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잠자리(?) ㅎㅎㅎ
날개를 살짝 잡아서 깨워도 일어나질 않네요.
멧돼지들 개체수가 증가하여 앞 마당까지 내려오니
인제는 수박이며 참외며 과일껍데기들을 나무아래에 그냥 묻어놓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어느곳에서 음식물쓰레기장 만들어 둔 것을 보고 좋아보여서, 여기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1년~2년정도는 무난히 사용할 수 있을거라 하니 든든합니다.
또 가득 차게 되면 긁어내고 비우면 되니
음식물 냄새를 맡고 오는 멧돼지들이 더 이상 마당에서 땅을 파지 않을거라 생각하니 좋습니다.
고무통을 거꾸로 묻어 좁은 부분이 위로 오도록 한다.
가운데 부분을 도려낸다.
고무통 내부
이 곳에 과일 껍데기를 버리면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끝~!!!
토종음식을 좋아합니다.
육수에 조선간장을 넣어 간을 맞추는 고추다대기^^
빡빡장에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차 한잔 마시는 시간이 더욱 여유롭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첫댓글 시골분들보니 그냥 땅속에 파묻는걸 봤는데 염분그대로 묻으면 토양이 오염되는데 요즈음은 "이엠" 발효액을 뿌리면 음식쓰레기도 좋은 거름이됩니다 멧돼지 개체수를 조절해야지 이대로두면 안되겠네요 산에 먹을게 없나봅니다 약초들을 무지비로 캔 탓일지도ᆢ
마당에 이것저것 과일 나무를 심어놨더니 그것도 그들을 부르는 원인이 되는것 같습니다.
또한 개들이 묶여있는줄을 아는가봅니다.
이엠 발효액을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효과가 좋은것 같아요.
닭이나 오리, 거위들이 음식물 처리에는 최고이지만... 손이 많이 가요. 저희 부모님 농장에선 닭들에게 처리를 부탁하고 계란도 뺏어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