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강연 중에서.
보수와 진보 프레임은 보수신문 조중동이 만들어낸 프레임이다.
보수와 진보 프레임을 깨뜨리지 않는 한 우리는 이길 수가 없을 것.
보수와 진보 모두 꼴통들이 있다. 수적으로 봤을때 보수가 더 많지만 진보 꼴통들이 더 강력한 찐드기다.
남의 이야기를 절대 들으려하지 않는다. 우리가 이기기 위해서는 유연해지고 부드러워져야 한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나와 다를 뿐 그 사람의 생각이 옳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한다.
진보의 문제
1.조진보
반성해야한다. 조둥아리 진보. 가치와 사상이 좋아서 말을 많이 한다. 실천, 참여는 하지
않고 입으로 하는 진보.
2.술진보
술만 마시면 과격해져서 혁명가가 된다. 대한민국에서 총 칼 들고 싸울 것처럼.
3.마진보
마초이즘. 남성우월주의. 오만방자. 수직적질서. 이것을 버려야. 술집에 가서 자기만
이야기하고 큰소리 내고 여성을 깔아뭉갠다.
4.무진보
진보진영을 합리적 보수진영이 지적할때 '너희들의 사상과 가치가 다 맞지만 난 너희들의
무례함이 싫다. 참 무례하다' 우리 진보진영이 예의바름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아버지께서도 통진당의 이정희와 최근 민주당 모 의원이 손석희 뉴스에 나와 새누리당과 토론하는 모습을 보고
지적한 내용. 나도 많이 반성해야 하겠다.
5.꼴진보
꼴통진보. 끝까지 안 바뀐다. 사회를 개혁하려면 자기부터 개혁해야.
6.걸진보
아직도 독립군 시절인지 안다. 걸뱅이처럼 하고 다닌다.
진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진보진영에 활동하는 사람들은 20대, 30대들의 로망이 되어야 한다.
"진보진영에 활동하는 사람들 보니 옷 잘 입고 멋있고 정봉주 보니까 간지나고...멋있네. 닮고싶다."
간지진보가 되어야.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는 계급에 투표하는 것 보다 자신들의 로망에 투표하는 경향이 과반수가 넘는다.
자신보다 나은 사람처럼 되고 싶은 심리. 가난한 사람들이 민주당이 아닌 새누리당을 찍는 심리.
사람들은 폼나게 살고 싶고 부자로 살고 싶고 잘 먹고 잘 살고 싶다. 이는 리더쉽의 원천.
공자, "인간이 부자로 살고 싶은 기본욕망은 막을수가 없다."
비전을 주어야 한다. 정직하게 살면서 에쿠스 타고 다니자. 왜 진보는 에쿠스 타면 안돼?
정직하게 살면서 에쿠스 타고 다니는 것. 여러분이 바라보는 21세 진보의 로망이다.
감자탕 먹으면서 담배 빡빡 피우면서 뒷풀이 하지 말고, 파스타 먹고 와인 한잔 하면서 하자.
앞으로 좀 폼나게 하자. 여성회원들도 좋아한다. 담배 연기 안 맡아서 좋고. 술 많이 안 마셔서 좋다.
미권스 모임에 한번 나온 여성 신입 회원들이 왜 두번째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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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프레임은 보수신문 조중동이 만들어낸 프레임이다.
보수와 진보 프레임을 깨뜨리지 않는 한 우리는 이길 수가 없을 것.
보수와 진보 모두 꼴통들이 있다. 수적으로 봤을때 보수가 더 많지만 진보 꼴통들이 더 강력한 찐드기다.
남의 이야기를 절대 들으려하지 않는다. 우리가 이기기 위해서는 유연해지고 부드러워져야 한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나와 다를 뿐 그 사람의 생각이 옳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한다.
첫댓글 문안이 저절로 분열해줘서 좋아죽는 ㅂㄱㅎ새무리당 ㅋ. 이것이 우리의 한계..ㅜㅜ
다음 대선도 솔직히 가망없지뭐 .. .에효~~
아직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지금부터라도 싸우지 말고 서로 헛뜯지 말고 분열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게시판만 보더라도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지
않아요? 조그만 차이를 상호 극대화하기에 조바심치고...서로들 절제를 몰라요..코앞에 거대세력이 건재해있는데 기어코 도토리 키재기를 하겠다고 저리도
결사적인 에튀티드를 고수하고 있잖소.
우리는 아직 멀었어요
더 처절히 친일냉전모리배 양아치들에게 당해야 정신차릴려나....
과거 nl v pd 간에 파시즘정권을 앞에두고 사상투쟁 명분ᆞ하에 대가리 피터지게 싸웠지만 결국 원치않은 ᆞ어부지리를 상납했던 악몽이 떠오르네 ..아~~ㅈ또
이게 미권스 안에서만 이러면 상관없는데 퍼지고 퍼진다는데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다음에서 안철수를 쳤을때 이런 게시물들이 상단에 랭크되어 뜨거든요. 조회수도 많고 댓글도 많기 때문에.
해피봉님 그러니까 이게 우리들진영의 현수준이예요.
안교수님 물론 정치초년생으로 아쉬운부분 많아 저개인적으로도 그리맘에들지는 않아요.
그러나 그분이 더러운 정치판에 뛰어든 초심부분까지
애써 폄하하기 끝간데 없고(이부분 스파이일바들의
깐족 윤활유 역할도 일정정도 보임) 심하게 막나가는
경우엔 마치 새눌당반역세력보다도 더 쳐죽일 인간으로까지 난도질 칼질을 해대는 모습을 보면서 ㅇㅓ떤
사회변혁에 대한 의욕마저 점탈되는 낭패감을 느낍니다.
인세인님 참 좋은 글입니다.
공감하고 추천합니다.
정말... 작년 대선 과정부터 워낙 미권스 자게에서 안철수에 대한 비방과 조롱 심지어 욕까지... 정권교체가 최우선 과제라 생각했기에 자제 좀 해달라는 스탠스를 유지하면서 문안 지지자라는 포지션을 들어내며 달려온(?) 시간들... 그러나 이런 나름의 노력이 안쉴드니 양비론이니 양쪽에서 욕 안받을려고 하느니... 안철수를 비판하되 좀 어느정도 설득력을 가지고 건설적으로 임한 것이 아니라 반목과 분란이 거듭되도 악착같이 안철수는 '나쁜 사람'임을 증명하는데 온 정성(?)을...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지...
올 상반기 삼성가 조문이 절정이었죠. 다음포탈... 당연히 미권스 자게에서도 '나쁜 조문' '착한 조문' 논란... 제 주변 정치 관심층에서의 반응 "정말 너무 한다. 어떻게 이렇게 까지"... 그들 다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선택했고 노짱님 지지자들... 정치인 안철수, 충분히 비판 받을 수 있지요... 그러나 그 비판의 정도가 너무 심하고 천하의 나쁜 놈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기존의 야권 정치인의 기준에서 벗어난 유형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거기다 추측성 소설(?)까지 첨가에서 깔아뭉개고 형편없고 얍살한 사람으로 격하시키려는...
안철수를 그런 인간으로 격하시키고 아니 그런 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홍보(?)하고 분노 표출한 뒤 그 다음은 어떻게 할 것 인지... 나름 범야권 진영에서 존재감을 들어내고 있는 안철수를 형편없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내년 선거 국면에서는 연대니 단일화니 언급될 것인데 서로 간 경쟁력 저하 효과로 작용한다는 생각은 안하는지... 그런거 저런거 안따지고 무조건 안철수는 나쁜 사람이다? 이것이 더 중요한 '사실'이다?... 정말 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