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지께서 2020년 1월~5월 항암치료하시고, 더이상 암은 보이지 않고 통증도 없지만
마약성 진통제를 먹지 않으면 몸에 힘이 없고 입맛도 없다고 하십니다.
항암치료 받기 전에도 다른 진통제를 지속적으로 드셨다고는 해요.
그게 이제 더 심해지신 거지요.
2020년부터 지금까지 3년동안 매일 하루 두번 서진타방정을 드시고 계세요.
끊으려고도 해보셨지만 도저히 끊지를 못하겠다고 하시네요.
약 드시고 12시간 넘어가면 기운이 없어서 잘 일어나지도 못하세요.
이러다 완치판정 받으시고 더이상 약처방도 안되면 어떻게 하시나 싶어요.
이렇게 몇년씩 드시고 계신 분도 계신지, 부작용은 없으신지,,
끊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등등 아시는 분 계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ㅠㅠ
첫댓글 통증의학과 협진 받으셔서 용량을 서서히 줄여나가야 합니다. 어느 순간 대체할 수 있는 약으로 바꾸면서 줄여야하는데 스케줄은 환자 상태와 통증의학과 교수님과 상의하시고요.
감사합니다. 병원에 연락해 봐야겠어요 ㅠㅠ
이게 통증으로 인해 약을 먹는게 아니라 통증의학과로는 안된다고 하네요- 일단 담당의사와 상의하는 수밖에 없다는데... 담당의사께 말씀을 드려도 구체적으로 줄이거나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시지는 못하고 계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