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과 언약을 세우신 하나님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세우시고.
네 후손이 이방의 객이 되었다가
사대 만에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가나안 땅은 하늘나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려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눈을 하늘로
향하게 하시곤 하늘에 있는 한 성을 보여주십니다.
그러면서 저기가 너와 네 후손이 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에서
그 아들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 생활을 하면서
하늘에 있는 본향을 사모하며 살았습니다.
가나안 땅은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 땅에서 언약을 맺습니다.
이것은 하늘나라에서 맺은 창세전 언약과 같은 것입니다.
창세전에 아버지와 아들 간에 언약을 맺습니다.
죄 아래 있는 자들을 그 아들이 가서 구원해 내서
하나님 나라로 데리고 온다는 약속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세상으로 오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아브라함의 후손들도
이방나라로 내려가서 430년 동안 종살이 하다가
언약의 땅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언약에 따라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애굽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종살이를 하게 됩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기억하사
모세를 보내어서 그들을 출애굽을 시키십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하는 자들에게
언약의 표징으로 어린 양의 피를 바릅니다.
그 피로 말미암아 죽음으로부터 살아남습니다.
출애굽 하는 자들은 아브라함의 후손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아브라함 언약에 따라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에게
어린 양의 피를 바름으로서
인간의 혈통을 끊어버리시고 어린 양 안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방식으로 구원을 해 내셨습니다.
너희는 죽었다가 살아난 민족이라는 의미로
죽음을 상징하는 홍해바다를 건너게 합니다.
홍해를 건너면서 아브라함의 혈통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제 어린 양 안에서 태어난 새로운 민족이 되었습니다.
출애굽 때 아브라함 후손을 살리기 위하여
희생당한 그 어린 양이
신약으로 오면 예수그리스도로 나타납니다.
이렇게 되면 아브라함 언약 안에 있던 자들도
창세전 언약인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히브리서에서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일평생 죽음에
종노릇 하던 자들을 놓아 주려고 오셨다고 합니다.
모두를 놓아 주는 것이 아니고
히브리서 2장14~16절에서는
오직 아브라함의 후손만 놓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창세전 언약대로
예수그리스도의 언약 안에 있는 자들만
죄와 사망으로부터 해방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창세전 언약 속에는 두 언약이 있습니다.
죄 아래 가두어지는 언약과
죄에서 건져지는 언약이 있습니다.
이것이 에덴동산에서 두 과실로 나타났습니다.
먹으면 죽는 과실과 먹으면 영생하는 과실입니다.
두 과실은 두 언약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옛 언약과 새 언약입니다.
옛 언약은 율법으로서 죄 아래 가두는 언약이고,
새 언약은 은혜로서 죄에서 건짐 받는 언약입니다.
옛 언약은 짐승의 피로 죄 사함을 받는 것이지만,
새 언약은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창세전 언약은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을 받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옛 언약 아래서 드려지는 짐승의 피는
장차 예수그리스도께서 흘리실 피를 예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에서는
짐승의 제사로는 온전케 하지 못하고
다만 죄를 기억나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입니다.
참 형상이 아닙니다.
그럼 율법 아래서 드려지는 제사는
참 제사가 아니고 참을 보여주는 그림자인 것입니다.
그래서 율법 아래서 드려지는 짐승의 제사로는
온전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온전케 되는 제사는 한 몸으로 드려지는 제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아들의 몸에서 흘린 피를
힘입고 나아오는 자들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