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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사랑과 들풀 스크랩 금나와라,뚝딱 !!!,,,,,도깨비바늘 , 도깨비가지
아이사랑 추천 0 조회 35 13.10.19 11:0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필자는 TV를 거의 보질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나운서가 누군지,탈렌트가 누군지,가수가 누군지 이름도 모릅니다.

손박사님,뉴스는 보실 것이 아닙니까 ?

ㅎㅎㅎ 뉴스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지난 9월7-8일 변산에서 가족모임을 할 때 TV를 켜놓은 상태였는데

마침 연속극을 하고있는데 제목이 "금나와라 뚝딱"입니다.

그래서 도깨비들이 사람으로 변신해서 도깨비방망이를 내리치면서

금나오라 뚝딱을 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연속극을 계속 시청을 한 가족에게 물어보니

재벌그룹의 회장에게 부인이 3명이 있는데 본부인을 제외하고 두 부인은 호적에도

올라가있지 않고 본 부인포함하여 아들이 3부인에게 각기 있었고

또 각자의 며느리가 따로 있는데 시어머니들과 서로 아귀다툼같이  치고박고 소리지르고

나쁜 흉게를 꾸미고 ,,,,,,,

그룹 후계자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모함과 다툼 등 그런 내용같습니다.

연속극을 종료시까지 보질 못하였기 때문에 제목을 금나와라 뚝딱이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릴적 동화책을 읽을 때 도깨비 이야기가 많이나옵니다.

예를들면 혹부리영감과 도개비들의 이야기 등

도깨비들이 도깨비방망이를 들고 금나와라 뚝딱 하면 금이 좌르르 쏟아지는 내용인데

어릴적에는 실제로 도깨비기 있는 줄 알았습니다

특히 다 사용하고 버리는 빗자루가 밤에는 도깨비가 되어 밤에 돌아다닌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밤에는 빗자루 옆에도 가는 것을 무서워하곤 하였

지요.

밤에 이상한 불빛이 보이면 도깨비불이라고 하였는데

지금 생각을 하면 전선주의 전기줄이 가끔 합선하여 파르르 불빛이 나는 것을 도깨비불이라고

놀라와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도깨비바늘

 

들꽃 들풀중에 도깨비가 들어가는 풀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도깨비바늘과 도깨비가지인데

도깨비바늘은 아침 산책시 꽃사진을 촬영을 한다고 수풀을 뒤지다 보면

옷에 도깨비바늘이 붙어서 그것을 떼어내느라 곤욕을 치루는 일이 한두번이

아닌데 아마 도깨비도 사람몸에 착 달라붙어 때로는 좋은일도 하고 때로는 악한 일도 할 것같습니다.

도깨비가지는 외래종으로 환경위해 식물인데

우선적으로 제거해야할 식물입니다.

가시에 질리면 제법 아픕니다.

도깨비로 따지면 도깨비가지는 나쁜 도깨비임에 틀림이 없습니다.ㅎㅎㅎ

관촉사 대웅보전의 도깨비 문양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

 

도깨비란 ?

허주(虛主) ·독각귀(獨脚鬼) ·망량(??) ·이매(?魅)라고도한다. 음허기(陰虛氣)로서 원시신앙적인 귀신사상에 의하여 형성된 잡신이지만, 음귀(陰鬼)로서의 귀신과는 다르다. 도깨비는 사람이 죽은 후에 생기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일상생활의 용구로 쓰다가 버린 물체에서 생성된다고 한다. 즉, 헌 빗자루 ·짚신 ·부지깽이, 오래된 가구 등이 밤이 되면 도깨비로 변하여 나타나는데, 그 형체는 알 수 없으나 도깨비불이라는 원인불명의 불을 켜고 나타난다고 한다. 또 이 귀신은 다른 귀신과는 달리 사람에게 악한 일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장난기가 심하여 사람을 현혹하고 희롱도 하며, 잘 사귀면 신통력으로 금은보화를 가져다 주는 등 기적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한다. 성질이 음(陰)하기 때문에 동굴 ·고가(古家) ·고목(古木) ·계곡 같은 곳에 모여 살다가 밤에 나와 활동한다고 한다.

도깨비에 대한 관념은 옛날부터 민속적으로 정신적인 바탕을 이루는 요소가 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설화를 낳았고 그것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를테면, 도깨비는 초인적인 괴력(怪力)을 지니고 있으므로 황소를 지붕 위에 올려놓고, 솥뚜껑을 솥 속에 넣으며 큰 산을 움직이고, 큰 바위를 굴리며 많은 물을 단숨에 마신다는 것이다. 한편 이 괴력으로 심술궂은 일도 많이 하는데, 논에 개똥을 가져다 놓으며, 밤 사이에 가구를 엎어 놓고, 국수를 산에다 버리기도 하며, 물고기나 궤를 훔쳐간다. 이와 같은 설화는 아직도 민간에서 많은 사람이 은연중에 믿고 있다. 그 단적인 예로, 밤에 산길이나 들길을 혼자 걸을 때 은근히 두려운 생각이 들거나 압박감에 사로잡히는 것은 도깨비를 의식하기 때문이다. 도깨비의 형태는 독각귀라는 말처럼 다리가 하나밖에 없으며, 그래서 씨름을 할 때에는 다리를 감아야 넘어지고, 키가 커서 하반부는 보이나 상반부는 보이지 않아 얼굴을 알 수 없다. 진(晉)나라의 갈홍(葛洪)은 저서 《포박자(抱朴子)》에서 도깨비를 잘 설명하고 있는데, “산정(山精) 도깨비는 모양이 어린애와 같고 외발로 뒷걸음질쳐 걸으며 밤을 좋아하고 사람을 해치는데 그 이름을 소(?)라고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도깨비불이란 ?

(1)

 

*괴화(怪火)의 하나로 어두운 비오는 밤에 습지나 묘지 등에서 탄다는 불. 인화(燐火), 인혼(人魂), 불의 구슬이라고도 하며, 형태는 원형, 타원형, 표자형 등으로 꼬리를 끌고 중공을 날고, 청색외에 황색이나 적색의 불도 있다. 사람이 죽으면 동시에 그 집에서 푸른 불의 구슬이 나온다든지, 사람의 혼은 집에서 아는 사람의 곳을 돌아간 후에 절로 들어간다고도 한다. 도깨비 불은 과학적으로는 인골(人骨) 등의 인이 자연 발화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장례식 때 출관시에 문 앞에서 피우는 불도 도깨비 불이라고 한다.


(2)과학에서 말하는 인화설(燐火說)이 있는데도 아직도 민간에서는 많은 사람이 믿고 있다. 도깨비불에 대한 설명으로서는 ① 원거리를 지나는 등불 ·초롱불 따위가 도중의 장애물에 그때그때 가리어 명멸하는 현상, ② 곤충의 발광(發光), ③ 조류의 발광, ④ 야간에 생기는 광선의 이상굴절 현상 등을 들 수 있다. 일본의 사라시나 기미모리[更科公護]는 도깨비불 현상을 조사한 결과, 그것이 겨울철 강둑 가까운 데서 일어나는 것은 강둑에서 신기루와 같은 이상굴절 현상이 일어나 직선적으로 비치면 보이지 않을 빛이 굽어 있기 때문에 위로 떠올라서 보이는 현상이라고 설명하였다

 

 

도깨비바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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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21 22:01

    첫댓글 어쨌든 도깨비 소리 들어 가면 좋을 일 없군^^

  • 작성자 13.10.22 12:10

    좀 소름이 끼쳐집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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