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00대 명산 탐방 89번째 산행지로 아내와 함께 경주 남산 금오봉을 다녀왔습니다. 경주 남산은 경상북도 경주시 시내 남쪽에 위치한 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역사유적지구의 5개 지구 중 하나인 남산 지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경주 남산은 문화재 밀집도 매우 높은 산입니다. 100여 곳의 절터, 80여 좌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산 전체에 널려 있습니다. 삼릉계석조여래좌상, 남산 미륵곡 석불좌상, 용장사곡 삼층석탑, 용장사곡 석불좌상, 불곡 석불좌상 등 문화재가 있습니다. 경주 국립공원남산지구. 경주 남산은 신라왕조의 영산으로 불교의 성지로서 수많은 불교유적 등이 남아 있어 신라인들의 예술 문화가 깃들어 있는 역사의 산으로 인정받아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삼릉~금오봉 코스 주요 문화재로는 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삼릉계곡 선각육존불, 경주남산삼릉계석조여래좌상, 삼릉계곡마애석가여럐좌상 등이 있습니다. 경주 남산의 등산 코스는 삼릉주차장(경주 서남산주차장)과 용장골주차장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용장골에서 올라서 삼릉주차장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좋으며 인증 산행이 목적이라면 삼릉주차장에서 정상인 금오봉에 오른 후 원점회귀하거나 약수골로 내려오는 최단 코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서남산주차장(삼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는 경주 남산 최단 코스는 서남산주차장~삼릉탐방지원센터~상선암~바둑바위~금오봉~원점회귀 코스로 약 6km의 거리에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우리는 서남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삼릉과 여러 가지 불교 문화재를 살펴보고 상선암, 바둑바위 등을 거쳐 정상인 금오봉에 오른 후 내려올 때에는 같은 코스로 그대로 내려오지 않고 상선암, 삼불사 갈림길에서 삼불사 방향으로 내려와 삼불사와 망월사를 경유한 후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이 코스는 거리상으로는 원점회귀 코스보다 500m 정도 더 긴 거리이지만 오를 때는 계곡길을 따라 올랐지만 내려올 때는 능선 길을 따라 내려오게 되므로 조망이 더욱 좋고 특히, 삼불사와 망월사 등 사찰을 추가로 탐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니 경주 남선 최단 코스 등산을 계획하는 분들은 참고하기 바랍니다. 경주 남산 금오봉 등산 코스, 최단 코스, 등산지도, 주차장, 경주 남산 삼릉·바둑바위·불상·마애불·상선암·망월사 등 정보와 구체적인 산행 경로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니 경주 남산 등산을 계획하는 분들은 참고하기 바랍니다. [출처] 경주 남산 등산 최단 코스(서남산 주차장~삼릉탐방지원센터~상선암~바둑바위~금오봉~삼불사~망월사~주차장)|작성자 하스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