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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토요일.</P>
<P>7시 반 넘어 제일 먼저 빠샤에 도착한 돌고래 양의 카톡.</P>
<P>"언니, 아무도 없어요... 엉엉엉 ㅠㅠ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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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헉!!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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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신다던 분들 포함 아무도 안 오는 거 아냐... 걱정하며 조금 서둘러서 부랴부랴 샤에 갔더니</P>
<P>돌고래 양 혼자 쓸쓸히 앉아 나초 한 접시를 다 비워가고 있었습니다. 'ㅁ'</P>
<P>ㅠ_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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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도 저 오고 조금 지나서 술메랑 은진 언니 오고</P>
<P>토끼 언니랑 곰팅이 오고</P>
<P>땀땀이도 오고</P>
<P>다른 일행이랑 놀러 온 거지만 양계장딸 얼굴도 보고</P>
<P>또 다른 일행이랑 놀러 온 거지만 세아 얼굴도 보고</P>
<P>늦게 다정한도 오고 미도리도 와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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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도의 한숨을 쉬었어요. ㅎㅎㅎ '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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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름 케익 촛불도 불고 선물 증정식도 하고</P>
<P>맛난 샤 안주 훼타치즈 샐러드와 커리에그도 먹고 레드락도 마셨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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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55763F4F3873640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655763F4F3873640FAC6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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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토끼 언니의 파리바게트 케익 교환권으로 지른 치즈 케익.</P>
<P>조금 늦었지만 다시 인사 할게. 안녕? 반갑다, 2012년! 부디 올 한 해도 잘 지내보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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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물 교환은 사다리를 탔는데요,</P>
<P>선물 대신 훼타 치즈 샐러드를 쏘고 먼저 간 돌고래 양이 술메 양의 선물을 들고 가면서</P>
<P>선물 자리 하나가 비게 되었어요.</P>
<P>그래서 그 자리에는 꽝을 넣어서 사다리를 쭉쭉쭉 탔는데...</P>
<P>그 꽝은 자기 선물 보낸 술메 양이 걸리고 ㄲㄲㄲㄲㄲ</P>
<P>땀땀 양은 자신이 준비해온 선물에 걸리는 불상사가... 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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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그냥 땀땀 양 선물을 술메 양에게 주고 땀땀 양에게는 특별 선물(?)을 받아다 주기로 했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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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래는 선물 인증 샷.</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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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57963F4F38736A0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957963F4F38736A0BB67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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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술메 -> 돌고래 : 페브리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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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즘 피곤에 지친 돌고래 양은 맥주 한 잔 마시고 살짝 취기가 올라</P>
<P>모두의 몸에 페브리즈를 한 번씩 칙칙칙 뿌려주고는 사라졌지요. 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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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579D3F4F3873710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7579D3F4F3873710A18A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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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장 -> 곰팅 : 샛노란 수건 + 로또 자동 5천원어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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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전에 수건 샘플로 뽑으면서 지금 수건 색이랑 살짝 다른 샛노란 수건이 2장 왔는데요,</P>
<P>그 중 한 장을 제 맘대로 가져 왔어요. 'ㅁ' (사진으로는 별 차이 없음.)</P>
<P>로또 뒷면에는 "3등 이상 당첨되면 당첨금의 3분의 1은 허클에게, 3분의 1은 볼돌이에게" 라고 적어놨지만</P>
<P>역시나 번호가 하나도 맞지 않았다는 슬픈 현실... -_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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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428A3F4F3873732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4428A3F4F3873732D0CB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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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은진 언니 -> 토끼 언니 : 입욕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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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날 은진 언니를 보자마자 "언니 사랑해요~~" 를 외치던 토끼 언니가</P>
<P>은진 언니의 입욕제를 받아갔습니다.</P>
<P>언니, 설마 사다리 조작한 건 아니실테죠... 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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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55613F4F3873770F"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455613F4F3873770FAEA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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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곰팅 -> 은진 언니 : ㄹㅁㅌ ㅍㅊ 1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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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곰팅 양 선물이 제일 탐났다던 은진 언니에게 역시나 곰팅 양의 선물이 갔네요.</P>
<P>뭔가 언니 님들의 의지가 반영된 듯 했던 사다리 타기... ㅋㅋㅋ</P>
<P>곰팅 양은 집에 굴러다니던 거 들고 왔다던데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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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4F223F4F3873771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44F223F4F3873771B448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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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땀땀 -> 술메 : 스트레칭 밴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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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확히 이름이 뭐였죠?;; ㅋㅋ 암튼 요 스트레칭 할 때 쓰는 밴드는 술메에게 갔습니다.</P>
<P>이거 은근 탐나더라구요.</P>
<P>요즘 스마트폰 지르면서 게임 삼매경에 빠지는 바람에 등이 아픈 저... 탐나서 하나 질러야겠... '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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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3C2C3F4F38737A3C"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203C2C3F4F38737A3C2C7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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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토끼 언니 -> 이장 : 사탕 + 허클 공연 사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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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 토끼 언니가 사오신 사탕과 공연 사진 받았어요.</P>
<P>언니 말씀대로 이 날 언니가 가져오신 물건 제가 다 가져갔... (이를테면 ㄱㅌ 영상집이라던가... 'ㅁ')</P>
<P>사탕 상당히 커서 열심히 먹다가 잘 싸서 다시 냉동에 넣어놨습니다. 아껴 먹어야지.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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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을 다정한 부녀회장!</P>
<P>미도리에게 받은 예쁜 칫솔, 이번에 지른 노트로 찍어서 카페에 올려주세요. 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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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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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68433C4F3880132D"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id="A_1368433C4F3880132DE41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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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돌고래 양이 쏜 훼타 치즈 샐러드. 요거 참 맛있어요.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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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맨날 저희끼리 모이면 술 마시고 수다 떠는 게 전부였는데</P>
<P>선물 교환 같은 거 하니까 재밌더라구요. ㅎㅎㅎ</P>
<P>또 하자고 해도 안 싫어하실거죠? ㅋㅋ</P>
<P>담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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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 당 폭발 공연 내일이군요!</P>
<P>근래 당 수치 마구마구 올라가면서 신년 계획 중 하나인 다이어트는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는데</P>
<P>내일 그 수치가 극에 달하겠네요. ㅋㅋㅋ</P>
<P>공연 보면서 열심히 뛰어야지.</P>
<P>아, 기대 되어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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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
신정 구정 입춘 대보름 다 지나 즐긴 우리끼리 신년파티
볼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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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8
12.02.13 12:24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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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얼굴이 안나와서 만족스런 사진이군요! 그나저나 술메.... 주먹이 다부지다...
언니 말 듣고 다시 보니 ㅋㅋㅋㅋ 아우, 완전 힘들어 갔네요. ㅋㅋ
"안녕 2012야" 오글오글..
요새 내가 쓰는 건 다 오글오글인가. ㅋㅋ
어두워서그런가 왠지 위협적인 선물인증짤들.. 무기점검하는....쩜점점점
무기 점검이라니 ㅋㅋㅋㅋ
사라다 색깔이 안이뻐서 다시 올려요~~ 오호홋.
오늘 당폭발전에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욕조에 물받아 입욕제 뜨워놓고 재충전을 해야겠어요!
ㄷ다아아아아앙포오오오오오옼옼옥옥ㅍ파하라ㅏ라랄할!!!! 우와 사진이쁘다..
와우, 정말 이쁘게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