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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동심회
 
 
 
카페 게시글
사랑방 이야기 18년전 읽었던<송사>관세음 보살
총광(聰侊) 추천 0 조회 74 10.11.06 13:07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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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27 16:21

    첫댓글 와아!! 대단하다. 석수에게 그런 일이 있었구나. 18년 전 석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어려웠던 그 시절 배우고 싶어도 진학의 꿈을 접어야 했고 주경야독으로 이룬 졸업식장이라 저마다 이룬 그 보람인들 오죽 컸으랴!! 송사의 내용에 구구절절 베어나온다. 우수한 성적, 모범생, 미남,최고령자로 석수가 뽑혔고 낭낭한 목소리로 읽어내려갔으니 식장은 숙연해지고 급기야 눈물바다로 파도쳤으리라 짐작이 간다. 그때 7000동심들은 저마다 제 살 길 찾는다고 축하 꽃다발 건내주는 이(아내 말고는) 아무도 없었겠다. 늦었지만 만학의 꿈을 이룬 석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 10.11.08 21:11

    어찌 석수 네 뿐이랴! 그런 노력으로 자수성가한 7000동심 모두의 사연이 아니더냐. 그런 가슴 아픈 사연들이 이젠 아름다운 추억으로 다가온다.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린 총광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 작성자 10.11.08 16:32

    선생님 격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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