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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전역689기가족방 훈련병 부모대신 정모 씌웠어요~^^
689기/준상맘/구미 추천 0 조회 323 23.03.10 15:03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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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저도 옆에 있음 그랬을것같아요 준상 이병 정모수여 잘하셨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작성자 23.03.10 21:04

    네 아들보니 좋았어요 감사드려요 ~^^

  • 23.03.10 15:51

    저두 행여나 늦게 오신 부모님이 계실까 주위를 둘러봤는데 다행히 없더라구요
    넘 잘하셨어요~^^

  • 작성자 23.03.10 21:06

    제 주위인 몇명 눈에 띄더라구요 ㅠ


  • 워낙 많은 인원이 수료를 하다 보니 수료식을 찾는 가족 수, 차량수 엄청났을 거예요. 뜻하지 않게 길이 밀려 좀 늦으셨나 보네요.ㅠㅠ
    그래도 준상맘님 눈에 띄어 정모를 씌워 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부모님은 좀 서운하시겠지만 챙겨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계실 듯 하네요~♡
    준상이와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작성자 23.03.10 21:08

    그러게요 ~다행히 제가 할 수있었음에 감사할뿐이죠 그리고 감사드려요 ^^

  • 준상맘님 마음이 이쁘시네요
    다 제 아들 같지요ㅎ
    준상아들 수료식도 축하드려요^^

  • 작성자 23.03.10 21:09

    모든 어머님들도 다 제같은 맘이었을거예요 그리고 감사드려요 ^^

  • 688기는 정모수여식이 취소돼서 넘 아쉬웠었어요
    저도 함께 689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작성자 23.03.10 21:10

    어이구 감사드립니다 ~^^ 다행히 수료식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

  • 어디잇있었어요?? 찾았는데 안보이든데~~~ ㅎㅎㅎ 준상아들 수료 축하해요^^

  • 작성자 23.03.10 21:11

    저 무진맘 멀리서 봤었는데 아들램이랑 있는다고 ㅎㅎ 같이 축하해요 ~^^

  • 아...너무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출근준비하며 오늘 수료식 영상을 보았었는데 내 아들의 수료식이 아니어도 또 목이 메이더라구요...^^;;
    그 많은 가족들이 정모 씌워주는 가운데 끝까지 외로이 서있는 아들들이 드문드문 보여 맘이 아팠는데... 이 글을 보니 너무 기쁘네요~
    688기땐 정모수여식이 취소된게 물론 아쉽기도 했지만 부모님께서 참석 못하신 훈병들 생각하면 다행이다 싶기도 했었네요...

    689기 모든 훈병들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작성자 23.03.10 21:12

    누구라도 그랬을거예요 모든 엄마들의 마음 아니겠어요 ^^ 그리고 축하 감사드려요 ~

  • 23.03.10 19:50

    준상맘님 정말 잘 하셨습니다^^
    그 훈런병은 평생 잊을수 없는 기억을 할꺼라 믿습니다~
    저 또한 훈병시절 수료때 부모님이 오지 못해 힘들어했던 전우를 챙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 작성자 23.03.10 21:15

    저 또한 할 수있었음에 얼마나 다행스럽던지요 모든 엄마들의 맘이 다 그럴듯요 ㅎ

  • 준상맘님 너무 멋쩌요 우리 해구니 아들들 모두가 똑같은 내아들들이죠 당연히 챙겨주는게 맞죠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23.03.11 16:42

    너무 좋은 일 하셨습니다.
    저는 석현이 주변에 모자를 쓰지 않은 아들들이 보여서 망설이는데, 뒤늦게 가족들이 와서 모자를 씌워 주는 것을 보고 함부로 먼저 씌워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가족들이 오지 않은 아들들과 눈이 마주쳤음에도 용기있게 다가가지 못해서 지금 엄청 후회되고 미안한 마음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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