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차가와지면서
집집마다 김장 담그느라 ~~~
배추값이 고공행진한다 하더니
차츰 진정되는 느끼네요.
새벽시장을 자주 다니고 있죠.
매일 뭘 사려고 하는게 아니고
핑계삼아 시장 구경도 하고
운동 삼아 나간답니다.
요즘은 감이 풍년인지 감 값이
무척 저렴하네요. 저는 주위의
여러 집에서 감을 주기에 다행히
사지않고 먹곤 하는데 매일 홍시를
두 개 이상 먹네요. 밥대신 으로도요 ㅎㅎ
그런데 요즘 제 간식은 따로 있답니다.
새벽 시장 가니 무도 상당히 저렴해 졌답니다.
동치미 담글 정도의 크기의 무를 사고는
껍질을 두껍게 까서 생으로 ,즉 과일처럼
아작아작 소리를 내며 씹어 먹으면 무에서
나오는 특유의 단물도 나오고 싱싱한 걸
먹으니 다이어트도 되고 입안도 상큼함을
느끼게 되내요. 겨울만 되면 저만 맛있게
먹는 무가 제겐 과일과 같이 먹고 있답니다. ㅎ
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국민 간식! ..........식
바람이여
추천 1
조회 38
24.11.11 22:0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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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를 먹으면 소화도 잘 된다고
옛 선조들께 들은 기억이 나네요.
먹는 이야기는
절대 안 잊으시나 봐요.
구하고 찾으면
열리고 얻으리라 ㅎ~
무우
그거 트림 ㅋ
참 고약하다는 사실...
@별고을 트름을 안하면 안삼 먹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했답니다. ㅋㅋ
아직 트름은 아니 했사옵나이당 ㅎ
무 한 다발 사서
연두색 쪽을 아작아작 씹어 먹으면 맛나겠어요.
건강에도 좋고요.
바람님
반가워요
수우님 안녕하세요 ?
건강하시리라 믿네요. 맞아요
연두색 부분이 더 맛있죠.
입안을 청소해 주는
청량감도 같이 느끼고 있죠. ㅎㅎ
바람온냐 바람나션나요 ㅎ!!!
아익운아...
낼은 진짜루 해가 서쪽에서 뜰라나.
워찌 이리 반갑고 고마운 이야기를...
언제든 편안히 끝마실 납시오소서.
ㅎ
바람온냐 ㅋ
입맛 하나, 끈내줌미다그려 ㅋ
삶이 즐거우시고
부디 행복하서요...
남들은 입맛 없다고들 하는데
저는 식욕이 좀 있으니 살 찔까 봐
조심한답니다. 남들은 저보고
보기 좋다 하지만 병원 가면
비만 이나 과체중으로 나온답니다.
코로나 앓고 빨리 회복하려고
아주 잘 먹고부터는 살이 ~~~
그대신 한꺼번에 많이 못먹지만
그 간식들이 원인인것 같아요.
예전에 밥 세 끼로 간식을 안먹었는데
요즘은 외출하고 들어 오면 뭐가는
먹어야 스트레스도풀리는 것 같고
기분도 좋아지네요 ㅎㅎㅎ
이것이 문제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