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계명산.
충주 계명산(鷄鳴山)(775m)은 충주시를 북동쪽으로 에워 사고 있는 산의 하나로 마지막 재를 경계로 우측으로는
남산(636m) 좌측으로는 계명산(775m)인데 충주시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그 운치를 더해 주며 시내에서 가깝기
때문에 더욱 사랑을 받을뿐더러 특히 토질이 비옥 하고 일조 환경이 좋아 산기슭에서 생산 되는 사과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산의 옛 지명은 오동산(悟桐山) 심항산(心項山)으로 불리어졌다고 하며 당시 충주가
백제 땅으로 지네에 얽힌 설화에 많은 지네에 피해를 입은 관장이 산신에 기도를 드린바 지네와 닭은 상극이니 닭을 많이
기르도록 하라는 현몽에 따라 닭을 많이 기르게 됨으로 피해방지를 했으며 또한 산 이름이 계명산이 되었다고 하며
최근에는 계명산 중턱에 휴양림을 조성하여 해마다 이용자가 증가하는 편이며 산 전체에 상록수인 소나무를 비롯하여
활엽수림이 무성한 산세도 절경이지만 산위에 올라 충주호를 굽어보는 경관이 과히 일품으로 특히 충주호 운무가 많은
날은 하늘에 떠 있는 느낌을 느끼게 하고 등산은 마지막 재를 비롯하여 용골 등 종주코스를 비롯하여 3-4개의 등산로가
있어 짧게는 3-4시간 길게는 5-6시간 소요되는 등산로가 개설 되어 있는데 외지인 관광등산인 으로는 짧은 거리 등산 후
충주호 유람선 승선으로 심신의 피로 해소 하는데 좋은 곳으로 각광을 받을 만 한 등산 곳으로 들 수 있는데 오늘은 마즈막재
에서 산행을 9시에 시작하여 12시에 산행 마무리 했어요.
마즈막재 주차장에 있는 등산 안내판
몽고항쟁 기념탑
얼마전 폭설로 등산로에 많은 소나무가 부러지고 넘어지고....
시야가 그리 맑은 편은 아니지만 월악산이 잘 보이네요.
계명산 표지석이 하나는 774m 옆에 다른 하나는 775mㅎㅎㅎ
오늘 간식은 구운 고구마 한개.
곳곳에 눈이 있어 조심할곳이 많았어요.
코스는 짧지만 급경사가 있어 만만하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