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므비보셋에게 베푼 은총 (9장) “다윗이 가로되 무서워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비 요나단을 인하여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조부 사울의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먹을지니라” (7)
다윗은 진정한 우정을 나누었던 요나단의 아들이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절뚝발이 므비보셋입니다. 그에게 사울의 영토를 돌려주고 같은 상에서 먹는 은혜를 베풀며 자신의 아들같이 대우합니다.
2. 암몬 연합군을 물리침 (10장)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 칠백 대와 마병 사만 명을 죽이고 또 그 군 사령과 소박을 치매 거기서 죽으니라” (18)
암몬 왕이 죽자 다윗은 진심으로 조문 사절을 보냈는데 암몬 왕 하눈은 진의를 의심하여 조문 사절을 모욕하고 돌려보냅니다.
하눈은 다윗의 분노를 두려워하여 용병을 규합하고 먼저 전쟁을 걸어오는데 다윗이 파견한 요압 군대에게 대패합니다.
4. 다윗과 밧세바 (11장) “우리아의 처가 그 남편 우리아의 죽었음을 듣고 그의 남편을 위하여 소리내어 우니라 그 장사를 마치매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를 궁으로 데려오니 그가 그의 아내가 되어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이 행한 그 일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라” (26-27)
요압 장군과 이스라엘 군대가 암몬 정복 전쟁에 나가고 왕궁에 남은 다윗은 목욕하던 밧세바를 보고 그녀와 간음합니다. 그 후에 밧세바가 임신하자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전장에 나간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불러 동침케 하지만 충신 우리아는 이를 거절합니다.
결국 우리아를 전쟁에 나가 전사하도록 만들고 밧세바를 궁으로 데려와 아내로 삼습니다. 성군인 다윗의 범죄를 통해 인간은 어쩔 수 없는 나약한 죄인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