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화도 꽃섬길
총 5.7km로 가는 중간중간 화폭속의 황홀한 그림마냥 자연이 자리하고 있다.
천연 목재 데크길에서는 쉬는 숨마다 피톤치드가 묻어들어 몸을 건강하게 하고
잘 가꿔진 야생화단지에서는 안락한 벤치에 앉아 한숨 쉬어가는 여유를
얻어가면,
천연잔디가 폭신한 양탄자처럼 깔린 오솔길에서는 어린아이가 되어
유년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특히 벼랑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데크길에서 바라다보는 천길 낭떠러지는
오삭하다 못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그 섬에 가고 싶다면.....
하화도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섬이라 민박이나 음식점 슈퍼 등이 따로 없다
그런 이유로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도시락과 필요 물품을 챙겨가는 센스가 필요하다
그리고 섬 전체를 둘러보는 시간은 3시간 정도라 별도의 숙박이 필요하지 않지만 하루 밤
섬지기가 되어보고 싶다면
이장님과의 사전예약을 통해 마을에서 운영하는 마을회관과 향우회 건물
깨끗하게 정비된 빈집 등에서 숙박할 수 있다.
아울러 하화도를 향하는 여객선은 여수연안 여객선터미널과
백야도선착장에서 운황되고 있다.
섬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출발하기 전에 꼭 운항정보를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하화도 꽃섬길 안내도에서 발췌===
↑하화도를 가기위해 도착한 백야도 선착장 주변엔 즐비하게 차량들이 주차되어있네요.
↑백야도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약 45 여 분쯤 푸른 바다를 달려 도착한 하화도 선착장에서
하선하는 모습 앞에 보이는 섬이 상화도랍니다.
↑하화도 선착장에서 마을회관앞을 지나 왼쪽 끝부분이 하화도 꽃섬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하화도 꽃섬길이 시작되는 곳 에 설치되어있는 안내도를 보고 가는 것도
꽃섬길의 예의가 아닐가요?
↑하화도와 마주보고 있는 상화도....인구는 상화도가 더 많이 사는 것 같군요
상하도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기로하구 오늘은 하화도만 걷고 가렵니다.
↑봄의 전령사라는 유채꽃이 이곳 꽃섬인 하화도에도 어김없이 찾아와 우리들을
반겨주는 센스가 만점이네요
↑잘 닦아진 꽃섬 산책로를 따라 오릅니다.
↑하화도마을 왼편으로 산책길을 따라 앞에 보이는 해수욕장편으로 내려서게 될 것입니다.
여객선 1척이 관광객을 싣고 하화도로 들어오고 잇는 것도 포착이됩니다
↑꽃섬길을 걷다가 하화도의 마을 바라보는 풍경입니다.저 밭들이 모두 꽃들도 이루어졌다고
생각해 보면 이름에 걸맞게 꽃섬이 아닐까요? 아직은 보완해야할 점도 많았던 거 같았습니다.
그러나 여수시에서 공을 많이 드린 점들이 역역히 보여지는 꽃섬길이었습니다.
마을을 중앙으로해서 아름답게 난 길 사이드도 밭이 이색적으로 보는 것이 한폭의 그림같기도 하는데요
↑모처럼 이렇게 좋은 길을 걸어보는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꽃섬길을 걷다가 본 백야도의 백호산 전경입니다.요즘은 백호산을 한 바퀴 돌수있게 둘레길을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이곳을 클릭하면 백야도 백호산 탐방로 및 둘레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화도와 상화도의 중간 바다가 포구처럼 아름답게 보여지고 꽃섬길 마지막 부분인 큰산전망대와
막산전망대 에서 하화도 선창장으로 내려오는 길입니다.
↑아름다운 꽃섬길을 걷고 있습니다.
나무잎의 연푸른색깔이 걷는 우리들의 마음까지도 상쾌하게 합니다.
↑맑은 공기와 멋진 풍광도 잊은채 무언가 열중하고 있는 일행입니다.
↑이런 걷기 좋은 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왼쪽에는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곳을 걷노라면 모든 잡념들을 사라지고 맙니다.
또한 꽃섬길의 한 그루 동백나무에 꽃들이 피어있구요.
↑동백꽃을 보니 어린시절 생각이 납니다.
떨어진 꽃잎을 주어 다른 나무에 얹어 놓았던 것들이.......
↑하화도는 백야도와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섬이랍니다.
손을 펼치면 금방이도 닿을 듯한 거리,백야도 백호산 등대 그리고 뒤로는 봉화산도 보여지네요
↑어부인들께서 쑥 꺽느라 통 앞으로 진행이 되질 않습니다.
그러나 시간적인 여유가 많기에 오늘은 쉬엄쉬엄 걷고 또 걷습니다.
↑꽃섬인 하화도는 쑥의 천국인 것 같습니다.
↑생활이 찌든 때들을 오늘 이곳 꽃섬길을 걷노라 완전히 씻고 가는 느낌입니다.
↑한 손엔 쑥을 들고~~~~~다시 걸어봅니다.
↑거북이 머리같이 생긴 해안 절벽
↑푸른 풀밭에 소한마리가 우리들을 쳐다보네요
↑동백나무길이네요....떨어지기 시작한 동백꽃들 몇 년의 세월이 지나면 또 하나의 명품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면 지나갑니다.
↑참 여유로운 길입니다.
사라마져 여유롭게 걷고 있네요
↑지고 피는 어느 동백나무에서 찍어봅니다.
동백꽃은 흔하면서도 그 고풍은 여전합니다.
↑하화도 꽃섬길은 가족 또는 연인들끼리 걷기 아주 좋은 곳중 한 곳라고
보아도 빠지지않은 길이라 생각되는 곳이기도 하군요
오늘은 여유와 힐링으로 마음을 씻고 가렵니다.
↑서서히 제1 휴게정자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제1 휴게정자로 가는 길에 확트인 푸른 바다를 쳐다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하화도는 꽃섬이라 하지만 봄이어서 그런지 꽃은 그리 많지않지만 아름다운 경치들이
그 마음을 달래주는 곳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사람들이 많지않아 한적한 꽃섬길을 걷는데는 최적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제1 휴게정자입니다.주변엔 철쭉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었습니다.
↑거문도를 향해 망망대해를 하얀포말을 내품으면서 달려가는 오가고 쾌속선을 잡아 보았습니다.
↑제1 전망대 주변에 피어있는 철쭉들
↑야생 유채꽃들의 반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들만이 하화도의 봄날을 즐기면서요
↑노오란 야생유채꽃과 해안절벽의 어울림
참 좋은 곳이네요
↑이곳이 오늘의 포토죤이네요
사람과 유채꽃 그리고 해안절벽의 만남이 어우려진 곳입니다.
↑노오란 유채꼭길을 지나니 확트인 푸른바다가 다시 우리를 반깁니다.
↑하화도 꽃섬길 시작점을 다시 한번 봅니다.
↑하화도의 꽃섬
↑제2 휴게정자입니다. 인위적으로 심은 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하화도 꽃섬길 길 안내자인 이정표입니다.
↑가던 길을 멈추고 푸른 바다를 바라다 봅니다.
↑순넘밭넘 구절초공원이랍니다.
가을에 오면 구절초꽃들이 만발하여 있겠군요
오늘은 푸른색으로 옷을 입고있습니다.
↑발걸음도 가벼운 꽃섬길을 걷고 있습니다.
↑애림민 야생화공원쪽은 하산길에있는 해수욕장위 큰전망대 방면으로 갑니다.
↑확트인 바다를 바라다 볼 수 있는 큰산전망대
여수의 자랑거리인 푸른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합니다.
↑큰전망대에서 마음껏 즐긴 후 데크길을 따라 내려섭니다.
↑깻넘전망대로 가다 본 큰산전망대
↑계속 이어지는 해안 절벽을 끼어가는 테크시설 너무도 아름답지 않나요?
하화도 꽃섬길의 별미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이름도 생소한 깨넘전망대
↑ 막산전망대가 있는 마지막 봉
↑내려가기가 아쉬운 길입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길이 아닌가 싶네요
육지에서 구경오는 사람들은 이런길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지 않을까요?
전 단연코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큰굴
↑큰굴삼거리
↑상화도의 모습니다.
상화도도 이런 산책로를 조성해 놓았다고 들었는데 ......
언제 시간 나면 가보아야할 곳 중에 한 곳이란 숙제를 남아 있습니다.
↑상화도
↑마지막 전망대인 막산전망대입니다.
↑막산전망대에서....
↑막산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푸른바다위와 올망졸망 떠있는 남해안의 작은 섬들을 구경하고 내려섭니다.
↑바다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으로 내려서 갑니다.
↑큰굴삼거리에서 하화도 선착장으로 가는 길
이제 아름다운 작은 섬 꽃섬길도 마치는 시간이 이곳 삼거리에
도착하는 것을 보니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해수욕장이라 할 수 있는 작은 해변도 걸어봅니다.
↑애림민야생화공원
↑정말 마치기 아쉬운 여수의 작은 섬, 꽃섬 하화도 산책길을 걸으면서
마음껏 구경한 남해안의 바다와 작은 섬들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 속 가득히
담았지만 그래도 아쉬운 꽃섬 산책길이었습니다만 상쾌한 마음으로
마치게 됩니다.
백야도에서 하화도 배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