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흥2구역 권리자입니다.
제가 금광과 중앙구역의 감정평가 금액에 대해 왈가왈부 한다는것이 다소 부담이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남재개발 권리자 모임 카페가 각 지역의 분할로 활동하는것이 아닌 재개발2단계 전체의 모임으로
빠른 재개발과 부담금 최소화에 목표를 두고 개설하였기에 제 개인적 소견을 올리려합니다.
지금 감평액을 보면 직설적으로 표현하여 비합리작이라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lh의 농간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사업성 확보를 위한 변명 아닌 변명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현 시점의 부동산 경기와 분양시점의
부동산 시장을 이해 했다면 권리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감평액의 고의적 축소는 분노를 머금게 합니다.
제가 송파 가락동에서 중개업을 하고 있다보니 여러 권리자분의 하소연을 듣고 있습니다.
중개업이 아닌 같은 권리자의 입장이기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현재 권리자로서 금광구역에 거주하시고 계시는 연세가 많으신 분의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감평액이 19.2평으로 감평액이 2억도 안되게 산정되었습니다.
그냥 2억이라고 편하게 계산해 보겠습니다.
2억에 무이자 대출금이 40%인경우 8천만원 입니다. 그 금액은 기존의 전세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할 금액입니다.
그렇다면 위례의 재개발 순환용 임대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임대보증금이 있어야 합니다.
위례임대아파트로 입주를 하려면 연세 많으신분이 소득도 없는 상태에서 유이자 대출과 추가로 개인적으로 입주금을
빌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근근히 생활하기도 벅차신 어르신에게는 그야말로 날벼락이 떨어진거라 말씀하십니다.
결국은 매매라도 해서 인근 주변으로 이사를 생각 하시고 인근 부동산에 거주하는 집을 내놓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낮은 감평액으로 인해 매입하시려는 분들은 감평액으로 매입하려고 한다 합니다.
몇십년을 성남에 살면서 그나마 재개발로 살기 좋은 동네가 된다는 기쁨은 사라지고 만겁니다.
구도심의 재개발이 누구를 위한 개발입니까?
또한 그동안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재개발 추진을 위해 애쓰신 분들께 돌려줘야할 부분을 거주도 못하고 쫓겨나가게 되는
현실을 만들어주는게 공기업인 lh가 취해야할 태도인것입니까?
또다른 사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광과 신흥은 차후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을 기대하여 차후 입주를 목표로 구입하신분들과 향후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예상하여 미리 권리자 자격을 확보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분들 또한 낮은 감정가로 인하여 부담금 폭탄을 예상하며
마음 졸이시고 부동산을 매도하시려 합니다. 한때 지금의 시세보다 더 높은 금액에 매입하시고 lh의 재개발 포기 선언으로
마음 고생하시며 여기까지 버텨왔습니다. 이런분들께 돌아가야할 lh의 선물이 낮은 감정가라는 어처구니 없는
선물로 돌아 온것입니다.
현재 정부는 민간 자본을 통한 뉴스테이를 부동산 정책의 큰 틀을 가지고 구도심 재생사업과 증산층 주거안정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뉴스테이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신도시를 통한 공급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기
보다는 낡은 구도심의 슬럼화 현상을 막고 다시 구도심으로의 회기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사업성이 있는곳은 재개발을 통하여 개발하고 사업성이 없는곳은 민간의 자본을 유치하여 구도심 개발을 개발하려 합니다.
공기업이라는 lh는 도데체 뭐하는 기관입니까?
지금 lh의 진행사항을 보면 사업성이 없는곳에 지분확정제와 같은 제도를 성남재개발2단계에 적용하려 합니다.
정작 사업성이 없는 곳일까요? 사업성이 없다면 재개발이 진행될까요? lh는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정부의 기본 틀마저도 자기의 기득권을 가지고 맘대로 권력을 휘두드며 가난한 구도심의 권리자들에게 횡포를 일삼는
그런 기관이라는겁니까? 그리고 현재 주변의 부동산 시장 가격도 인정하지 않는 그야말로 철옹성 밥통같은 그런 기관으로
주민들 위에서 권력을 남용하는 그런 기관입니까?
그렇다면 우리 권리자들을 대신하는 주민대표회의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였슴에도 도데체 무엇을 하고 있는것일까요?
빠른 재개발과 부담금 최소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걸까요?
물론 애쓰고 고생하시는바를 모르는것은 아니지만 지금 처해져 있는 상황을 보면 재개발을 바라기 보다는 위원장에게
나오은 월급과 위원들에게 지급되는 수당이 주대위원장과 임원들에게는 오래 지급될 수 있는 여건을 형성하는것으로
그들 본인들만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는것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게 하는군요.
우리 카페는 lh나 주대위에서도 올라오는 글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lh나 주대에게 이글을 통해 다시한번 제 의견을 주장하고자 합니다.
lh는 현재 주변시장에 맞는 공정한 감정평가와 일반분양가 상승을 요구합니다. 평당 1,240만원이라는 일반 분양가는
주변 전세시장의 평당 가격입니다. 주변의 1단계 아파트의 시장가격은 평균 1,450만원으로 형성된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시공사 선정당시에도 일반분양가 1,500만원 이상으로 일반분양이 가능하다고 홍보하였습니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을 고의적으로 낮추고 사업을 진행하여 높은 부담금으로 권리자를 희롱한다면 이대로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권리자들이 아니라는것을 밝히고 싶습니다.
우리 카페 회원의 권리자분들께도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까지 캠리님과 항로님 그리고 애쓰는 몇분의 권리들에게 의존하려 하십니까?
그냥 나두면 잘되겠지라는 생각만 하고 계십니까?
좋은 결과는 저절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힘을 모아 합쳐야 만들어 낼 수 있는것입니다.
함께 하자고 하는 댓글에 많아야 고작 20개 정도의 댓글을 lh와 주대가 보고 있다면 그들이 우리를 상대하기 편한
그런 대상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권리자 여러분의 재산은 여러분이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해야 가능합니다.
신흥2구역의 권리자로서 제가 살고 있는 구역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된다면 그동안의 공기업으로 제대로 처신해야 할
lh의 책임과 의무를 다시 물을것입니다. 시공사 선정과정의 무책임한 행동과 설계상 주민을 기만한 행위 묵인 기타 여러사항에
대해 다시 그 책임을 묻고 대응할 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저는 빠른 재개발과 부담금 최소화를 위해 이 글을 올린것이며 재개발 반대를 위한 글을 올리는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밝히는 바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오케님 글에 적극 공감합니다
사누리님의 격려와 도움에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와대 신문고에 탄원 넣읍시다.
차후 생각해볼 문제라 생각합니다.
주민을 위한 성공적 재개발을 위해 많은 방법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만사오케이님 글에 적극 찬성합니다~
대각님 오래만에 인사드립니다.
늘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잠도못자요 분통이 터져서 2.4에 거래하자는것도 안한건데 1.7천이 왠말이냐구요 어떤식으로 감평한건지 궁금합니다
승우님과 같은 마음을 가진 권리자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힘 모아 대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어느곳보다
이런일을주시하고대처하고
권리자들을독려해
힘을합해야할 중요한때인데..
재개발위원들은
지금무엇에몰두해있을까요?..
조합사무실에선
어떤일들에 심혈을쏟고있는걸까요?..
Lh전홍보요원을
직원으로채용했단얘기도있던데요;..
주대 위원장 및 임원들은 개인의 이익이 아닌 권리자의 대변인으로서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낮은 감정가와 예시된 비율로 많은 이들 실망이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현재 가장 중요한것은 감정가를 높이는게 아니라 비례율을 어떻게 확실히 올리까가 관점이 되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분양가를 높이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해야할일을 생각하는게 여지껏 우리가 바라고 버틴 보람에 부응하는길이지 혼란과 불만을 키워서는 누구에게도 도움되지 않는다는것을 우리는 생각해야합니다. 일반분양높이고 사업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연구하는 카페가 되길 희망합니다. 저 역시 금광1구역 권리자로서 그동안 많은 희생을 치르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비례율만 올라 가면 낮은 감정가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감평금액도 문제가 되는건 사실입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담겨 있습니다.
일단 무이자 대출부분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차후 부담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빠른 재개발과 부담금 최소화를 위해 그리고 성공적 재개발을 만들기 위해 생각해 볼 부분입니다.
속이 다 후련한 글 감사합니다. 지금 분양신청기간인데 낮은감정가에 비례율조차 예측안되고 일반분양가의터무니없는 금액으로 추가부담금이 엄청나고 추측할수도 없으니 몇평대를 신청해야할지 몰라 너무 고민중입니다. 우리모두 어떤행동을 해야할까요. 주대위는 전화도 받지않습니다.
앞일에 대한 막연함이 더 불안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정보를 폐쇠적으로 진행하다보니 더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일반분양가를 1500까지 올릴것을 약속받는것이 가장 좋은데 그 길이 어떻게 해야 가능한지 우리는 연구 해야합니다.
좋은 의견있으시면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구입가격대비 감정평가금액 반정도 나왔어요... 그동안의 수리비며.. 이자... 참... 거기다 아직 알수 없는 추가 분담금...게다 일반 분양 또한 어이없는 금액...ㅜㅜ
gs,대우 컨소시엄과 대림 두곳 모두 설명회때 일반분양가 1500은 무조건 받을수 있다고 홍보 하였는데 (LH직원도 참석하여 들었고-어떤제제나 정정이 없었음,또한 모두 녹취되어 있을 거임)
이건 권리자 기만죄요, 우롱죄요, 허위사실 유포죄요, 사기입니다.
시행사 시공사 모두 검찰고발 가능하지 않은지요..
재개발 권리자들은 분양신청기한내에 분양신청을 하고 여러분께서 올린글데로 요구를 해야하는건지 신청을 하지않고 해야하는건지
하나씩 정리를 해가면서 대응을 해야할것같아요
나처럼 모르는 권리자그 많을것 같아서요 ^^일단 분양신청을 해야 하는건 맞는거죠?
저희도 일단은 아직 기간이 남아 있어서 보루하고 있어요..
분당 중원구 분양신청율이 제일 낮다고 담당자를 쪼나봐요... 위에서 깨진다며 분양 신청 빨리 부탁한다..며 전화가 왔어요..ㅜ
그리고 요즘 분양가 1200되는 곳이 있나요??
용인 기흥역 아파트 분양도 이것보다 높은... 나중에 일반 분양 할때는 이것보다 놓아질꺼라고 하는데 것도 되봐야 아는거고..참...
좋은글 감사드리며 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일반 분양가를 높혀야 하는것은 당연한건데 어떻게 1500정도의 분양가를 약속을 받을지 계약하기전 lh와 더 분명한 답을 얻어야 할것입니다. 분양신청은 기간안에 일단해야 일이 지연 되지 않고 계약이 남아있으니 분양신청은하고 계약 전에 비례율, 일반분양가등을 높혀야 되겠죠.
저희 집도 근린생활주택 건축물등기상 지하2층이 아닌 3층 지은지는1998 건물감정가 3000 에서도 몇백이 빠짐 제가생각하고있던것보다 적게 나와 속상하지만 일단 분양신청을 하고 왔습니다 이 시점에서 제일 좋은 방법은 일반분양가를 올려서 권리자 사업성을 높이는것 이 최선의 방법일 것 같은데 권리자 분양가와 일반분양가 차액이 별로 많이 나지 않는것 같습니다가 재개발 총괄하는 분들이 일반 분양가 조정으로 힘들게 살아온 성남시 재개발 시민들의 노후 조금은 나은생활이 될수있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백번 맞는 말씀입니다.
앞장은 못서도 의견제의에 동참할 계획입니다.
옳소~ 옳소~
목요일전에 대안을 생각해야되는데 out of my control........ 😥
저도 이제서야 글을봤지만 너무 동감합니다.
시간되는한 열심히 몸과마음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