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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다웨 타이로 데리고 갑니다...
갈때마다 한번씩은 꼭 가는 곳입니다
다시 호텔 와서 씻고 출동합니다
그래도 세부 왔다면 바이킹은 가 봐야줘....
저 나름대로 적당한 시간 맞춘다고 8시 30분에 왔는데 이런 왠걸 애기들이 없네요 ㅎ
1층은 좀 있는데 지하엔 거의 없네요(출근 시간이 다들 딜레이 된건지 얘들이 줄어든건지.. 썰렁~)
지하에서 당구만 한판 치고 나옵니다
예전 이쁜이 두명이 있었던 다이너스티 바... 이곳은 이제 ㅎㅎㅎ 네요
동생들한테 미안한 맘에
기분전환이나 할겸 블루바로 데리고 가서 모히토 한잔씩 들이킵니다
바로 나와 mo2로 달립니다
주말이 아니라 설마설마했지만 여기도 라이브바쪽에 몇팀있고 클럽엔 한 10명도 없네요 ㅎ
아~ 녀석들 눈 요기는 시켜줘야하는데....
아레나로 데리고 갑니다...
나쁘지 않은 사이즈의 친구가 올라와 비벼댑니다...
드러누워 다리 벌려 중지로 아랫도리 터치하는 퍼포먼스에, 그제서야 녀석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여기가 그나마 제일 낫지...)
제가 한마디 합니다." 우린 그냥 관광이다.. 이런거 보러 온거 아니다 알쥐????"
대답 없습니다.....ㅎㅎㅎㅎ
적당히 보고 오늘을 마무리 하려 줄리아나로 갑니다
아웃 사이드 테이블에서 앉아 한잔 하는데 갑자기 스트레스가 몰려 옵니다(4번째 이미그레이션에서의 제지, 내가 뭘 잘 못 했다고? 난 돈 써주로 온거 뿐인데.... 모든 포카스는 7월 여행에 맞춰 있었는데, 못 갈 수도 있다)
둘러보니 녀석들 내 눈치를 보며 조용합니다. 알아서 잘들 놀거라 생각했는데...
(차라리 미친듯이 신나게 놀고 있으면 좀 덜했을텐데, 여기까지 와서 왠 눈치여...)
저기 멀리 보인는 테이블에 일면식 있는 아이 하나가 한국인으로 보이는 분과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그 분들 모르게 눈인사나 하며 장난 쳐봅니다. 기분 풀려고...
형 뭐하세요? 응.오늘은 저 친구랑(그냥 한 소리였습니다) 저기 할라고....
동생 녀석이 날 생각해서 그 자리에서 부릅니다.
아~ 난 그럴려는게 아닌데 기분 풀려고 장난 친건데 묻지도 않았는데..(같이 있던 테이블의 두분 일어나서 가 버립니다. 너무 미안합니다)
동생 왈 "형 저 애가 형 싫테요.." 존심까지 상합니다.. 어짜피 워킹이면서 골르기는....
두 번 죽이는구나...
기분도 완죤 다운입니다..... 여기 있어봐야 녀석들만 불편하게 하는거 같아 먼저 들어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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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안에서.....
꾸야가 상당히 친절합니다...중간중간 내 눈치도 살피고 ....순해 보입니다...
기분이 꿀꿀해, 무슨 이야기라도 하고 싶어 슬쩍 꺼낸 말이.... 내 입에서 나온 말이...
베리 레이트 타임 롸잇 나우, 라잇?
이프 유아 미, 웨얼 켄 유 파인드 걸즈? 아이 저스트 에스킹.. 저스트 원더...
꾸야의 눈빛이 책임감으로 불타 오르고 있습니다..
호텔을 지나 살짝 지나칩니다...
얼마나 갔을까....
어딘가에 멈춥니다... 앞 범퍼 앞으로 2명이 처자가 등장 합니다...
순간 눈치 챕니다...아.. 그 곳이구나, 난 그냥 늦게까지 하는 로컬바 이름이나 위치 정도를 물어볼라고 했는데... 여기를..
양쪽 문을 잠급니다...
어떻냐고 물어보는데 전 아무 대답 안 합니다..
사실 별로 였습니다.
아무말 없으니 다시 또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갑니다.
1명 나옵니다.
제가 쏘리를 외칩니다..
꾸야가 먼저 이야기합니다.
이번이 내가 아는 마지막이다.. 라고
3번째 도착한 곳에서 8명이 나옵니다... 해가 곧 뜰거 같습니다.. 그제서야 맘이 좀 놓이며, 찬찬히 살펴 봅니다..
제일 오른쪽 노란 티셔츠가 그나마 제일 괜춘합니다.
꾸야는 왈, 왓 칼라? 왓 칼라? 라고 외치고 있고.... 파파도 계속해서 외쳐댑니다..
한 5분후.....
결국 좌석 락을 풀고 재빨리 엘로우를 태우고 다시 락을 채웁니다...
그래도 옆에 bbe 탔다고, 기분이 좀 나아 집니다.. 몇 마디 나눕니다..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앙헬 중상은 되어 보입니다
호텔 앞에 도착했는데, 0.2 뿐입니다..
전혀 당황하지 않습니다..(순한 꾸야라는 판단이 이미 섰습니다.)
자연스레 꾸야한테 기다리라고 합니다. 둘이 내려 로비로 들어 갔는데, 절묘한 타이밍에 녀석들과 그 짝지들을 만납니다. .. 500원을 바로우하여 275원의 노력을 다한 꾸야에게 쿨하게 500을 주며 엄지를 들어 줍니다.....
아주 깨끗했습니다. 너무너무..
아이의 몸에선 하이타이 냄새와 비누 냄새뿐 그 은밀한 부분에서까지 향긋한 비누냄새뿐 거리의 꽃이라고 하기엔 정말 깨끗한 느낌이었습니다... 세부의 꽃들에게서 보기 힘든 체리 모바일의 바형 셀폰.. 그 모습도 알흠답고, 배가 고프다며 미니바 위의 메뉴를 유심히 바라보다 고른 80짜리 믹스너트, 가져가도 되냐며 물어 보는 모습도.... (일정 때문에 한끼 못 사줘서 미안하다...) 일정시간 30분 전에 일어났습니다.
역시 어떻게든 할거는 하게되나 봅니다....
2번 합니다
3째날
약속 시간에 만나 녀석들 마리바고에 드랍해 주고,
(떵물? ㅋㅋㅋ)
전 제가 가야될 곳으로 갑니다..
만다웨 이미그레이션 건너편 RJ 에이전씨, 평소 어려운 단어라면 '멘스트레이숀, 도기 포지션, 마스타베이션' 이런 단어 수준의 제가ㅋㅋ '바이올레이션, 어드미니스트레이션, 클리어런스, 썰티피케이션'의 단어를 쓰는 관공서에서 제가 할 수 있는건 바디랭귀지....
결국 그 곳에서도 답을 찾지 못하고 에이전씨에서 다시 만다웨 이미그레이션에서 물어보래서
목석처럼 앉아만 있다 돌아 왔습니다.
고 투 마닐라라는 말 한마디만 듣고....
(아... 내가 뭘 잘 못 했다고... )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
가이사노 컨트리에 잠깐 들렀다가
( 코딱지 만한 로빈슨에 비해 가이사노 컨트리의 식료품 코너는 정말 다양합니다)
호텔로 복귀,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은 저에게 평소 좋아하는 꿀맛같은 슈프림 부랄로... 라면 한그릇때리고...
녀석들 데이트립 끊날때 까지 기다리다 다시 만나 맛사지 받고,
마지막날이라 쥴리아나 VIP룸 예약해 두고....
레드립스의 ㅎㅎㅎ 분위기 감상 후.....
새로 생겼다는 라스베가스 1층 클럽으로 가 봅니다..
기대하고 갔는데...우리가 때를 잘 못 맞춘건지.... 이 곳도 곧 없어질 분위기더군요(개인 소견입니다.....)
할 수 없이 녀석들의 반응이 좋았던 근처 아레나에서 잠깐 눈요기 후 예약 시간 맞춰 쥴리아나로 갑니다...
그리고 저의 특명이 떨어집니다.
마지막 밤, 마음껏 유린하라, 그렇지만 충분히 사랑해 줘라....
(이 곳의 꽃들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해 줬기에...)
이제 적응을 마친 녀석들, 내가 뭘 원하는지 제대로 간파한 녀석들, 드디어 정신줄을 놓기 시작합니다...
(전 진정으로 이 녀석들이 미친듯이 신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랬습니다.)
구석에 쭈구리가 되어 동영상이나 찍고 있었지만.... ㅎ(그래도 나도 할건 한다.)
몇 팀을 데리고 올라 왔는지 기억도 잘 안 나지만, 그 곳에 있는 거의 모든 워커들을 데려와 마음껏 온 몸을 이뻐해 주고,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이, 즐겁게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나갈 때 아주 많은 뻑큐와 브레이킹 하트를 먹긴 했지만...ㅋㅋㅋㅋ)
쇼가 끝으로 다다를 즈음, 올라 왔던 아이들 중 제일 괜춘한 아이에게 제가 다가 갑니다...
그리곤 살며시 손을 잡고 같이 나옵니다.
녀석들도 전부 짝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아주 강력한 그녀의 압박감(베리 베리 굿)으로 감동하고.... 연락처를 못 물어 봤다는 ㅜㅜ....
(고맙다.... 내가 모를 것 같니? 첨 옆에 앉힌거.... 나도 다 알쥐.....)
그리고 다음날
녀석들 데리고 나와 게리스 그릴에서 소금 꼬치 먹여주고(담엔 라시안 가자..ㅋㅋㅋ)
대빵 커피의 달달함으로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인천에 도착해 제가 가장 잘 아는 그 느낌을 느끼고 있는 서른살 막내 녀석에게 한마디 합니다.
알쥐?? 우린 그냥 관광 갔다온거야....
선배님 저희 언제 또 가죠?
제가 답합니다..
이쯔 이너프, 포겟 올......ㅎㅎㅎㅎㅎ
* 기억 나는 것들
- 첫날 제가 데리고 온 키큰 아이, 빠굴라라고 하네요...ㅋㅋㅋ
알고 지내는 피싱걸이 다음날 말해 줬습니다..
어쩐지 전화 불나게 오더라..ㅋ 그럼 그렇지
녀석들도 몰랐고, 호텔 꾸야도 몰랐기에... 전 그냥 리얼 걸로 믿을랍니다.. 벗은 것도 못 봤으니..ㅎ
빠굴과의 침대 위 영화 감상도 나름 괜춘했습니다.....ㅋㅋㅋ
- 앞 전에 계속 함께 했던 그 꼬멩이도 이제 피싱으로 돌아섰더군요...텍스 보내니 일은 그만 뒸고 12시 30쯤에 줄리아나에 친구랑 있었으니... 제 느낌이 맞다면 대부분의 업소(바) 친구들 피싱으로 많이들 전향한거 같습니다. 똑똑해 진거죠..
(그럼 이제 망고도 물갈이가 되는 건가.ㅎㅎㅎ)
- 쥴리아나에 작년까지만해도 너무 울어 퉁퉁 부은 눈으로 남친과 헤어졌다고 허그하며 놔주지 않고, 가지말라고 말하던 민간인 필의 아이도 있었는데(당시 상태가 너무 심해서 ㅡㅡ패스) 이젠 모든 걸들이 올 피싱...ㅎㅎㅎ
- 피싱걸인지 모르고 나 좋아서 그러나 보다해서 딜 없이 방으로 가신다면 소지품 특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 아이들은 그걸 전문으로 노리는 아이들이랍니다.. 차라리 딜을 하시는게 더 나으실 수 있습니다(업소 아이한테 들은 이야기입니다)
- 알콜라지 5am까지 하더군요
- 은근슬적 등돌리고 저의 앞으로 접근해 저의 오른손을 본인의 왼손으로 잡고 놓지 않고, 끝까지 도기 포지션으로 춤추는 그녀... 한 15분을 그렇게 얼굴 보여주지 않고, 엉덩이만 밀착시켜준.... 제가 돌려서 얼굴 한번 볼려고 해도 본인 왼손으로 저의 오른손을 자신의 허리춤에 고정시키며 그렇게 한 자세로만 춤 추다 가버린 아이.....
아무래도 습관같은데 이 친구 아시는 분 있으시면 좌표 좀 주세요(슬림한 바디에, 힐 신고 165 ~ 8, 긴 생머리)....
똘또리가 그리워 합니다.
- 엘로우빛 그녀가 훨씬 필녀 다웠습니다..닳고 닳은 클럽 피싱녀들에 비해...
다음넷 최대의 필리핀 포탈 카페 [마간다 랜드] 입니다. 마간다 랜드는 성인 밤문화 카페가 아닙니다.
[마간다 랜드 카페]는 다음넷의 규정과 정통부의 규정을 준수하는 카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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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용은 다 읽지 못했지만, 사진만 봐도 므흣하네요..
찍은 사진을 보니 참... ㅋㅋㅋ
전 그 망할 이미그레이션 생각만 아니면
동생들 덕 좀 볼뻔 했는데....
전 그냥 쭈구리였습니다 ㅡ.ㅡ;;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7.04 18:3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7.04 16:50
중간 사진 범죄현장 같습니다.
그렇죠....
저랬습니다.. 서로 환하게 웃으며...ㅎ
한번씩 등장하는 빠끌라내상..ㅠ
먼저 피아노신공은 필수입니다 ㅎㅎ
고생 많으셨네요^^
클럽 안엔 항상 보이던 빠굴라도 없었고, 입구에서 강하게 단속하는 장면을 봤기에.....
내부엔 빠굴들이 이제 없구나라고 착각한 저의 불찰입니다..ㅋ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ㅜㅜ
빠클라 동지 탄생 축하합니다. ㅋㅋ. 담에 시간 맞춰서 물질 하시죠 같이. 물질은 저가 가이드할 거니 밤물질 가이드 하세요.
ㅎㅎ 올해 2장 더 있어서요 날 한번 맞춰 봅시다.
ㅋㅋㅋ증거는 없고 증인만 있으니....
빠굴라랑 단둘이 영화 보는거도 나쁘지 않던데요 ㅎㅎ
먼저 입국문제부터 잘 해결되야 될텐데....걱정입니다....정말...
대단한 글과 사진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여행 기간 동안 맘이 안 편했습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결국 4번째에는 ‘넌 담엔 입국 안돼...’라는 소리에...
그래도 첫 방필인 후배녀석 잘 놀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돌아와서 만족해 하니 다행이다라는 느낌입니다..^^
글도 사진도 즐감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요~
정보라고 하기엔 좀 그렇구요
관광이 주가 되는 곳이 세부인 것 같습니다.. ㅋ
형님과 같이 동행했던 빠글라 다음날 클럽에서 쫓겨나는거 제가 똑똑히 봤음다 ㅋ 빠끌라 맞아요 ㅎㅎ
항상 좋을 수는 없잖아...ㅋㅋㅋㅋ
사진보니대단하신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