 앞에 우뚝 서있는 주상절리 하나가 그 위용을 자랑하듯 서있다.
규봉암자의 담이 멋스럽게 돌로 쌓여있다.
규봉암에서 가까이에 석불암이있다.
자연 바위에 마애여래 좌상이 조각 되 있는데 이 곳에 작은 암자가 있다.
너덜바위를 지난다.
드론으로 보는 규봉암과 광석대의 주상절리 풍경이다.
이 곳의 주상절리가 위에서 보니 너무 멋지게 분포 되있다.
어찌 저렇게 육각 , 팔각으로 만들어 세워놓았을까? 신비하기만 하다.
규봉암도 아담하고 사람들이 보이지를 않는다.
멋진 풍경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