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에 산같은 산 중에서 계륵으로 남은 별립산(416) 정상에 군부대가 2개나 있고 암릉이라...사면치기도 만만치 않은~ㅠ
별립산을 간다.
별립산 정상석은 전위봉(399)에 있고 되돌아 지능선 조금타다가 사면치기로 진행...
정상부대 정문까지 빠져 나온느데 장장 2시간이 걸렸다...ㅜ.ㅜ
개고생에 바지두 빵꾸나고~
그래도 별립산 지나 봉천산(291.1)에 오르니 기분이 괜찮았던...
무거븐 몸 일으켜 아침도 안먹고 04:30분에 길을 나서 종3에서 첫차로 송정...3000번 타고 강화도착하니 07:20분경 07:45분발 창후리행 #32번 타고 별립산입구에 내렸는데~ 다음번 막촌에서 내렸어야했다...
물건너 상주산...석모도 소재...저기도 가봐야 되는데~교통편이 애매하다.
별립산 좌측능선으로 등로가 있는데 여기선 몬갈듯~ 지능선찾아 대충 가다가 사면길로 일반등로를 만난다...동네에 물을 사람도 없어 30여분을 허비한다...ㅠ
석모도 상주산
교동도
석모도 좌는 삼산면 해명산
저 우측 서해유스호스텔쪽에서 와야는데~
조망좋은 곳에서 막걸리먹고 쉬다가...별립산 전위봉에 오른다...좀더 나이드신 한분을 만났는데 산에서 플랭카드 펼치고 인증샸 찍는게 멋지다고 나보고 그런거 어디서 만드는지 계속 물어서 그런짓(?) 하지 마시라 말린다...ㅎㅎ
꼬셔서 사면가려니 안된다고~ 정상부 군부대 사진찍으니 그런거 찍으면 안된다고~말린다...
고려산과 낙조봉쪽 조망...추븐데도 미세먼지 땜인지 흐리다.
진짜 정상...정상석같은게 보이지만 확인할 수가...
조금 되돌아가 사면으로 약 50m 내려간다.
사면도 바위들이 숨어있어 조심해야한다...
사면의 너덜지대도 지나며~
정상부가 저긴데~ㅠ
군부대 암릉이 지난듯하여 정상부로 올라가 울타리 타려~
좌측이 정상석봉 진짜 봉과 우측에 또 삼각점봉이 모두 군부대...다행히 오룩스가 잘 뵈어서 그나마....올라가다가 사면돌면서 중간에 주워온 밧줄 쓰려는데 사라져 몸으로 비집고 암릉지대 통과...ㅜㅜ
첫번째 부대 정문으로 나섬...
몇번 털었는데도 엉망이 된 바지...ㅠㅠ
교동도 입구에 골재채취장
강화석이 우리가 석축용으로 많이 쓰인다...
399봉의 부대
우측이 가야할 봉천산 좌측산은 생략..예전 별악봉갈때 지난듯~
빈초소에 들어가 점심끓여 먹는다...
초소에서 본 북녁땅을 바라보고...송악산도 뵌다는데~ 날씨땜시 안뵌다...
2번째 부대는 우측으로 펜스따라 내리면 10분이면 통과...군인이 날 보고도 고맙게 아는척을 안해준다...ㅎ
우틀하여 신선배나 죽천님 표지기 보며 능선따라~
묘지에서 되돌아본 별립산
좌측봉 생략 우측 봉천산
울타리 만나 돌다보니 배우고개 통과하고 교동도가는 검문소....편의점에서 캔맥주 하나 사묵고~
양서면 경계인 새말고개로 올라가 좋은길 타고 오르다가~
별립산
봉천산 봉화대
봉천산에서 보는 고려산
물건너 한남 문수산을 당겨본다.
산불지기가 있는 봉천산 삼각점
남은 막걸리 다 털고~비실대며 안가본 오층탑쪽으로 하산...하지만 탑도 몬보고~
정상에서본 별립산과 뒤는 상주산
별악봉 가는 능선
시루메산과 고려산은 다음에~
하점까지 한참을 걸어와 본 봉천산...
하점에는 강화가는 버스가 많다는~
풍물시장에서 초장까지 1만량짜리 밴댕이로...먹을데가 없어 추위피하는 천막으로 들어와 혼자 독주 들이키고...
전철 갈아타고 졸다보니 종점까지 갔다가 되돌아온다...
첫댓글 왜그리 불쌍한 사진을 올리고 그래요. 가슴 아프게
한번은 가지 두번은 못갈 사면치기...바우땜시 위험하기까지 ㅠ
별립산 지저분해서 못가겠네요. ㅠㅠ
와 밴댕이가 싸네요, 근데 맛나나요?
그냥 싼맛에~ㅜ.ㅜ
봉천산봉화대는..
전시용이야요.
불때는구멍두읍는~~~~~^^
초장포함만량짜리밴댕이라...
술맛좋았겠씀다.
봉화산꺼는 불때는 구멍에 봉화시설도 있드만~
사면치기로 고생했네요. 뭔 밴댕이가 저리 싸나? reflections of my life...예전에 많이 들었지요.
짐 들어봐도 명곡이야요~ 쫀득한 맛은 없어요~ 세어보니 20수가 넘드만요~ 어렸을땐 한수에 1원씩 하던 기억이 나요~웬만하면 여긴 가지마세요~
세상참 힘들게 사십니다. ㅋ
원래 인생이 그런거야
산짐승이 외면하고 북한군 특수요원도 안 갈 곳을 통과'하셨습니다
사실 제 정신이 든 사람은 안가지요.. 저는 철책 붙잡고 돌았지만ㅎ
철책으로만 가려면 암릉이던데
@캐이 도로에서 바로 철책으로는 못 붙지요.. 매끈 암석 때문에..
일단 흔적을 따라 내렸고 다시 암반 틈새로 철책에 붙었다'라는
@金錢無 흔적이 엄떤데???ㅠㅠ
산에서 플랜카드 들고 인증샷도 찍는가 본데
그런 사진은 왜 안보이지요?
저요 전 그런짓 안합니다...산에서 만난 뇐네가 생뚱맞게 그런거 어디서 하느냐 물어보드만요ㅠ
100대 명산만 하던데...
산이야 전문가들이 언급하니 나야 뭐....
난 지금도 아침 오픈 할 때 숨핫폰 음악 누질르믄(?) 순서대로 튀어나오는 음악 중에 The Marmalade 의 Reflections Of My Life
나도 일찍 까져서(?) 이거 좋아했는데 케이님도!!!
까진게 아니고 노래자체가 좋잖아요....ㅎ
캐이님이 했다가 아니고 다른 사람하던걸
물어 본거구나.잘못 읽었슴다.
캐이님 그런거 안할텐데 이상해서 물어 본겁니다.
그렁거 안해요ㅜ
캐이형도 맛가면 할지 모르죠
나두 좀 맹글어줘유~ㅎㅎ
하점이다. . 버스 정류장 보니 반갑네요. 싱싱 마트방향으로 약 1.5키로 가면 제 고향 마을 ^**^
악봉쪽은 더산 선배님 고향이고요.
ㅎㅎ 잘 지내쥬? 산행 함 같이 해야되는데~
제 처갓집 가는 길에 보이는 고려산 지나서~~별립산을 바라다 보곤 했는데,조망이 아주 좋은 곳이네요.
교동가는 검문소를 지나면서 올려다보던 별림산은,제가 사는 대산의 공군레이다 기지와 비슷한 분위기라 더 눈이 갔었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그런데 저 벤댕이 회가 먹을 만한가요?숭어도 제철일텐데~~
혼자 숭어 한마리 먹기가 좀~ㅜ.ㅜ 만원어치도 떠준다고는 하는데~ 기다리기 싫어서리~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