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장 반대운동의 흐름을 따라가 보자

[로버트 박]

핵무장 반대운동의 흐름을 따라가 보자

핵무장 반대운동의 흐름을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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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군축 운동 (CND)은 1958년 영국에서 설립되었다. 

그것은 런던에서부터 앨더마스턴의 핵무기 시설까지 대규모 

거리 시위들로 이른바 앨더마스턴 행진으로 빠르게 알려지게 되었다.

 역사를 통틀어, CND는 영국과 전 지구의 핵무기를 제거하기 위해

 지치지 않고 노력해왔다. 사실, 이 조직은 세계적으로 핵폭탄을 

해제하려는 노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세계 역사상 가장 

우려스러운 핵 충돌의 가능성마다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왔다. 

그리고 CND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항의하고 러시아의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전술 핵무기 전장 배치 위협을 크게 비난하면서, 

지금 이 순간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렇다면,

 CND는 어떻게 작동하며, 지금까지 무엇을 성취해냈을까?
그들의 다양한 캠페인을 클릭으로 확인해보자.

히로시마의 그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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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대한 공격으로 인한 참상은 

핵폭탄의 파괴력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그러나 핵장치는

 이처럼 무시무시한 능력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더 많이 실험되었다.

핵무기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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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1946년 7월 태평양 비키니 환초 상공에서 

원자폭탄 2발이 투하되면서 미국인에 의해 실시된 

최초의 전후 핵실험이 이루어졌다. 

1948년 영국 정부는 영국이 독자적인 핵무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1952년 최초의 폭탄 실험을 했다. 

핵시대의 여명이 우리 앞에 다가왔다.

CND의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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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중반까지 영국에서 핵무기 

경쟁에 대한 대중의 반대는 점점 더 커졌다. 

사실 반핵 로비 단체는 1957년 핵 군축 

캠페인 (CND)의 창립에 촉매제로 작용했다.

 그 단체의 회장은 영국의 철학자, 논리학자, 

그리고 사회 개혁가인 버트랜드 러셀이었다.

제1차 선거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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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D의 회장은 성공회 신부 존 콜린스였고, 

그 조직의 비서는 정치 운동가 페기 더프였다.

 CND의 첫 회의는 1958년 2월 17일 런던에서 열렸다.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앨더마스턴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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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D는 영국의 일방적인 핵군축을 주장했다. 

1958년 부활절에 CND는 런던에서부터 버크셔에서 

83km 떨어진 앨더마스턴에 있는 핵무기연구소까지 

행진을 지지했다. 

그것은 앨더마스턴 행진이 되는 첫 번째 행진이었다.

평화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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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반대하는 평화적인 연대 시위인 

핵전쟁에 반대하는 직접행동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 행진은

 4월 4일 트라팔가 광장을 떠났다.

알더마스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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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 행진에 참가하여 

4일 후 알더마스턴에 도착하여 

핵무기 산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트라팔가 광장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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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부터 알더마스턴 행진은 연례 행사가 되었다. 

그 성공은 전 세계에서 비슷한 시위로 이어졌다. 

매년 행진의 방향은 반대로 바뀌었다.

 시위대가 런던에 도착하면 수천 명의 군중이 

의기양양하게 트라팔가 광장에 모였다.

CND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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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D는 핵 군축 로고에 의해 즉시 식별되었다.

 Royal College of Art (1914–1985)를 졸업한 

제랄드 홀톰(1914–1985)이 디자인한 이 로고는

 N과 D 글자에 대한 수기 신호에 기초한다. 

깃발 신호 체계는 특정한 패턴에 기초한

 알파벳 신호 체계이다.

유명 연예인들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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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D 풀뿌리 회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 단체는

 과학자, 학자, 종교 지도자, 작가 및 

언론인으로부터 상당한 지지를 얻기도 했다.

 특히 연예계의 유명인사들이 눈에 띄었다. 

사진은 1959년 런던 웨스트민스터의 센트럴 홀에서 

열린 CND 회의에서 동료 테스피안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와

 함께 프랑스 여배우 레슬리 카론이다.

스타들의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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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1959년 영국 작가이자 극작가이자 배우인 

존 오스본과 그의 아내인 스코틀랜드 여배우 메리 우레가 

런던 화이트홀에서 반핵무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전술의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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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버트런드 러셀 CND 회장(런던 중심부 집회 연설 사진)이 

사임하면서 100인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반전 단체가 

사실상 CND의 직접 행동파가 된 셈이다.

100인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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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회원들과 지지자들은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비폭력 저항과 

시민 불복종 전술을 사용했다. 

1961년 2월 국방부 점거 시위가 있은 후, 4월에 

의회 광장에서 비슷한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경찰이  800명이 넘는 시위자들을 체포하면서 

사태는 더욱 악화되었다.

긴장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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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위원회가 선호한 직접적인 행동의 결과로, 

러셀과 동료 CND 설립자 존 콜린스 사이의 

관계가 악화되었다.

좌식 시위가 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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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위원회는 CND의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콜린스는 러셀이 선호하는 좌식 시위 전술에 반대했다. 

두 조직 사이의 이러한 마찰은 CND의 주요 목표를 훼손했다. 

1968년, 100인 위원회는 해체되었다. 

사진은 경찰이 노퍽의 RAF 노스 피켄햄에서 열린

 반핵 시위에서 시위자들을 제거하려고 시도하는 모습이다.

 1958년부터 1963년까지 이 비행장에는

 토르 핵미사일이 장착되어 있었다.

쿠바 미사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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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10월의 쿠바 미사일 위기는 

임박한 핵전쟁에 대한 대중의 불안감을 확산시켰다.

 CND는 이 문제를 강조하기 위해 시위를 조직했다.

부분 핵실험 금지 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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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위기를 극복하고 

소련 총리 니키타 흐루쇼프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자 

영국 여론은 일방적인 핵군축론을 외면했다.

이듬해 부분 핵실험 금지조약이 체결되면서 

CND에 대한 지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베트남이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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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D는 앨더마스턴까지 매년 부활절 행진을 계속했다. 

그러나 화제를 모은 일은 세상의 반대편에서 일어났다. 

베트남전은 사실상 핵무기에 대한 우려를 무색하게 했다. 

조안 바에즈(런던 사진)와 같은 유명한 반전 시위대가 

중심에 서서 반대 의견을 밝혔다. 

CND는 1970년대 내내 활동했지만 1980년대 냉전이 

부활하면서 조직의 활동에 다시 불이 붙었다.

그린햄 커먼의 토마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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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초 러시아와 서유럽에 다시 핵무기가 배치되면서 

CND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되살아났다. 

특히 미국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영국 버크셔의 RAF 그린햄 커먼에서 하역된 것이 

발각되면서 회원 수가 급증했다. 

이 탐지는 영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반핵 시위 중 하나로 이어진다.

그린햄 커먼 여성 평화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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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에서 미사일이 전달되자 1981년 9월 5일 

그린햄 공동 여성평화캠프가 창설되었다.

인간 봉쇄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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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3월, 250명의 여성들이 영국 영토에 

미국의 핵미사일을 허용한 영국 정부의 

명백한 결탁에 분노하여 

영국 공군 그린햄 커먼을 저지했다.

시민불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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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D의 시민 불복종에 대한 반대는 사라졌고, 

여성들은 시설을 둘러싼 보안 울타리를 허물고

 분노를 표출했다. 수많은 체포가 이뤄졌고, 

시설 주변 주민들의 지역적, 국가적 반발은 커졌다.

울타리가 철거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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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성들은 울타리를 철거하는 대신 다른 전략을 채택했다. 

1983년 12월 11일, 3만 명 이상의 여성들이 크루즈 미사일에 

항의하기 위해 기지를 빙빙 돌았다. 

영국 공군 그린햄은 1992년에 문을 닫았다.

2000년에, 그 기지를 둘러싸고 있던 울타리들은 마침내 철거되었다.

10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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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10월, CND는 런던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진을 벌였고, 약 10만 명의 사람들을 끌어들였다.

하이브론의 퍼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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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햄에서의 시위도 가시지 않았다. 

서독 하일브론 시 근처의 발트하이데 미군 기지에 

미국산 퍼싱-2 미사일이 비밀리에 설치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비슷한 충격과 경종을 울렸다.

람슈타인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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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람슈타인 공군기지의 퍼싱-2 미사일의 존재는 독일 

국민들이 군사시설 문 밖에서 시위를 하도록 만들었다.

핵 동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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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1982년 6월 12일 대서양을 가로질러 돌아온

 100만 명의 미국인들이 뉴욕 센트럴 파크에 모여 

군비 경쟁 중단과 핵 동결을 촉구했다.

'당장 군비경쟁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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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햄과 서유럽에 핵무기가 기하급수적으로 배치되고, 

게다가 러시아에 SS20 미사일이 배치된 것처럼 보인 후,

 CND는 '당장 군비경쟁을 중단하라' 캠페인을 시작했다. 

1991년, 안도의 한숨이 냉전의 종식을 알리는 신호였다. 

그러나 거의 즉시, 거리로 나가야 할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제1차 걸프전 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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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후세인이 쿠웨이트를 침공한 후 

1991년 제1차 걸프전이 발발하자 

이 전쟁에 대한 항의로 수백만 명이 모였다. 

이와 같은 장면은 2003~2011년 

이라크 전쟁 중에도 반복되었다.

"트라이덴트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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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D는 2004년 영국의 노후화된 트라이덴트 잠수함 기반

 미사일을 대체할 새로운 핵무기 개발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반발해 알더마스턴까지 부활절 행진을 조직했다.

새로운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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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인 2007년, 수천 명의 반전 시위자들이 

영국군이 이라크로부터 철수할 것을 요구하며 

런던의 시위에 참가했다.  

또한 트라이덴트의 교체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다. 

행진자들 중 많은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이었고, 

그들의 부모님은 그들이 1958년 대의를 시작했을 때 

아마도 비슷한 나이였을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맞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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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ND와 Stop the War Coalition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를 조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핵무기 사용을 위협한 적이 한 번 이상 있다.

평화에 기회를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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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CND의 유명한 로고는? 오늘날 그것은 

국제적인 평화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글래스턴베리 뮤직 페스티벌에서 오랜 캠페인 

지지자가 평화의 상징을 들고 축제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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