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게다가 최근엔 동화작가로도 데뷔한 마돈나가 베니퍼(알려진 대로 벤+제니퍼를 결합한 신조어다)커플에 일침을 놓아 화제.
지난 목요일 방송된 TV 프로그램 "Access Hollywood"와의 인터뷰에서 마돈나는 로페즈와 에플렉을 향한 미디어의 과도한 관심은 어느
정도 그들이 스스로 유도해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물론 난 제니퍼와 벤에 대해 어떤 판결을 내리려는 게 아니다. 단지
왜 그런 일(로페즈-에플렉 커플의 결혼식 연기)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가설을 세워볼 수 있을 뿐이다. 궁극적으로 서로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결혼이라는 약속의 의미에 대해서도 이해해야
한다. 미디어의 집중이 결혼을 깰 수 있는 이유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 인생선배 마돈나의 의견.
한편 같은 프로그램에서 마돈나는 이미 발매돼 베스트셀러에 오른 <영국의 장미>를 포함한 5권의 동화 중 적어도 한 편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또 딸 로더스(7)가 마돈나의 책들과
관련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단호히 부인하기도.
임지은 2003년 11월 1일 토요일
첫댓글 정말 벤하고 제니퍼가 짜고서?+0+;;; 마돈나 발언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