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직접 참석한걸 보면, 중국이 여전히 큰 시장이네요.
위 두가지 모델은 전부 중국 내수 전용 모델이며,
우측 Q6L e-tron 은 장춘의 신규 설비 공장에서 Audi FAW NEV company 가 생산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유러피안 모델이 수입될 예정이라 볼보처럼 중국산 L 모델이 들어오지는 않을거구요.
다만 CEO의 연설 중, 몇가지 우리나라에도 해당될 법 한 사항이 있어 요약해 드립니다.
" Highly efficient electric drivetrains and a newly developed 107-kWh lithium-ion battery ensure a range of more than 700 kilometers.”
8-1-1 NCM 배터리 (생산은 CATL로 추측) 탑재로 Q6 e-tron 뿐만 아니라 내년에 국내에 올 A6 e-tron도
WLTP 기준 700km 이상의 주행거리 목표를 달성했다고 전해집니다.
BMW i5가 국내 401km 로 인증된 걸 보면,
국내의 까다로운 인증 방식으로는 저 주행거리는 절대 불가능 할 듯 보이며
500km 정도의 주행거리가 예상이 되네요.
" The interior is consistently designed to meet the needs of Chinese customers, featuring market-specific connectivity solutions, functions for automated driving and parking, and a China-specific version of the digital Audi Assistant.”
커넥티비티 (아우디 커넥트), 자율 주행과 주차를 위한 기능, 중국 (한국) 시장에 특화된 디지털 어시스턴트가
니즈에 맞게 일관되게 설계되었습니다.
벤츠처럼 T맵을 탑재해서 오면 좋겠지만, 현재 Q6 e-tron의 운영체제가 안정화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시를 서둘렀기도 하고
국내 법규 규제를 따르려면 제대로 된 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 Q4의 주간주행등 디자인 변경도 시동을 온오프하는 재시작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우리나라)
“Customers of Audi and Porsche will gain access to over 900 high-performance charging points across 50 cities in China – many of them conveniently located in high-end shopping malls, hotels, or office buildings in central business districts.”
알려진 바와 같이 포르쉐와 충전 네트워크를 공유할 예정이며
Audi Charging hub 라는 현대의 강동 충전소같은게 설치되면 좋겠지만
가뜩이나 어렵다는 아우디코리아가 부지를 매입하고 설비를 투자하지는 않을 것 같고
위의 중국 케이스나, 한국에 들어온 테슬라처럼 대형 쇼핑몰이나 호텔같은 곳에 전용 충전네트워크를 임대하여
확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국내는 아우디와 포르쉐,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Q6 e-tron 모델은 알려드렸다시피, 국내에 예전 e-tron 55 quattro 때 처럼 preview 형식으로
본사 차량을 먼저 고객분들께 공개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소식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첫댓글 아코를 버린건가…???ㅠㅠ
아우디도 전기차가 대중화되면 중국 생산 모델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볼보가 판매량에서 그걸 증명해내고 있고요, 테슬라 역시 가격으로 조지면 중국산이든 아니든 소바자는 반응한다는 것을 증명해냈으니까요.
결국 전기차는 중국산이 대세가 될 듯. 핸드폰처럼.
아우디 코리아 철수 된다 카더라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