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기는 ‘백 년을 단위로 하는 기간’ : 21세기는 2001년~2100년
B.C.와 A.D.의 의미는 기준이 예수 탄생 시점
‘기원전’은 ‘예수 탄생 전(B.C. 영어로 Before Christ: 예수 이전)’
‘기원후’는 ‘예수 탄생 후(A.D. 라틴어로 Anno Domini: 하나님의 해)’.
서기는 기원후를 말함. 서기라는 개념이 생겨난 것은 기독교 신학자인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가 교황 성 요한 1세에게
정확한 부활절 날짜를 확인해 주기 위하여 서기라는 개념을 고안하면서부터라고 함.
서기는 유럽에서는 11세기, 스페인에서는 14세기, 그리스 문화권에서는 15세기가 되어서야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서양 세력이 세계적으로 식민지 등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퍼지면서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음. 이슬람과 같이 자체적인 달력을 사용하는 국가도 있음.
2019년 올해는 예수 탄생 후 2019년임을 의미.
2. 불교에서는 석가모니가 입적한 해인 기원전(B.C) 544년을 기준으로 하는
불기(2019년은 불기 2563년 = 2019 + 544)를 사용.
3. 우리나라에서도 서기와 함께 단군이 즉위한 해인 기원전 2333년을 원년으로 하는 단기를 사용했으나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음. 단기계산법은 올해 연도에 2333년을 더함.
2019년은 단기 435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