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에게 조우라는 충성된 노예가 있었습니다. 주인은 모든 일을 그와 의논하고 그에게 많은 일을 맡기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주인은 조우와 함께 또 다른 노예를 사기 위해 노예 시장에 갔습니다. 많은 노예들이 상품처럼 진열되어 있는데 유달리 늙고 힘없는 한 노예가 끼어 있었습니다. 주인은 힘이 좋고 젊은 노예를 사려는데 조우가 병든 노예를 사자고 주장해서 주인은 조우의 말대로 그 노예를 사 왔습니다. 병든 노예는 집에 와서도 별로 일을 하지 못했지만 조우는 그를 열심히 간호하고 잘 돌보아 주었습니다. 주인은 조우에게 일도 못하는 그 노예를 무엇 때문에 그토록 극진히 돌보는가고 물었습니다. 조우는 눈물을 흘리며 말하기를 “저 노예는 나의 원수입니다. 내가 어렸을 때에 나를 유괴해서 노예 상인에게 팔아 지금의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저 사람도 노예가 되어 병들어 있습니다. 내가 그의 얼굴을 보는 순간,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시기를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제 저분이 세상 떠날 때까지 사랑할 것입니다.”
당신에게도 원수같은 이가 있으십니까? 당신은 그 사람에게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마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 주시길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성도가 가져야 할 사랑의 모습 성경 : 요이 1:4-6
오늘날 우리들이 살고 있는 시대는 사랑이 너무나 메말라 가고 있다. 그런데 사도요한은 본문에서 서로 사랑하라고 말하고 있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것 은 가장 기본적인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서 우리 모든 성도들이 힘써야 할 일이다. 사랑하되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사랑을 본받아 사랑해야 하겠다. 그렇게 우리가 서로 사랑함으로 주의 거룩한 제자 됨이 증거 되며, 우리의 주께 대한 사랑이 입증되는 것이다(요 13:34-35). 그렇다면 과연 성도들이 가져야 할 사랑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고저 한다.
첫째, 진실한 마음으로 뜨겁게 사랑해야 한다. 벧전 1:22에 보면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고 하셨다. 이 말은 성도들간에 서로 지체로서 아껴주고 진심으로 위해 주어야 한다는 말이다. 간혹 성도들 중에는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마음으로는 거리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는 안된다. 입으로는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진실 되지 못하다면 마음으로 뜨겁게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다른 성도들을 향해 먼저 자신의 마음을 열고 진실한 마음으로 뜨겁게 사랑해야 한다. 서로 뜨겁게 사랑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고 아껴주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마 22:39). 그러므로 우리는 한 알의 밀알처럼 자기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형제와 이웃을 진실한 마음으로 뜨겁게 사랑할 수 있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
둘째,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랑해야 한다. 눅 10:27에 보면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고 하셨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되 최선을 다해 사랑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열심으로 우리의 이웃들을 사랑해야 한다. 그런데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말과 마음으로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행동으로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과 노력으로 이웃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증거 해야 한다.
롬 5:8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는 말씀처럼, 주님께서는 친히 고난과 죽음을 감당하시면서 까지 우리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확증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과 위로의 말 한마디에서부터 시작하여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고 베풀며,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의 한 몸을 내어 주기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 섯째, 편견 없이 모든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택함 받은 성도라면 모든 사람들을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차별을 두어서 어떤 이들은 사랑하고 어떤 이들은 미워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사랑이 아닌 것이다. 좋은 사람, 내게 잘해 주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사랑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특별히 요구하시는 것은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멸시받고 무시당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더 큰사랑을 베풀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들에게 도움과 친구가 되기는커녕 아예 무관심할 뿐만 아니라 멸시하기까지 한다. 잠 10:12에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 는 말씀처럼, 우리는 서로 사랑하되 반드시 편견 없는 보편적인 사랑을 해야 한다. 우리가 가져야 할 사랑은 진실한 마음으로 뜨겁게 사랑하고, 편견 없이 모든 사람들을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것 이다. 그리고 그러한 이웃 사랑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 사랑은 뿌리와 열매처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요 4:20).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성도가 가져야 할 바른 이웃사랑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사랑을 증거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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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인내와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와 지혜와 구원사역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샬롬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진한 감동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펑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