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라주(collage)는 근대미술에서 볼 수 있는 특수한 기법으로, 풀로 붙인다는 뜻을 갖고 있다. 1912~13년경 브라크와 피카소 등의 입체파들이 유화의 한 부분에 신문지나 벽지, 악보 등 인쇄물을 풀로 붙였는데 이를 ‘파피에 콜레’라 불렀다고 한다.
콜라주 기법을 사용해 아이들과 나만의 식탁을 꾸며보자. 음식의 종류에 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유아가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을 알 수 있다.
재료
도화지, 파스텔, 크레파스, 사인펜, 색연필, 유아 사진, 음식 전단지 및 잡지, 가위, 풀 등

1. 유아의 개인 사진을 찍어 프린트해 둔다. 레고 브릭으로 포크와 숟가락을 만들어 들고 있는 사
진을 연출했다. 레고 브릭 대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수저를 표현해도 무방하다.
2. 도화지에 식탁을 그린 후, 사진을 오려 붙인다.
3. 식탁과 배경을 파스텔, 사인펜, 색연필, 크레파스 등 다양한 채색도구로 자유롭게 꾸민다.
4. 잡지나 전단지 등의 음식 사진을 오려 식탁에 붙인다.
5. 어떤 음식들을 오려 붙였는지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아에게 연상은 아주 재미있는 놀이이다. 유아는 사물을 달리 볼 수 있는 눈을 이미 가지고 있다. 연상하여 그림을 그리는 활동은 유아에게 융통성과 탄력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형형색색 예쁜 거품을 만들어 연상되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해보자. 물감에 세재를 섞어 마음껏 거품을 만들어보고, 완성된 거품 그림을 보고 연상되는 것을 떠올린 후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보도록 한다.
재료
물감, 세재, 종이컵, 빨대, 도화지, 크레파스, 색연필, 사인펜, 가위, 풀 등

1. 종이컵에 물감, 세재, 물을 적당량 넣고 섞어준 후 빨대로 거품을 만든다. 유아가 원하는 색상의
물감으로 거품을 내도록 한다.
2. 만든 거품을 도화지에 옮겨 말린다. 크고 작은 크기로 다양하게 거품을 만들도록 유도한다.
3. 거품 모양대로 도화지를 자른다.
4. 다른 도화지에 거품 모양을 붙인 후 연상되는 것을 그려본다.
5. 거품을 보고 무엇이 떠올랐는지 자신이 그린 그림을 친구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제공 | 정수자 선생님
편집 | 키드키즈
- 저작권자 ⓒ 키드키즈 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내용을 블로그, 개인홈페이지 등에 게재하실 경우에는 출처를 반드시 게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