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 가족 19-119, 부모님 댁 주거 개선(부모님 식사 대접)
미옥 씨 부모님 댁 욕실 공사가 끝났다.
오늘은 미옥 씨가 공사하는 동안 애쓴 부몬미께 점심을 사 드리겠다고 했다.
미옥 씨와 부모님 댁을 들렀다.
미옥 씨는 제일 먼저 욕실 문을 열었다.
"와! 예쁘게 만들었다. 화장실 생겨서 정말 좋다."
새하얀 변기와 윤이나는 타올걸이, 바닥과 천장몰딩까지 완벽했다.
논에서 일을 하고 오신 부모님과 큰고모님을 모시고 식사를 하러 갔다.
"아빠, 엄마랑 맛있는 거 시켜. 내가 살게."
"우리 미옥이, 돈 들고 왔나? 고기 시켜도 되나?"
"응, 고기 먹고 싶으면 고기 시켜. 고생했으니까 먹어야지."
고모님이 점심이니까 간단히 먹자고 하셔서 컬국수를 시켰다.
점심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간의 도타운 정을 쌓았다.
2019년 3월 25일 일지, 임경주
신아름 팀장님: 작년부터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미옥 씨 부모님 댁에서도 씻고 오겠어요.
임우석 국장님 : 긴 시간 동안 애쓰셨습니다. 임경주 선생님 덕에 미옥 씨 부모님과 미옥 씨 지내는 형편이 나아졌네요. 고맙습니다. 이제 더 자주 집에 가야겠어요.
박시현 소장님 : 미옥 씨가 부모님 댁 수리하고 식사 대접까지! 미옥 씨 효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