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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별의 선녀들 3
"어머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저처가 오라비로 따르고 자상한 친절을 베풀어 주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가족분들께서도 저를 가족으로 받아 주시고 이렇게 따뜻하게 환대해 주시니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지구로 돌아가는 날까지 저처와 다정한 오누이처럼 아름다운 우애로써 잘 지내겠습니다.”
소비부가 내 말을 듣고 좋아하며 이렇게 말했다.
“오. 그래. 나의 아들아! 샤르앙은 우리 집을 방문한 처음부터 우리 가족의 일원이었고 앞으로도 여전히 그러할 것이다. 저처나 추부스뿐만 아니라 나의 자녀 모두와 형제지간의 우애를 발휘해서 잘 지내 주렴.”
"네. 어머님의 말씀대로 따르겠습니다."
저처의 가족들 앞에서 소비부와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추부스는 저처 대신 내 곁에 바짝 붙어서 떨어지지 않았다. 저처는 그러한 추부스에게 나를 양보하고 웃는 모습으로 마주앉아 소비부와 내 말을 경청했다.
나와 소비부의 대화가 끝나자 추부스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나도 샤르앙 신선을 저처 언니처럼 오라비라고 부르고 싶은데…. 샤르앙 신선님, 그래도 되나요?“
추부스가 갑자기 끼어든 말에 나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얼른 대답을 못하고 홍당무가 된 얼굴로 저처를 바라보지 않을 수 없었다.
저처는 그러한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오라비의 그 표정이 뭐야? 추부스가 묻는 말에 추부스에게 대답을 해야지 왜 내 얼굴을 쳐다봐?"
나는 더욱 당황해서 붉어진 얼굴빛이 더 붉어질 수밖에 없었다. 웬일인지 추부스의 부탁에 대답을 바로 못하고 쩔쩔매며 진땀을 흘리는 자신이 이상했다.
그때 추부스가 다시 얼굴을 내 눈 앞에 빠짝 들이대고 대답을 재촉했다.
"샤르앙 신선, 빨리 대답해줘요. 제가 오라비라 불러도 되나요?"
저처 가족들은 모두 재밌는 표정으로 나의 대답을 기다렸다. 나는 마지못하다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추부스 선녀가 원한다면... 그렇게 하세요."
저처의 가족들은 모두 손벽을 치며 환영했다.
이후부터 추부스도 나를 오라비라고 부르며 따랐다. 처음에는 저처의 소개로 만나서 화상통신도 하고 몇 번 여행을 함께 다니기도 했지만 그동안은 서로 신선과 선녀로 호칭하며 지내던 사이였다.
열정적인 저처의 미모도 뛰어났지만 추부스의 미모는 신선과 선녀들 사이에서 소문날 만큼 더 뛰어났다. 저처와 추부스뿐만 아니라 형제들 모두 미모들이 뛰어났는데 모두 그들 어머니인 소비부를 닮은 원인인 것 같았다. 저처도 다른 선녀들에 비하면 월등한 신체조건의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지만 추부스의 미모는 샤르별 전체에서도 소문이 자자할 정도였다.
하지만 아무리 저처와 추부스의 미모가 신선과 선녀들 사이에서 압도적이라 해도 나의 일심동체인 샤르비네의 미모는 추월할 수 없었다. 샤르비네는 미모뿐만 아니라 신비의 아우라가 모든 분위기를 압도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리 미모를 자랑하는 저처와 추부스라도 샤르비네 앞에 나타나면 신비의 아우라 앞에서 빛이 바래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저처나 추부스가 더 잘 아는 사실이었다.
아무튼 샤르별에서도 소문난 미모의 선녀자매를 누이로 삼게 되어내 기분은 행운과 영광이 함께 따르는 것 같다는 생각에 좋았다. 아무튼 지구와 100억 광년 떨어진 샤르별을 찾아와 엉겁결에 미모의 두 선녀자매를 누이로 삼게 되어 스스로 생각해도 행운아가 아닐 수 없었다.
3일 동안 신선놀음을 마치고 츠나음이 연구소로 돌아오니 샤르비네도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샤르비네는 15일 동안 수면도 취하지 않고 담당 교수와 심화학습을 진행한 터라 조금 수척해 보인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모습을 보고 내가 샤르비네에게 걱정스런 표정으로 말했다.
“그동안 힘이 많이 들었나보오. 얼굴이 야윈 것 같소."
샤르비네는 화사한 표정을 잃지 않으며 웃는 얼굴로 대답했다.
“15일 동안 수면을 못 취하고 심화학습만 강행했더니 조금 지친 느낌이 들어요. 오늘 밤 모처럼 샤르앙과 수면을 푹 취하고 나면 원기가 회복될 거예요. 아니 지금 샤르앙의 얼굴만 바라보아도 그동안 소실된 원기가 회복되고 에너지도 충만해진 느낌이 들어요. 아무튼 저 때문에 염려해 주어서 고마워요.”
“세상에 15일 동안을 꼬박 잠을 못자고 심화학습을 강행했다니 몸이 강철이라 해도 견디지 못할 것 같소. 그러면 내가 원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술 한 잔 대접할 테니 함께 마시도록 합시다."
"술이라니 어디서 구한 건가요?"
"제가 지난번 무릉도원 섬을 찾아갔을 때 빛의 화신으로부터 선물받은 신명주가 있소. 그것을 샤르비네와 함께 마시려고 보관해 두고 있었소. 신명주 한 잔을 마시고 나면 아마도 부족했던 원기가 크게 증폭될 것이오."
이렇게 말하고 나는 침실에 보관해 두었던 신명주 병을 들고 와서 샤르비네와 저처에게 한 잔씩 따라 주고 나도 샤르비네가 따라준 한 잔을 함께 건배를 하고 마셨다.
신명주 한 잔을 마시고나더니 샤르비네가 이렇게 말했다.
“정말 신명주 술맛이 일품이군요. 더구나 한 잔 마시고나니 몸 속에서 느껴지는 무한한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이렇게 귀한 술을 보관해 두었다가 함께 마시게 해주어서 너무 고마워요."
그때 저처가 불만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오라빈 샤르비네 밖에 모르나? 나하고 함께 며칠씩 침실을 사용하면서도 신명주 한 잔 마시라고 권해 보지 않더니 샤르비네에게는 마시라고 권하는 거야? 샤르비네가 오지 않았더라면 나는 아직 귀한 신선주 맛을 입에 대보지도 못했을 거 아냐?"
나는 저처의 말을 듣고 보니 좀 미안한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다른 변명은 못하고 얼굴만 붉어진 채 묵묵히 저처의 불만을 듣고만 있었다.
곤란한 내 입장을 눈치 챈 샤르비네가 저처의 불만을 달랬다.
"저처야, 샤르앙 신선께 너무 그러지 마. 신선주 한 잔에 질투를 내는 저처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저처는 나 없는 사이 샤르앙 신선을 독차지 하고 침실도 함께 쓰고 신선놀음도 함께 다니고 하면 됐지 술 한 잔 때문에 샤르앙 신선을 곤란하게 하면 불공평한 생각이지. 저처야, 안 그래?“
그러자 저처는 금세 얼굴 표정을 바꾸었다.
그리고 겸연쩍은 표정을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래, 샤르비네야. 내 생각이 짧았다. 술 한 잔에 오라비한테 불만을 말한 건 취소할게. 그리고 오라비에게도 미안해. 불현듯 어느 순간 오라비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생각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나봐. 앞으론 다시 속 좁게 굴지 않을게."
하지만 나도 저처에게 사과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무릉도원 섬을 방문하고 돌아와서 귀한 선물로 가져온 술이긴 하지만 저처에게 한두잔 따라줬다고 해서 샤르비네에게 큰 잘못을 저지른 건 아니었는데 너무 샤르비네만 의식한 나머지 저처에겐 소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샤르비네에게 사과하고 좀 풀이 죽어 있는 저처에게 이렇게 말했다.
"저처야, 미안쿠나. 귀하게 얻어 온 선물이라 샤르비네와 함께 마시고 싶은 건 사실이었지만 사랑하는 누이에게 한두 잔 맛을 보게 했다고 큰 잘못은 아니었으련만 이 오라비의 생각이 짧았나보다. 그런 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이 오라비가 조심하도록 할게. 하지만 저처를 누이로서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으니 그 점만은 믿어줘."
저처는 나의 사과를 듣고 완전히 마음이 풀어져 활짝 웃는 표정을 지었다.
서로 기분이 좋아진 우리 셋은 다시 신명주 잔을 비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돌아갔다.
신명주를 마신 우리 셋은 각각 술기운에 기분이 좋아져서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다가 수면시간이 되어서 몸을 씻고 침실로 들어갔다. 평소 같으면 샤르비네와 둘이서 수면을 취할 때가 보통이지만 가끔씩 저처와 셋이서 같은 침대를 이용해서 수면시간을 가질 때도 있었다.
샤르별의 신선들은 잠을 잘 때 옷을 입지 않았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몸으로 숙면을 취하고 나면 잠도 깊이 들고 온몸의 혈액순환도 잘 이루어져 건강에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샤르별에서는 신선과 선녀들이 함께 옷을 벗고 목욕을 하거나 잠을 자더라도 흉이 되지 않았고 불순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 어려서부터 절제된 삶을 훈련받은 고차원적인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샤르별의 신선들은 충동적인 범죄로부터 자유로운 신성한 영혼의 소유자들이었기 때문이다.
수면 프로그램은 누구나 균일하게 다섯 시간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수면의 효과는 수면 프로그램의 메뉴에 따라 달랐다. 숙면효과가 필요할 때는 숙면 프로그램, 쾌면효과가 필요하면 쾌면 프로그램, 보통수면을 취하고 싶을 때는 그에 맞는 수면 프로그램을 작동시켜서 설정을 완료하면 그만이었다. 숙면 프로그램은 다섯 시간의 수면시간 동안 열시간의 숙면효과, 50시간의 숙면효과 등 자유로운 수면효과 설정이 가능했다.
샤르별의 신선들은 여러 가지 학문이나 연구활동을 하면서 며칠 또는 수십 일씩 장기간 불면할 때가 종종 있는데, 이렇게 장기간 수면을 취하지 못했을 때는 그만큼 부족한 시간만큼의 숙면효과를 가질 수 있는 수면 프로그램을 설정하면 다섯 시간 동안 그만큼 충분한 양의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15일 동안 한 잠도 눈을 붙이지 못한 샤르비네는 15일 분량만큼의 수면량을 채우기 위해서 15일 수면효과 프로그램을 설정해서 수면에 들어갔다. 저처와 나는 3일 동안 불면으로 날을 새며 신선놀음을 즐기다 왔기 때문에 3일 수면효과 프로그램을 설정하고 잠이 들었다.
아무리 깊은 잠이 들더라도 수면시간 다섯 시간으로 설정된 수면 프로그램은 정해진 시간이 되어 저절로 눈이 떠지게 만들고 침대에서 기상을 하도록 수면침대 기능이 설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수면시간이 지나도록 침대에 드러누워 이리저리 뒹굴지 못했다.
이러한 수면 프로그램은 숙면효과나 수면의 양만 임의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꿈의 내용도 메뉴에 따라 임의적으로 세팅이 가능했다. 꿈속에서 찾아가고 싶은 세상을 찾아갈 수도 있고 만나고 싶은 대상을 만날 수도 있고 경험하고 싶은 일들을 경험할 수도 있었다. 수면 프로그램의 메뉴에 꾸고 싶은 꿈을 미리 설정한 후 잠이 들면 실제로 꿈속에서 원하는 장면들이 나타나고 체험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었다.
샤르비네는 잠들기 전 그동안 진행해 온 심화학습에 대한 꿈을 꿔서 천문도통의 학습효과를 높이고 싶다고 했다. 저처는 잠들기 전 나와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가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꿈을 꾸고 싶다고 했다. 나는 잠들기 전 연화를 만나는 꿈을 꾸고 싶었다. 그래서 샤르별의 신선놀음 문화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보고 싶었다.
수면 프로그램은 침대에 눕자마자 곧바로 잠속으로 빠지게 하는 기능이 있었다. 샤르별의 신선들은 누구나 수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잠이 들며 그래서 누구도 불면증에 시달리는 환자가 없었다. 수면 프로그램을 작동시킨 후 자장가 음악이 흘러나오면서 저절로 체면에 걸린 것처럼 눈이 감기고 깊은 잠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잠이 든 후 어떤 꿈을 꾸더라도 꿈 때문에 수면효과가 방해를 받는 일은 없었다. 아무리 설정된 내용의 꿈을 꾸더라도 잠을 잘 자고 기상할 때의 기분은 쾌면을 이룰 때와 똑같았다.
나는 실제로 잠들기 전 설정한 내용대로 꿈속에서 연화를 만나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꿈속에 나타난 연화는 실제로 보았던 모습과 똑같았다. 마치 꿈속이 아닌 실제로 연화가 살고 있는 세상을 방문해서 연화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기분처럼 생생한 느낌이었다.
꿈속에서 연화를 찾아간 세상은 넓은 호수에 아름다운 연꽃이 활짝 핀 이국적인 분위기의 땅이었다. 이른바 이차원 세상이라고 하는 지구와는 다른 차원의 현상으로 이루어진 다른 차원의 파장이 숨 쉬는 세상의 모습이 연화가 살고 있는 땅이었다.
연화의 집은 연꽃이 활짝 핀 호숫가에 지어져 있고 호수에는 연꽃의 모습을 한 연화정자가 높게 지어져 있어 정자 위에 올라서 멀리까지 바라다보며 이야기를 나누거나 한가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다.
내가 지구에서 처음으로 연화를 따라가 만났던 세상이 꿈속에서도 똑같은 모습으로 펼쳐지고 있었다.
꿈속에서 만난 연화는 연꽃 호수의 연화정자에 나와 함께 마주보고 앉아서 정담을 나누고 있었다.
연화정자에서 연화와 무언가의 주제로 정담을 주고받던 내가 불현듯 잠들기 전 묻고 싶은 내용들이 떠올라 질문을 펴나가기 시작했다.
"연화는 샤르별 신선들의 신선놀음 문화에 대해서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소?"
나의 질문을 듣고 연화가 이렇게 대답했다.
"세상에 육신의 몸을 입고 태어난 모든 영혼들이 궁극적으로 취하고 싶은 삶이 그러한 모습이 아닐까요?"
"신선은 모든 영혼들이 본질적으로 바라는 삶의 모습인가요?"
"모든 영혼들의 본질은 구속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요. 어떤 규율이나 격식에 얽매이고 누군가 또는 무언가의 구속에 얽매여서 자유롭지 못한 삶을 모든 영혼들은 본질적으로 거부하는 습성이 있지요. 그래서 항상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는 영혼들이 가장 추구하는 모습이 신선이라고 장담할 수 있지요. 신선의 삶은 자유분방함이니까요. 신과 영과 육으로부터 자유롭고 하늘과 땅의 모든 이치로부터 자유로운 신선의 삶은 모든 영혼들이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삶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백마선 도령도 전생에는 천상계의 큰 신선이었고 그러한 영혼의 속성으로 인해서 현실세계에서도 항상 자유분방함을 추구하고 무모할 정도로 격식을 초월한 행동을 일삼지요. 이연화의 말이 틀린가요?"
“연화의 말은 사실이요. 제 영혼의 본질적 속성은 자유분방함이 틀림없소, 그래서 무엇에 얽매이거나 구속된 삶을 견디지 못하고 항상 자유로움을 추구하며 천방지축 제 멋대로 살고 싶은 것이 제 영혼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속성이 틀림없소.”
"샤르별의 신선들이 즐기는 신선놀음의 문화도 그러한 영혼들의 속성에서 시작된 근거라고 설명할 수 있지요. 즉 영혼들의 속성이 신선의식이요 신선의식의 발로가 신선놀음의 문화지요 아마 샤르별에 태어난 신선들은 살기 위해 세상을 찾아온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해 세상을 찾아온 것이 맞는 답이라고 설명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샤르별의 신선들은 즐기기 위해 세상을 찾아와 살아가고 있다구요?"
“그 말이 진실입니다. 샤르별의 신선들은 즐기기 위해 세상을 찾아왔습니다. 즐기기 위해 세상을 찾아온 샤르별의 신선들은 모든 삶의 우선순위가 즐거움과 쾌락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샤르별의 신선들이 쾌락주의자라고는 하지만 지구 인류들처럼 삶을 탕진하거나 타락된 삶을 살면서 쾌락주의를 실천하는 건 아닙니다. 지극히 신성하고 건강한 영혼의 모습으로 쾌락주의를 실천하는 삶이 샤르별 신선들의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제 말이 틀린가요?"
“연화의 설명은 사실이오. 샤르별의 신선들이 즐거움 우선과 쾌락주의의 삶을 실천하고는 있지만 어떤 영혼의 신선도 타락되고 악령에 사로잡힌 모습으로 살고 있지는 않았소. 지구에서도 즐거움 우선의 삶이 통용될 수 있을까요?"
“지구 인류들이라고 해서 즐겁지 않게 사는 것이 진리라고는 말할 순 없지요. 지구 인류들의 영혼도 샤르별의 영혼들과 다름없이 본질적으로 신선의 삶을 추구하고 그래서 샤르별의 신선들과 다름없이 신선놀음의 문화를 갈망하고 있으리라 확신해요.”
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 8 - 4차원의 현상과 초월적인 삶의 세계 3
첫댓글 샤르별 신선들은 마음을 다스리는 능력이 이미 습관화 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어디까지가 쾌락이고 , 어느 선까지가 타락인지 .....
네 맞습니다 영적 성숙으로 고차원 정신세계입니다
속되지 않은 건전한 즐거움
신선풍류..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신선과 선녀들이 함께 옷을 벗고 목욕을 하거나 잠을 자더라도 흉이 되지 않았고 불순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
어려서부터 절제된 삶을 훈련받은 고차원적인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샤르별의 신선들은 충동적인 범죄로부터 자유로운 신성한 영혼의 소유자들이었기 때문이다.
지구는 쾌락과 즐거움의 구분이 모호해서 쾌락을 즐거움으로 생각하는듯 합니다
문화도 다시 올바르게 바뀔거라 생갑됩니다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