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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영국도, 네델란드도, 브라질도 패싱축구 못하고싶어서 못하는게 아닙니다.
키세 추천 0 조회 1,456 11.08.10 21:00 댓글 8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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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11 11:55

    영이야 올해 입단했으니 논외로 치고요.빅클럽에 들어오는것 조차 왠만한 성적이나 재능인정받지 못하면 못들어와요. 그리고 그중에서도 결국 살아남지 못하고 떠나는 선수들이 나옵니다. 카가와가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 빅클럽에서 흥미를 갖고 영입까지도 하겠죠.근데 그게 끝이 아니라 그 경쟁에서 살아남아서 좋은모습을 보여야 박지성이랑 비교가능한거 아닐까요. 소위 말하는 빅클럽에서 꾸준히 뛸수있다는거는 정말 힘든일입니다.솔직한 맘으로 아직 제대로 평가하기도 애매한 시점에 있는 선수를 박지성이랑 비교한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축구에서 센세이션한 모습을 보이고 소리없이 사라지는 선수들 수두룩합니다.

  • 11.08.11 11:57

    현지 팬 포럼 얘기를 봐도 박지성이 가장 자주 즐겨하는 루니와의 원투패스 이후 침투, 혹은 2선에서 파고들다 슛시도가 잦아졌는데 공격 시도 및 움직임이나 참여도, 연계성은 늘어났지만 그에 비해 결과적 효율성은 전보다 떨어졌다고 합니다 울버햄튼 전에서도 경기중에 박지성 움직임이 계속 지적됬엇습니다

  • 11.08.11 11:59

    곡해 하는건 아닙니다. 지금 카가와의 모습을 보면서 박지성이 걸어온길하고 비교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블레이크님은 30살의 박지성이랑 22살 카가와의 기량을 비교한다고 해서 댓글 달았을뿐입니다.저는 지금 가가와의 모습을 보면서 psv에서의 박지성이 떠오르고 그때랑 비교하면 앞으로 미래가 기대된다고 보지만 현시점의 둘 기량을 비교는 어떨가 라고 생각하면 비교할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겁니다.

  • 11.08.11 12:01

    도대체 어떡해야 카가와가 인정받을까요? 스타일상 오히려 박지성보다 더 박터집니다 박지성처럼 전술적 카드로 쓰는 선수가 아니라 팀의 핵심인 롤이기 때문에 빅클럽에서 벌어질 경쟁은 어찌보면 박지성보다 더 박터질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떳다가 지는 선수들 있죠 물론. 박지성은 자기관리도 뛰어났으니까요

  • 11.08.11 12:07

    점점 산으로 가는 소모성 논쟁이되가는데... 여기서 카가와를 인정안한사람이 어딨습니까. 분명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인건 다들 인정합니다. 다만 블레이크님께서 지금의 박지성의 기량과 카가와의 기량을 엇비슷한 동일선상에 놓는 주장을 하시니까 여기서 걸리는겁니다. 도르트문트에서 경쟁이 맨체스터에서의 주전경쟁보다 박터진다는건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가는군요. 스타일상 더 박터진다는것도 무슨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더이상의 논쟁은 무의미할것같습니다. 그냥 이쯤에서 끝내는게 나아보이네요.

  • 11.08.11 12:05

    허나 카가와는 자기관리를 넘어서 테크닉적 요소는 이미 유럽축구에서 통용되구요 전술적 이해도나 역할 등은 굉장히 영리하게 받아들이는 선수입니다 빅클럽에서 살아 남을만한 요소는 충분히 갖췄다고 봅니다 도르트문트 명가 재건도 했겟다, 팀 전력도 작년보다 좋으면 좋았지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 11.08.11 12:08

    왜 걸립니까? 지금의 박지성은 과거 생각 안하고 지금 현 시점의 폼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자꾸 과거부터 살아남아왔다라는 말로 지금의 박지성에 살을 붙이지는 말자는 겁니다

  • 11.08.11 12:10

    도르트문트에서의 경쟁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카가와가 훗날 빅클럽에 이적하게 될 때 겪게 될 경쟁을 말하는 것입니다

  • 11.08.11 12:12

    그럼 다른 식으로 접근해보죠 박지성은 이뤄놓은 것, 경험면에서 카가와를 압도하죠. 그럼 이청용과 카가와의 비교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더 비교하기 편하겠군요 누가 더낫다라는 비교도 좋겠지만 레벨적인 비교에서 이야기를 듣고 싶군요

  • 11.08.11 12:30

    카가와 이청용 레벨요.. 저는 둘다 떠오르는 유망주 빅클럽에서 관심가질만한 위치에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보여준거는 이청용이 더 많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이청용이 부상으로 한시즌 날려먹을 위치에 있기때문에 이번 시즌 카가와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카가와가 더 앞서 나갈수도 있는 상황이구요. 마지막으로 박지성이랑 카가와 현재 폼 비교할려면 최소한 이번시즌 카가와 챔스 활약좀 보고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도르트문트가 각리그 상위팀들과 어느정도의 실력차이인지 그 안에서 뛰는 카가와의 기량이 어느정도 통하는지 보여주는 모습좀 보고 그때 비교해도 비교해야하지 않을까요..

  • 11.08.11 12:35

    글 읽으면서 어디서 핀트가 어긋난건가 생각해봤는데 박지성 카가와 비교불가 라는 말이 혹 거슬리시는 거라면 이렇게 받아 들이면 어떨가요?
    현재 카가와는 박지성이랑 비교할만한 근거들이 없는 상황이라고요.비교 보고서를 만든다면 카가와는 이제 그 보고서를 작성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이해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 11.08.11 15:00

    단지효용성좋은선수에게 팀내연봉 서열 상위권에 들만한연봉을준다 ㅎㅎ 맨유가 정신나간클럽이군여 ㅎㅎ
    맨유와 도르트문트는 레벨이다른클럽입니다..도르트문트가 챔스에서 올시즌 확실한 성적을내고 그중심에 가가와가있다면 그때 다시 이야기하는게 순서겠져...맨유와 도르트문트라 ㅎㅎㅎ 박지성과 가가와라 ㅎㅎㅎ

  • 11.08.11 18:09

    박지성이 전술적인 장점으로 기용되는 선수고 카가와가 기량으로 기용되는 선수라면 애초에 비교를 할수 없는 선수비교입니다... 룰이 다른데 비교가 불가능하죠...

  • 11.08.10 21:23

    공격도 공격인데 미들과 수비가 쑥대밭수준입니다. 생각없는 마구잡이식 압박. 가볍게 뚫리는 일대일. 이런식으로 경기하면 월드컵 나갈생각하는게 사치죠.

  • 11.08.10 21:24

    구자철 이근호등 전형적인 중앙성향의 선수를 측면으로 기용할떄부터 불안했습니다.... 마치 허정무가 중국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를 측면으로 기용해서 망한거처럼요... 이청용처럼 확실하게 측면에서 상대를 흔들어 줄수 있는 선수가 있어야 했는데.... 자꾸 실험한다는 느낌입니다...

  • 11.08.11 10:55

    측면선수를 왜 윙으로 쓰는지 모르겠습니다..폼이 떨어진 선수를 이름값으로 기용하는것도 이해가 안가구요..;;

  • 11.08.10 21:26

    그것보다 오늘 골결정력이 캐안습이네요.아무리 일본에게 밀리는 경기를 해도 분명 찬스가 왔었습니다.반니같은 공격수가 있었다면 4골은 넣을수 있었을듯.그냥 줘도 못먹는데 패싱마스터가 무슨 소용일까요.

  • 11.08.10 21:29

    그러게여...게다가 막히면 거리가 되든 말든 냅다 뻥슛...

  • 11.08.10 21:39

    전 항상 우리나라가 축구를 아무리 못해도 일본이 더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 3:0 이 왠일이지.. 일본은 야구만 집중하고 축구는 버리는게 낫다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우리가 못한거지 설마 일본 국대 축구따위가 잘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 11.08.10 21:43

    솔직히 축구는 비교불가일정도로 한끗차이었어요.. 근데 그걸 정신력으로 이긴거였는데 정신줄놓으니 이렇게 되네요.

  • 11.08.10 21:48

    전 오히려 야구가 비슷비슷하고 축구는 뭔가 보이지 않는 4차원의 벽이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국가대표의 축구 스타일을 참 싫어해서요. 되도않는 짭퉁 스페인 같고.. 그나저나 일본이 또 한국에 대승했다고 설레발 떠는거는 아닐까 심히 우려되네요. 어쩌다가 한 번 일어난 일 가지고

  • 11.08.10 21:50

    어쩌다 한번이라고 하기엔 내용적으로 넘사벽이다군요... 이 승리가 어쩌다가 한 번이엇음을 증명하려면 굉장히 노력해야 할 걸로 보여요ㅠ

  • 11.08.10 21:52

    방사능에 찌들어 있는데 이런거라도 있어야죠...

  • 11.08.10 21:56

    저도 일본 참 싫어하지만 오늘 경기 내용 봤을 때는 참 재밌는 축구한다 싶어 좋았는데 방사능에 찌드니 뭐니 하는 말은 좀 그렇네요ㅠ

  • 11.08.10 21:56

    일본이 축구를 버릴리가 없죠..월드컵 개최국에 16강,아시안컵 우승,여자월드컵 우승국인데요 인프라도 꿇릴 것 없지요

  • 11.08.10 22:10

    박주영은 확실히 집중이 안되는 느낌이었어요ㅠ 이적 신경에 집중을 못하는구나 싶엇죠ㅠ

  • 11.08.10 23:59

    알싸 같은 어린 회원들이 많은 곳에서 볼만한 댓글이네요...방사능에 찌들었다니..아무리 일본이 싫고 증오해도 좀 말을 가려가면서 하는게 나으실듯..님만 일본을 싫어하고 증오하는건 아닙니다...

  • 11.08.10 22:03

    그래도 일본 미들진의 오밀조밀한 패스플레이를 감상한 걸로 패배의 아쉬움을 퉁쳐야 겠네요.

  • 11.08.10 22:04

    혼다의 예측 불가능한 원터치 패스랑 카가와 발재간과 센스는 정말 볼만하더군요 ㅋ

  • 11.08.11 14:51

    위에 분들 분데스리가를 몰라서 이러시는건지.... 도르트문트 진짜 얕보시네요. 뮌헨과 더불어 독일 역대 최고의 명문팀 중 하나가 도르트문트고요, 지난 시즌 우승팀입니다. 국내에서 분데스리가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서 분데스리가 수준을 가늠 못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지금은 분데스리가가 확고하게 세리에A는 밀어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독일 국대 선수들 면면도 그렇고 그들 대부분이 분데스리가에서 뜁니다. 그 정도 선수들이 뛰는 리그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면 카가와의 수준을 충분히 알 수 있다고 봅니다만..

  • 11.08.11 15:11

    얕본다기 보다 상대가 맨유라서 그렇죠. 그리고 국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자국리그 뛰는거랑 프로팀들 끼리의 비교랑은 상관은 없죠. 말씀데로라면 세리아를 밀어내고 3위랭크 받은 분데스리가 우승팀이니 이번 챔스에서 좋은 성적내겠죠.챔스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듯 합니다.물론 카가와의 기량도요.

  • 11.08.11 18:00

    님이야 말로 제대로 보시기 바랍니다..... 맨유랑 도르트문트와의 비교가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유럽인들이 들으면 웃습니다... 맨유는 바르셀로나 제외하고 완벽한 2위 취급 받는 팀입니다... 챔스 성적이 증명하죠... 90년대 초반 밀란에게 밀려 2위 취급받은 바로셀로나 드림팀 1기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epl은 분데스랑 리그수준 차이도 생각해야죠...

  • 11.08.11 18:51

    국내에서 분데스리가 접하는건 쉽죠.

  • 11.08.11 20:38

    인정합니다 맨유는. 솔지기 20여년간 퍼거슨이라는 명장이 체계적으로 구축해온 틀은 다른 여타 epl팀들이 맨유를 뒤집기 힘든 이유 중 하나죠 하지만 그걸 이유르 epl과 분데스 격차가 난다고 보면 안되죠 분데스리가 팀들은 굉장히 실력적 격차가 적은 편입니다 어느 하나 쉽게
    볼 팀 없습니다 다른 리그에 비해

  • 11.08.11 20:40

    그 속에서도 도르트문트는 전반기 독보적 1위였구요 팀내 면면은 가히 미래의 올스타팀입니다 카가와 귄도간 괴체는 말할 것두 없구요 사실상 팀 우승의 기본 토대가 되었던 센터백진은 말이 필요없습니다 어린 나이에 분데스 올해의 수비수상을 탄 마트 훔멜스나 그와 짝을 이룬 수보티치는 이미 분데스 탑입니다

  • 11.08.11 20:43

    박지성이 전술적 카드라고 해서 맨유에서 로테 출전하는 것을 비난하는 건 아닙니다 박지성이 팀내 비중이나 효용성이 뛰어나지만 카가와만큼 팀의 에이스 격으로 뛰는 건 아니잖습니까 그걸 감안해달라는 겁니다

  • 11.08.11 20:47

    아무래도 박지성과의 비교는 시기적으로나 적절성으로 보나 불가하다는 의견이군요 이건 다른 분들처럼 시간이 지나고 다시 얘기하는 게 낫겟군요 근데 이청용 카가와는 솔직히 지금 팀내 위상으로나 활약상 등을 보면 카가와가 한 발 앞선다고 볼 수도 있지 않습니까?

  • 11.08.11 18:45

    분데스리가를 비방한글 어디에도 없고 카가와가 못한다는글 어디에도 없습니다. 애초에 박지성과 카가와를 진지하게 비교한다는 자체부터 잘못된거입니다. 객관적으로 아니 뭐가 있어야지 비교를 하든 말든지 하죠. 카가와는 작년반시즌 유럽무대애서 좋은활약으로 이제시작한 케이스인데 이건뭐 뜬금없이 박지성과 비교를 한다니... 차라리 비교대상이 이청용이라면 의미있는 토론이 됬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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