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은
불로초의
대명사인 산삼을 밭에서 키우기 시작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란 설과
산삼이
사람의 모양을 닮아 생긴 이름이라는 설이 있는데 두가지 설이 다 맞는 말 같다.
충남
금산에는 개삼터란 곳이 있는데 그곳은 인삼을 최초로 재배하기 시작한 곳으로,
시배자를
기리는 사당이 마련되어 있다.
천종산삼은
중부 이북(소백산 이북)의 고산지대에 자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지종산삼(산양산삼)은
강원도 인제 일원과 경남 김해 무척산, 그리고
함양
서하 지리산 산중 농원에서 일부가 키워지고 있고,
장뇌삼(산양삼)은
전주, 함양, 서산, 원주, 춘천 횡성 등
전국의
고산지대 곳곳에 재배되고 있으며,
야생삼으로
불리는 중국삼을 포함한 밭삼(인삼)을 이식한 삼은
전국의
야산에 지천으로 심겨져 있고, 인삼은 금산과 그 인접지역, 강화와 그 주변지역,
풍기지역
등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전국
인삼 생산량의 약 85%가 충남 금산의 인삼도매시장으로 모아져서 거래된다 하니
금산의
인삼시장 규모를 짐작 할만하다.
인삼도매장이
서는 날(금산장2,7//도매장1,6) 금산에 한 번 가 볼
일이다.
두릅나무과의
다년초인 인삼 중 최고는 1기 6구
5엽 만달이라 칭하는데,
5년근
이상의 인삼에서 볼 수 있다.
천종이나
지종급 산삼들은 5-6년을 자라도 각 구 5엽이 대부분이요.
10년을
키워도 2-3구를 벗어나기 어려우니, 생물학적으로 수명을 계산하면
겨우
25년 정도를 살다 죽는다는 산삼에서 만달을 보기란 하늘의 별따기 일
것이다.
수명이
25년?
그럼
백년, 천년 산삼은?
말
그대로 전설 따라 삼천리이다.
주요성분으로는
파낙스시드
혹은 긴세노시드라 불리는 배당체와 정유, 수지물질,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리놀산과
같은 지방산의 혼합물인 인삼산, 포도당, 과당, 서당,
맥아당, 3당류, 비타민B1, B2, B3, C,
니코틴산,
녹말, 판토텐산 등이 있다.
인삼은
무려 23종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는
화기삼이나 전칠삼 등 외국삼의 사포닌 수를 무려 2-3배 압도하는
수치이다.
삼의
제1효능
간장보호
생체내에서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여 부분 절제한 간의 재생률을 증가시키고
급성간
장해에 대한 간기능 회복효과가 입증되었으며,
간의
콜레스테롤 대사 촉진과 숙취해소등과
간염환자에
대한 유효성이 입증되었다.
또
인삼은 알콜의 체내 대사 및 배설을 촉진하고
알콜로
인한 간 상해를 막아준다.
삼의
제2효능
당뇨병
개선
인삼은
혈당강하작용을 보였으며,
당뇨병에
유효한 임상효능을 제시하였고, 유효한 인슐린유사물질을 규명하였고,
일반자각증상의
개선효과를 보였다.
삼의
제3효능
강정작용
인삼은
성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성활동의 현저한 촉진작용이 있으며,
인삼은
고환에서 DNA 및 단백질 합성을 강화하고 난소에서 내협막세포의
세포질적
향상효과와 남성 불임증에 대한 임상적 효과 등이 있다.
삼의
제4효능
암
대항 능력 증진
암세포증식
및 성장억제 효과가 있으며,
추출물을
항암제와 병용시 항암제 효과가 배가되며,
환자의
자각증상과
수술
후 조기 회복, 항암제 부작용 방지,
암세포
증식 및 전이 억제, 면역기능의 회복 및 증진 등의 효과가
입증됐다.
삼의
제5효능
동맥경화
및 고혈압
생체의
지질대사를 개선하여 동맥경화 예방에 탁월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증가를 억제하며,
혈압을
올리는 성분과 내리는 성분이 공존하여.
선택적으로
인체에 필요한 쪽으로 혈압을 정상화 시키는 효능이 있다. 특히
인삼사포닌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소실을 촉진하고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한다.
삼의
제6효능
중추신경(뇌)
생체반응의
정상화 및 적응능력 개선, 중추신경계에 대한 자극 및 진정작용 효과가 있으며,
인삼의
소량 투여는 흥분작용을 대량투여는 진정작용을 나타내고 학습활동을 돕고 기억력 및
스트레스반응의
적응력을 증진 시킨다.
삼의
제7효능
항피로작용
인삼의
성분은 항스트레스 작용이 탁월하며,
신진대사
활력증진과 항피로 작용이 뛰어나다.
삼의
제8효능
빈혈
인삼은
적혈구 생성 촉진과 조혈장기의 회복촉진,
암환자의
빈혈 및 혈액상 회복효과 및 각종 빈혈에 대한 효과가 탁월하다.
삼의
제9효능
면역력
증강
인삼은
미생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시키고 임파구의 유사분열을 촉진하며
체세포의
내성을 증강 시킨다. 또 항염증효과와 소염효과가 있으며
생체의
방어능력을 증강시켜 면역력 저하를 막는다.
삼의
제10효능
심장
인삼의
강심작용은 약리학적으로 입증되었다.
심박동수,
평균동맥압의 강하, 중추정맥압의 상승효과,
심박출량,
중추정맥압의 강하가 규명 되었으며, 각종 순환기 질환에 대한 임상효과가
증명되었다.
인삼은 강심작용과 심장의 기질적인 손상에 대한 방어효과 및 심맥계 근육에 대한
이완효과가 혈압에 대한 조정적 작용효과를 보인다.
삼의
제11효능
인삼은
위궤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삼의
기타효능
인삼은
피부질환 치유와 피부강화 효과가 있으며,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해주고,
모발을
튼튼히 하여 인장강도를 높여준다.
단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무조건 먹어서는 곤란하다.
열이
많이 나는 병중이거나 치명적 고혈압에는 쓰지 않는다.
임신
중이거나 폐열자, 폐기불리자는 복용하지 않는다.
6세
이하의 어린이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한다.
인삼은
수삼보다는 건삼이 건삼보다는 홍삼의 약리효능이 우수한 걸로 보고되었다.
요즘
수삼을 이용한 요리가 적극 개발되고 있는데 주로 생삼을 이용하다 보니 농약,
비료
등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회피 대상이 되고 있다.
하여
요리에 이용 할 때에도 건삼을 권한다.
육수를
만들 때 건삼이나 홍삼을 넣고 끓이면 모든 요리에 넣어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약리효능을
높이기 위해서 삼의 죽을 같이 먹고 싶다면 산삼, 혹은 산양산삼을 권한다.
부담되면
산양삼이나 야생삼도 괜찮다.
천종은
심마니를 만날 일이고,
산양산삼은
( ) 산삼을 믿을 만하며,
산양삼(장뇌삼)은
함양, 전주, 서산, 원주, 춘천,
봉화, 영양, 태백, 양구, 진안
등지나
충남
금산 장날 수삼시장 부근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단
어디서 구입하건 간에
너무
외형만 살피다가 약성이 인삼만도 못한
뇌두만
기다랗고 뿌리만 왕성한 외래종에 속는 경우가 허다하니
신중하게
골라야 할 것이다.
-청포산인~
이왕이면
용한데 진맥이라도 한번 해보시고
드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