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live/QG_VBqDaSNU 유튜브 설교 주소입니다.
성령님의 절대적인 도우심
로마서 8:26~30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 주제 : 성령님은 우리의 절대적인 도움이십니다.
◈ 26~30절은 성령님의 절대적인 도우심은 합력하게 하시는 것이라고 교훈합니다.
◈ 1. 성령님은 우리의 기도를 도와주십니다.
◈ 26절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 성령님은 성도를 양자로 보증해 주는 것만 아니라, 성도의 구원이 완성될 때까지 양자로서의 보증이 확실히 성취되도록 도와주십니다.
◈ [연약함] = 아스데네이아 = 영적인 연약함, 마음의 연약함, 육체(질병)의 연약함, 무기력과 무능의 연약함, 도덕적인 유약함을 의미합니다.
◈ [도우시나니] = 쉬난티람바노마이 = 반대편을 같이 잡다. 반대편의 상황을 같이 잡고 간다는 의미입니다. - 28절 [합력하여]와 키아즘이 됩니다.
이것은 문제가 되는 것을 성령님이 잡고 의도적으로 협력하여 해결하심을 말합니다.
◈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 성도는 성령의 도움이 아니면 기도의 능력도, 기도할 내용도 찾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연약한 존재이기에 영적 힘을 공급해 주는 기도의 통로가 필요합니다.
◈ 그래서 성령님이 우리를 도우시는데,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심으로 성령님이 연약한 성도를 위해 일하심을 강조합니다.
◈ [탄식] = 스테나그모스 = 한숨, 신음, 탄식함을 의미합니다.
◈ [간구하심] = 훼페렌튕카노 = 중재하다, 탄원하다 - 성도의 탄식을 안타깝게 여겨 성령님이 성도보다 심한 탄식으로 성도를 위해 탄원하심으로 중재하심을 말합니다.
성령님은 성도들 편에 서서 성도들이 의식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사실들을 미리 아시고 성도들을 위해 성부 하나님께 중재하며 간구하고 계십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기도는 성도 안에 계신 성령의 사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27절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성령의 생각] =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한 간구하심이라고 설명합니다.
◈ 성령님은 성부 하나님과 별개로 활동하시지 않습니다.
성부 하나님이 세워 놓으신 거대한 구원 계획에 따라 활동하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님께서 성도를 위해 기도하시는 것도 성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완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성령님은 이렇게 우리의 구원 완성을 위해 끝까지 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본심
◈ 2. 성령님은 합력하여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라고 설명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행실 때문에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주권으로 불러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자를 말합니다.
◈ [합력하여] = 쉬르게이 = 동역자가 되다. 협력하다. 함께 일하다 라는 뜻입니다.
◈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 = 합력(함께)하여 선으로 바꾸신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의도가 담겨 있는 약속입니다.
◈ 이 약속은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역사하시고, 강권적인 주권으로 이루시는 것입니다.
◈ [내가 도울테니 너희는 너희 몸을 거룩한 하나님의 병기로 드리라]라는 말입니다.
순종하면 성령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나를 통해 하나님이 하십니다.
[내가 필요하면, 내가 원하면 나 하나님의 주권으로 환경도 바꿔 줄게, 사람도 붙여 줄게, 시간으로, 공간으로 역사해줄게]라고 우리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 성령님이 합력하여 우리를 도우시는 사역은 크게 5가지로 나타납니다.
◈ [보혜사] = 파라클레토스 = 돕는 자, 중재자, 변호자, 위로자 - 은혜를 보존하고 가르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 1) 돕는 자(helper) = 맞들어 주는 자로 항상 우리 옆에서 도와주십니다.
◈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2) 가르치는 자(teacher) =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깨닫게 해 주십니다.
◈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 3) 위로 자(comforter) = 우리의 모든 슬픔과 고통을 위로, 격려해 주십니다.
◈ 행 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 4) 변호자(advocate) =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대신해 말씀하십니다.
◈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5) 상담자(counsellor) = 우리의 범사를 인도해 주시고 상담해 주십니다.
◈ 요 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성령님은 하나님이시며 인격자이시며 보혜사이십니다.
◈ [합력]은 사람끼리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이 간구하는 자에게 주권적으로 힘과 도움이 되어주시는 부분입니다. - 사람의 합력은 한계와 문제를 계속 드러냅니다.
성령님의 합력은 항상 선한 쪽으로 바꾸어 가십니다.
◈ [선한] = 토브 = 완전함, 선함, 좋음, 아름다움, 회복을 의미합니다.
◈ 창 50: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형들은 요셉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다의 마음을 바꿔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미디안 상인들을 보내셔서 애굽 왕 앞에까지 이끄셨습니다.
그 가운데 시간과 공간을 바꿔가며 인도하셨습니다.
◈ 합력하여 선으로 바꾸심은 하나님의 의지를 보이시고 형통으로, 선으로, 회복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구약과 신약 모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자는, 우리가 볼 때 잘못되어 있고, 어긋나 있고, 문제가 많아 보여도, 하나님은 결국은 선한 진리 쪽으로 이끌어 가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입니다.
◈ [의의 병기로 드리라. 거룩함에 이르라] = 말씀과 기도로만 가능한 순종입니다.
이렇게 하면 [나 하나님이 너를 책임질게]라는 뜻의 거룩한 약속입니다. (31~39절)
◈ 3. 성령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온전히 연합하도록 도우십니다.
◈ 29절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 요일 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창 1:1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의 시작 전에 사람의 타락할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구원과 회복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준비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고 하나님의 형상을 완전히 회복하기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닮아갈 수 있도록 맏아들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 [맏아들] = 십자가로 열어놓은 구원의 의로운 길, 부활의 첫 열매를 상징합니다.
◈ 30절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구원의 전 과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 그 이유는 39절 하나님이 성도를 향하신 변하지 않는 사랑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여기 나열된 단어 단어에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은혜가 암시되어 있습니다.
◈ [미리 정하신] = 프로오리조 = 예정하다, 미리 결정하다를 의미합니다.
◈ [부르심] = 킬레오 = 부르다, 초대하다, 소명을 의미합니다.
◈ [의롭다 하심] = 디카이오오 = 옳은 것으로 세우다, 바로 잡다, 칭의를 의미합니다.
◈ [영화롭게] = 독사조 = 찬양하다, 영화롭게 하다 칭찬하다를 의미합니다.
이 모든 것을 만세 전(요일 1:1 태초)에 정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선택으로 구원과 멸망으로 길이 정해졌다는 것입니다.
◈ 말씀을 정리합니다.
아담은 죄를 지어 죄인이 되었습니다.
아담 이후 사람들은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주심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사실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의 노력으로만은 안 되기에 성령님이 절대적으로 도와주셔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이 철저하게 동행하시려 내 안에 거하시고 나를 성령 안에 거하게 하시며 도와주십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 성령님의 은혜 안에 충만히 잠기며 흘려보내는 의로운 길로 즐겨 쓰임 받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