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티비에서 보면.
은행 통장 휴면 잔고 금액이 전국적으로 많은 액수가 보도 되는걸 보죠.
돈이 얼마나 많길래 지돈도 못챙길정도냐? 생각했거든여.
보름전 신한은행에서 안내문 한통이왔씀다.
고객께서 통장개설후 거래를 않코 있는 잔고를 빠른 시일에 정리하세요.
그렇지않으면 국고로 환수 됨을 알려드림다.
까지것 냅둬 국고로 환수되든말든.
몇백원 아님 몇천원이겼지 몇만원도 아닐턴데 창피하게 그걸 찾으러가냐?
먹구 살기도 바빠 결혼 패물까지 다팔아먹구 사는형편인데.
그런데 우리 빠여사 성격상 그런문제는 그냥 못넘기는 인품.
매일 빠가사리처럼 마구 쏘아 댐니다.
오늘 출근길 사무실앞 은행에들려 통장 정리나 해보자 들어갔죠.
창구 여직원 본인 맞냐며 주민증 확인후.
고객님 99년도 개설후 한번도 거래를 안하셨네요.
잔금이 90만 7백 20원이나 있는데.....
네?
돌려드릴까요? 아님 통장을 새로 개설해드릴까요?
혹? 잘못된입금 아닐까요?
어데서 들어왔는지 확인해주세요.
롯데 에서 99년도에 입금된거여요.
기억을 더듬어보니 그때 롯데에서 결재대금이 누적된적이 있었다.
그후로 롯데에서 기업은행으로 통장을 다시 개설하라해서.
지금껏 조회를 안했든통장여요.
통장을 새로 만들고 앞으로 신한은행도 거래를 하겼슴다 고맙다구 몇번을....
참 좋은 사람들도 아직은 우리 주위엔 많다.
잃어버린돈을 다시 찾게된 입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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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빠여사.. 나만보면 자꾸 쏘아대서 별명을 빠가사리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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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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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축하 드립니다,그렇게 마니?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박수 치려니 손이 아프지만 마저 다 쳐야지요~~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ㅈㅈ 에이고 이러면 뭐라도 사줄런지 알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 박수를 75번이나 치셨네요..ㅋㅋ 저두 할일이 없나보네요 박수를 헤보구 메주님 손바닦에요 세균이 만마리가있는데 박수를 많이치면 압사로 칠천마리 죽이구 손바닦을비벼서 이천마리 직이구 나머지 천마리는 손을 털털 털어서....한박수에 천원씩 칠만 오천원 저축여요..ㅋㅋ
세상에나 그렇게 마니 쳤나요? 70번만 치려고 했는데 다섯번은 보너스 랍니다.ㅎㅎㅎㅎㅎㅎ
우왕~~~ 한마디로 꽁돈이 90만원 이상이 생겼단 말이지라~~~~~~~알아떠욤~~ 알았다구욤~~ 신 난 다~
오잉? 부부도 아닌디 왜 신나나 몰러요~이상하넹~
아지매님..ㅋㅋㅋ 빠여사 모르는 통장 하나더있는게 그게 요롷코롬 기분이 짱 짱이네요..ㅋㅋㅋ 비밀루 하셔야혀요? 몇천원있더라구 지금 이야기 했거던여.. 룰루 랄라여여..ㅋㅋ
정말로 눈먼돈이었네 일단은 축하드립니다.
사화님 얼렁 빼다지 뒤저보세요 혹 면년지난 통장이래두 있나 찾아보세요
빠여사의 쏘아 댐으로 하여 얻어진 그 돈~~귀이 쓰실 일 있습니다.. 쓰실 맘 있으시면 ~~~말씀 주십시요~~ㅎㅎ
달님 절대루 비밀루해주세여.... 원제 만나면 호푸 한잔 사드리께요..ㅋㅋ
여자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말이 실감!
오늘부로 그런맘 다시한번 먹었습니다 그런데 빠여사 속였는데 워케한대요?
잘 됐네요. 적은 돈이려니 하고 그만 두었으면 안될뻔 했네요. 하여튼 축하 드립니다요
그렇쥬 몇일 지났으면 국고로 환수될뻔했는데... 우리 빠여사 빤쑤래도 사줘야겼쥬?
우와~~ 땡 잡으신 기분이었;겠네요... 언제 한번 저녁쏘세요..ㅎㅎ 저도 차안에다 몰래 삥쳐논거 잊고있다가 나중에 발견해서 꽁돈같아 친구들과 술펏는디~~~ 기대 하겠슴돠~~
저 많은 돈을 어디에 사용한담. 나는 통장 정리했더니, 2500원 이던데. 부럽다
몇천원 들어있더라구 이야기 했거던요... 비자금으로 충당헐려구요..ㅋㅋㅋ 그래도 되겼쥬?
저도 부푼기대를 안고 휴면계좌추적했더니 역시나 ㅋㅋ 몇군데에서 모은돈이 만원도 안되더라구요..찾았냐구요? 아뇨...걍 냅뒀는데..증말 행복하셨겠어요...
저두 아마 몇천원있었음 냅뒀을낀데... 로또나 한번 팍 사각고 튀겨두 될랑가요?..ㅋㅋㅋ 제지갑속에 항상 용돈 십만원않팍으로 살고있었는데...
밤에 좋은꿈 꾸셨나봐요 횡재도 하시고 좋으시겠어요 돈 액수보다 이런느낌은 정말 기분좋아지는 활력소라니까요
은행 창구 아가씨가 사실 디게 몬생겼었는데 월매나 이뿌고 착해보이는지 선녀같드랑께요.. 고맙다구 꿉뻑 몇번을 ..ㅋㅋ 울방님들 모두모두 행운이있는 금년되였으면 좋겼어요
ㅎ기분 좋으셨죠 ...생각지도 못한 돈이 생겼으니 ...부인과 맛난것두 사드시구 ..옷도 한벌 ㅎ 공간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나무향기님 빠여사 눈치가 백단여요 얼마나 쏘아대는지 어제밤에 솔직히 이실직고 해라하네요 통장까지 압수 당했쥬 하루를 못넘기네요 비자금으로쓰면 둬달은 갈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