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가 없는 삶
'닭'이라고 하면 흔히 '닭대가리'라는
비속어를 떠올리곤 하지만 실제 닭의 지능은
그렇게 낮지 않습니다.
닭은 다른 새들에 비해 몸집도 큰 편이고
무려 30여 가지 울음소리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시력도 맹금류에 버금가는 좋은 시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자신 주위에 있는 물체들을 거의 360도 각도까지 보며
100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모습을 구분할 정도로
조류 중에서도 우월한 능력을 지닌 새입니다.
그러나 닭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새임에도 불구하고 새처럼 높게 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닭은 튼튼하고 커다란 날개를 갖고 있지만
높이 날려고 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손에 길러지고 가축화되면서
편하게 먹고살기로 작정한 이후부터 날갯짓을
멈춰버린 것입니다.
그에 반해 호박벌은 몸집에 비해 너무나
작은 날개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 호박벌은 꿀을 모으기 위해
1초에 200번 정도 날갯짓을 해서,
하루 평균 200km 이상 되는 먼 거리를
쉴 새 없이 날아다니는 곤충입니다.
체구와 비교하면 천문학적 거리를
날아다니는 셈입니다.
호박벌은 어떻게 그 크고 뚱뚱한 몸으로
기적 같은 비행을 하는 걸까요?
호박벌은 자신이 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오로지
꿀을 모으겠다는 일념이 가능하게
만든 것입니다.
목표는 인생이라는 항해에서 거친 파도와
역경을 극복할 힘이 됩니다.
그리고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만약 목표 없이 일을 진행한다면 기회가 와도
성공은 한낱 꿈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명확히 설정된 목표가 없으면,
우리는 사소한 일상을 충실히 살다
결국 그 일상의 노예가 되고 만다.
– 로버트 하인라인 –
* 목표가 확고하고 목적이 뚜렷해야
@ 하루는 공우로 하여금 각처 종도들에게 순회하며 전하라 하사 가라사대 "이불 덮고 아침 늦게 자는 자(者)는 내 눈에 송장으로 보인다 하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172)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나를 찾으며 일심하지 않으면 오히려 들어가는 그 문을 닫고자 함이니라." 하시며, 또 가라사대 "시어일심(始於一心)하고 종어일심(終於一心)하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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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없이 성공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노력은 성공의 어머니입니다. 남 보다 한 발 앞서가는 것이 쉽지 않고, 남 보다 한 치 앞을 내다보는 것이 그냥 되지 않습니다. 어제의 내가 모여 오늘의 내가 되듯이, 오늘의 내가 모여 내일의 내가 됩니다. 힘을 들이고 애를 써야 남 보다 한 발 앞서가는 지혜의 문이 열리고, 손을 쓰고 발을 움직여야 남 보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있는 경험이 쌓입니다.
마음이 몸을 움직입니다. 마음이 적극적이면 생각과 행동도 적극적입니다. 마음이 어둡고 생각이 정체돼 있으면 몸이 게을러지고 나태해집니다. 모든 일의 출발은 내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내 마음이 각성되면 생각이 일어나 몸을 일으키지만, 내 마음이 혼미하면 생각이 물러나 몸을 주저앉히게 됩니다. 내 삶의 목표가 확고하고 목적이 뚜렷해야, 마음이 밝아지고 각성돼 일로매진합니다.
첫댓글 하루하루 나의 삶이 쌓여서 습성이 되고
그러한 습성이 곧 나 자신을 형성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충실할 것을 다시금 다짐해봅니다.
운동장에 줄을 긋거나 앞으로 나아갈 때, 줄이 그어지는 바닥이나 걸음을 내딛는 바로 앞을 바라보면,
줄이 비뚤어지거나 걸음걸이가 왔다갔다 하기 쉽습니다.
먼 곳에 목표를 두고 그곳에 집중하며 줄을 긋거나 걸음을 디뎌야, 결과가 반듯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원대하며 아직 다가오지 않는 미래입니다.
일상의 발걸음을 쉬지 않되 눈길은 늘 원대한 목표에 집중해있어야, 흔들림없이 곧게 나아갈 것입니다.
좋은 말씀, 그리고 게으름을 질책하시는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
말을 듣고 실천하지 않으면 바위에 물주기와 같다고 했습니다. 행동하는 신앙인이 생명력있는 신앙인입니다.
호박벌의 날개짓에서 절실함이 느껴집니다. 목표를 향한 한방향 진심과 절실함이 묻어나는 노력을 저부터 본받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