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roblem&no=184325
편견을 줄이고자 A와 B로 나누어 글쓰겠습니다.
잠깐 휴식하고자 A는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 한잔하고 한시간 반가량을 쉬었습니다.
커피 한 잔 못사줄정도로 가난한건 절대아니지만, A는 자의로 테이크아웃용 스타벅스 커피를 사마신 적은 지금까지 전혀 없습니다.
A는 컴포즈커피나 스타벅스 커피나 느끼는 효용은 거의 같으니까요.
A는 스타벅스 커피 한 잔 먹을때도 기프티콘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먹고는 합니다.
단지 개인카페에 비해 스타벅스 같은 대형 커피숍은 직원 눈치없이 편하게 커피 마실 수 있다가 와서 선호합니다.
(집에서 스타벅스가 가까워서 간 것일뿐, 이디야커피를 포함한 2층이 있는 대형카페를 선호하는 것임 집근처에 걸어갈 수 있는 대형카페없음)
걸어서 귀가하는 길에 배우자 B에게 전화를 걸어 "커피 한 잔 사갈까"라고 물어보니 좋다고 합니다.
A는 B에게 스타벅스 커피를 사간다고는 안했습니다.
A는 스타벅스 커피를 테이크아웃용으로 사서 줄 생각은 없었습니다.
A는 일부러 컴포즈커피에 들러 아이스커피를 테이크아웃하고 배우자 B에게 가져다줍니다.
그런데 배우자 B는 스타벅스 커피가 아닌 컴포즈 커피가 손에 들려져있는 것을 보고 실망합니다.
화를 낸 정도는 아니지만 기분이 나쁜 티를 냈습니다.
A는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A는 B를 위해 시간과 돈을 들여 커피를 사다 주었기 때문입니다.
추가정보를 드리면 A는 휴대폰의 경우 4년된 삼성중급폰을 씁니다. B에게는 아이폰13을 새폰으로 사주었습니다.
심지어 A의 폰은 어머니가 폰이 갑자기 망가지자 쓰던 전화기를 내어주고, 아버지가 쓰던 폰을 물러받은 폰을 씁니다.
그 정도로 크게 필요하지 않는 곳에는 지출하지 않는 편입니다.(음식같은[외식포함] 필수적인 것은 잘씀)
요약
A가 어쩌다가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 한 잔하고, 귀가길에 배우자 B에게 전화를 걸어 동의를 얻고 컴포즈커피한 잔 테이크아웃해서 줌
B는 스타벅스 커피가 아닌 컴포즈커피를 사와서 기분 나빠함
여러분이 B라면 A의 행동에 서운한가요?
원래는 걍 안나쁜데 저 글 보니까 기분나빠한 이유를 알겠음....
스벅에서 나오면서 걍 사주면 되는걸 찌질하게
니 태도가 그따위니까 싫은거임. 저딴 거지랑 왜 결혼해줬냐.. 헤어지세요 제발
히얂하뇌,, A랑 B로 써읻는돼,, 성볋이 보이내,,
너무 가성비 따지는 느낌이라 정떨어지는듯?
미친놈들 왤케많아
구구절절… 부부라면서…저러고 살아야됨?
하..ㅋㅋ 진짜 싫음
해봐야 이삼천원 차이인데 배우자한테 이천원도 아깝? ㅋ 글고 인생 최대 선물이 아이폰인갑네 ㅋㅋ
배우자랑 대화를 안하고 인터넷 다수결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려 하네...
정떨어질 것 같아.. 꾸역꾸역.. 그 돈 아끼자고 컴포즈까지 뭔 걸어서 가고 어쩌고 지가 스벅 간 이유는 뭐 2층에 편하고 어쩌고 써놨는데 상대 사줄 땐 갑자기? ㅋㅋㅋ 능력없어보임
글 자체에도 변명이 덕지덕지 붙어있는거같음.. 남편 별로
컴포즈에서 앉아있다가 컴포즈사왔으면 서운했겠니..?
하.... 걍 말을
말자
죠
말 존나 많네 왜 더 싼 기프티콘으로 배우자껏도 사지 그랬냐
아 구질구질
구질구질하다 진짜 ㅋㅋㅋ 스벅에서 먹음 스벅사지 뭔 컴포즈까지 가누..
걍 구질구질해서 화나 됐냐 찌질아..
으휴 A, B로 구분할 일도 없네
차라리 그럴거면 집가서 아이스로 드립커피 내려주겠다~굳이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