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日記 ㅡ 충효에 대한 소고小考(2017년 6월 13일)
시골촌부 추천 2 조회 70 17.06.13 19:5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7.06.13 22:25

    첫댓글 "모든 행실의 근본은 효로 부터 시작한다."
    효는 곧 충이요. 백가지 복의 근원이라고 들었습니다.

    충효가 타령같이 들리고,
    흘러가는 유행가 한곡조 보다 못하게 들릴지라도...
    라는 표현이 시대를 반영하는
    너무도 적절한 글귀입니다.

    급진전하는 대중문화속에,
    어느 라인에서 탈락되는 듯한
    기분 언짢은 현실 속에서도
    담담히 오늘을 엮어가는 님같은 분도 있습니다.

    밀양은 훌륭한 인물이 많이 난 고장이네요.
    충효와 전통을 중시하는 그런 고장인가 봅니다.
    혹시 밀양에 사시나요?


    시골촌부님,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7.06.14 05:15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글을 쓰는 사람은 마음이 아름다워야 한다고.."
    콩꽃 님의 댓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고운 심성의 소유자일꺼라는 예감이 듭니다.

    댓글 주시여 더 없이 고맙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기실 저는 경남 밀양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하고
    다만 간간히 갈 때면 여기저기 관심은 가져봅답니다.
    물론 밀양에 거주하지 않습니다.
    제 출생지는 부산영도 영선동이며 초등학교 2학년까지는 그곳에서 살았습니다.
    이후엔 경남의 소도시 변두리 촌락으로 옮겨다니면서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해병의 일원으로 군복무를 마치고선 바다 건너 먼 나라에서 20여년을 생활하다 다시금 어머니의 땅에서 손톱 밑 흙끼우며 이렇게 삽니다요.

  • 작성자 17.06.14 05:21

    수고가 많으신 콩꽃 님.

    미력하나마 힘이 되어 드릴께요.
    자주 뵐께요...
    수필수상房 발전을 기원합니다.

  • 17.06.14 07:36

    @시골촌부 이렇게 소탈하시고,
    그기다 글마져 깔끔하신
    님의 진면목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일찍 알아봤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6.14 05:59

    ( 예비역 해병병장 촌부님께 )
    ( 경례~~! ^^ )

    쉬~어 !! ^^

    앞으로 경례 할 때는 필히 '충성' 구호를 복창합니다. 알겠습니까? ~ㅎ

    조금 바쁜 틈바구니에서 그냥 긁적여 보는 푸념 같은 잡설에 어김없이 댓글 주시여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콩꽃님 말씀처럼
    모든 행실의 근본은 孝로 부터 시작되며
    孝는 곧 忠이요 福의 근원이라는,
    충효가 타령같이 들리고 흘러가는 유행가 한곡조 보다 못하게 들릴지라도, 겸허한 자세로 많이 깨우쳐 배우고 자신 스스로를 단련시켜 나가는 그런 삶의 영위를 오늘도 기대와 바램으로 가져 봅시다....

    추웅~성 !! 예비역 해병병장 시골촌부.^^*

  • 작성자 17.06.14 06:15

    @혜홀 기합이 완전 빠졌구만 요. ㅋㅋㅋ

    울 집 뒷동산 산책갑니다. 좋은 아침..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6.14 05:57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사곶 구CP 산등성이 OP생활이 새삼 회상됩니다.
    새벽을 깨우는 총성이 아직도 귓전에 멤돌고,
    K50을 견착하여 미그기를 겨냥했었던 그 OP 아래 대공포대에서 근무하셨다는 이유하나만으로도 별다방 님은 제게 더 더욱 부담 없고 거리감 없이 가깝게 느껴집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이렇게 다시금 댓글로 만나니 많이 반갑고 또한 고맙습니다.
    간단 없이 나눌 얘기가 많으나 차츰차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병 후배님. 늘 강건 하십시오.

  • 작성자 17.06.15 05:04

    @혜홀 뭐가 기막힌 상봉장면입니꺼 ?
    백령 별다방의 이쁜 까나리라면 그럴 수 있겠지만...
    두고 온 까나리가 새삼 그리웁네. ㅎ
    지금은 어느 하늘아래서 할마시로 살아가고 있을려나............?? ㅋㅋㅋ

  • 작성자 17.06.15 05:36

    @혜홀 백령도 아가씨를 '까나리' 라고 별칭하였답니다.

  • 17.06.14 11:15

    와. 밀양 효자비에 관한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몇년 전 마산 살적에는 가끔 찾았던 곳입니다

  • 작성자 17.06.15 05:03

    살기좋은 마산을 떠나 지금은 어디 사시는지오.
    게시글 읽어주심에 감사합니다.
    댓글 또한 고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