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딸 하루라도 편할날이 없답니다
신기하게도요
여기에 오니
유치원 8:30분에가서 오후 4시에 오는데요
열도 안나고
밤에 새가빠지게 기침한는것을 둘다 안해요
코도 누런코도 둘이 다 달고 다녔는데
없어요
그러나
그러나
큰복병이 있으니
그이름도 유명한 천식 =====천명음이라~~~
참나 할말이 없습니다
감기증세 전혀 없어요
하지만 갑자기 집에 있다가
천명음이 들려요 그것도 수시로 들립니다 그래서 빨리 놀란가슴 진정시키고
네불라이져 해주죠
그럼 금방 가라앉고 소리가 안나요
이것을 일주일에 2-3번씩하네요
기관지 확장제 하루에 두번씩먹죠
한약먹죠
건강식품 (비타민. 영지버섯 추출물)
이렇게 열심히도 먹이고 있는데
밑빠진독에 물붓기식입니다
천명음이 들려서 정말 무섭습니다
애아빠에게 말하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립니다
곧괜찮아질꺼야 국제학교에 빨리 등록시켜라 이말만 합니다
내가 정말 미쳐 미쳐~~~
천명음이 생겨서 정말 이 한창성장기에
정말 어른천식으로 고정이 되어버리면 어떻게 할려구 ~~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갑니다
저의 간절한 기도와 소망이 이루어지질 않네요
울애들은 신이 났답니다 감기에 안걸리니~~~~
그렇게 한국에 있을때 유치원가고 싶어서 난리다가
여기에 와서 유치원가게 되니 너무 너무 즐거워서 좋답니다
5월달에는 결석이 한번도 없이 잘 다녔답니다
너무 신기하기만 합니다
한국에서는 한달에 20일 출석중에 항상 10-12일 출석만하다가 결국에는 3개월 다니고 하차하고
블럭피아 보냈다가 축농증심해서 중이염생겨서 학원못보내고
어디만 보냈다고 하면 열이나고 기침하고 축농증에 폐렴이 생기더니
중국에서는 잘 다고 있는데
그 놈의 천식-천명음이 사람을 잡네요
어~~휴
넉두리 해보았습니다
내년에 다시 한국에 들어가야될것 같아요 ```
첫댓글 삼국지성에서 한캇~~ 2번째사진은 적벽대전영화있죠 그곳 촬영장소랍니다 3번짼는 유비관우 동상에서 한캇 이날도 비가 많이 왔죠 비가오는와중에도 3시간을 밖에서 싸돌아 다니고 차로 왕복 5시간을 했는데도감기 안걸렷어요 정말 신통방통하기만 합니다
여기는 날씨가 아직도 싸늘한듯 ~~~하구요 낮에만 잠깐 더워요 한국에는 많이 덥죠?
사진 잘 보았어요..이렇게 직접 찍어주시니 느낌이 더 색다르네요...아이들이 우선 다른건 좋아졌다니 그것만도 진일보한거 아닌가 하는생각이 드는군요... 마지막으로 천명음까지 좋아졌음 하는 바램입니다... 천명음은 기관지가 좁아져서 나는것인데 사시는데 어떤 알레르겐에 반응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이들 해맑고 이뻐요~~ 언능 완쾌해서 저런 생활이 자연스러워야 할텐데요.. 감기 증세가 없는데도 천명음이 들린다면 감기라도 한번 걸리면 정말 큰일 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보통 우리 애들은 감기가 와야 천명음이 들리는게 보통인데.. 전 이번에 모험을 좀 했어요..그동안 먹이던 민간요법 싹 접고 기침 할때 곰보배추만 먹였어요..ㅋㅋㅋ 그랬더니 바로 입원을 하네요.. 역시 민간요법도 무시 못하겠어요.. 이번에 다 나으면 고생스러워도 게으름 피우지 말고 하던대로 관리 해주렵니다..근데 애들이 몇살 몇살 인가요????
아가들이 참 이뿌게 생겼네요... 아가들 빨리 나으라고 제가 기도할께요..*^^*
감기가 없이 천명음만 있으시다고 하니 산마루님 말씀 처럼 저도 어떤 특정 원인이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단순 천명음만 보이는 천식도 있다고 하는데 놀러도 다니고 감기도 없이 비교적 잘 지낸다고 하니 뭔가 분명 유발요인이 있을 듯합니다. 잘 지내는 것은 다행인데 원인검사같은 것은 거기서 하자고 안하던가요?...
천명음이 있다는 것은 뭔가가 잘안맞다는 것 아닌가요?
천명빼고는 다 좋아져서 얼마나 다행이예요. 그것만도 감사할 일이죠. 아이들이 덜 아프니 계속 계실 수만 있다면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