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도산 라이딩
경주로 가는 고속도로 위에서
우연히 본 패러 글라이더가
경부 고속도로 상단을 나르는 것을 보고
이 부근 벽도산에 활공장이 있음을 알게 됐다.
그 활공장을 찾아서 올라가 본다.
올라온 만큼 조망에 대한 보상을 받을
뷰가 있기에~
ktx 신경주역에 주차하고 화천마을을 지나
임도초입부터 끝없는 오르막 길 뿐~
궁금해서 오르지만 그동안 쌓인 숙취를
제거하고자 엄청 흘리며 오른다.
6월의 짙은 녹음 속에 외지고
인적이 없는 외로운 길이다.
통신대를 지나 벽도산 정상의
활공장에 안착했다.
평일이라 조용하기만 하다.
경주 시가지와 남산의 조망과
먼 토암산 까지 탁 트여 조망과
시원함이 바람과 함께한다.
1시간 남짓 오르고 쉬면서
점심 먹고 하산하여
다음 코스로 오봉산 마당바위를
오랜만에 가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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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도산 라이딩(2024.06.25)
제우스
추천 0
조회 42
24.06.26 08:3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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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무리하진 마십시요.
수고하셨습니다
https://band.us/page/76122429/post/370
https://story.kakao.com/navy783/h1hEHK7qQw0
10년전 자주 찾아갔던 오봉산, 주사암, 마당바위...
세월이 흘러 지난 추억에 젖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