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가객공연단이 처음으로 찾아온 불광천 수변무대!
불광천은 맑은 물이 졸졸 흐르는 소하천에 앞에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하천 건너편에 객석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유난히 따스한 가을햇볕에 음향장비 설치하느라 공연단원 모두들 힘을 쓰니 어느 덧 이마에 땀이 흐르고 있었다.
무대로 이어지는 계단이 높고 가파르니 무거운 장비를 운반하는데 매우 힘이 들었다.
특히 공연단에 남성분들 출석이 저조하여 고문님들과 여성분들도 함께 서로 도와주는 등 아름다운 모습들이 연출되었다.
음향장비를 설치하고 공연을 시작은 되었으나 태양을 마주보고 공연하여야 하는 등 어려움이 발생하였다.
특히 무대가 오픈되어 있고 그늘도 없고 휴식공간이 없어 연주단은 꼼짝말고 장장 4시간을 버텨내야 하는 어려움속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불광천에서 운동하던 시민들과 등산을 마치고 지나가던 분들이 음악소리에 객석으로 모여들고 무대 뒷편까지 자리를 채워졌다.
낭만가객 공연단에 수준높은 관객들 박수소리로 큰 호응을 해주었고 공연내용이 좋았다는 평가를 주는 등 매우 관심이 높았다.
4시간의 공연을 마치고 출연진 모두 무대위로 올라와 마무리 인사겸 엔딩곡인 '잘있었어요 잘가세요'를 열창하였다.
불광천 수변무대를 찾아준 관객들께 낭만가객공연단을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
공연을 마치고 무대위에서 간단히 간식으로 대체하고 장비를 철수 후 뒷풀이로 뜨거운 해장국으로 늦은 저녁과 담소를 갖었다.
낭만가객공연단 식구님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사진촬영/제공 : 박고문님, 아이리스님
-사진편집/글 : 낭만가객 홍보대사 차차차
첫댓글 순간순간 예쁜모습촬영해주셔서 박 고문님 감사합니다~~
공연때마다 사진편집해서 사진올리신 홍보대사 차차차님 수고하심에 ㅉㅉㅉ 감사합니다~~~
아이리스님 정말 감사합니다.
예쁘게 댓글을 올려 주시는 정성에 감동입니다.
더욱 열심히 행사사진 등 기록을 관리하여 영구보존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름처럼 예쁜 수변무대 불광천~
다른때보다 연주소리도 더욱좋고 노래소리도 훨씬 좋았어요.
무엇보다 차차님의날같았어요신나더군요....
차차차 허리 부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여기 저기에서 차차차를 불러주어서 고맙긴한데...무거운 장비들때만 찾아 주더라구요.
지금도 대들보인 허리부위가...
@MC/매직/가수 차차차 어떠케.....요
마술처럼 안될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