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리조트 애슐리로 고고
시집간 딸네미 생일이라고 초대한다
저희는 50분거리고 우리는 1시간거리다
지난번 만남에는 애슐리가 휴업중이라 그 가까운 돈까스집에서 만났는데
오늘은 예약이 되더란다
먼저 도착한 우리는 바람을 맞으며 둘레를 거닐다가 한컷~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ㅎㅎ
추남이십니다
오른쪽 건물이 점심먹을 장소다
주변을 잘 꾸며 놓았다
큰 축구장도 있고 테니스장도 있고 리조트에도 코로나로 주춤했던 손님들이 제법있다
식당도 인천 어느구청에서 이층을 통째로 예약을 한것같다
물레방아 도는데,,,
나무기차도 아이들의 놀이터로 꾸며있다
약속시간 20분전 아이들이 왔다
갑자기 사위는 사정이 생겨 못오고 딸과 막내손녀만 왔다
막내가 운전하는 폼이 이젠 제법 익숙한듯 갈때도 자기가 한단다
반가워 하며 먹다가 주인공을 디저트만 찍었네
빈그릇이 여덟개가 쌓였다
음식이 모두 맛나다 휴업하다가 어제 처음 열었고 단체손님이 많으니 신경쓰고 만든듯하다
생일선물도 못주고 밥대접 받아 어쩌냐고 남편이 말한다 그 말에 낳아준 엄마가 고생했으니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ㅋㅋ
시엄니가 보내주신 동치미
친정아빠가 좋아라 하는 음식이라 해마다 20리터 큰 통으로 한통씩 보내주신다
맛나게 먹는것보고 다음에도 여기서 만나자 한다
다음엔 평일에 만나야 겠다 주말은 더 비싼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