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 개별소비세 이슈 보다는 장기적인 성장 스토리를 보자 - 신한금융투자
4Q13 연결 영업이익은 291억원(흑자전환) 예상
파라다이스의 4Q13 연결 매출액은 1,757억원(+47.2% YoY), 영업이익은
291억원(흑자전환)으로 예상한다. 작년에는 없었던 인천 카지노의 매출액 227
억원이 반영되어서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하다. 작년 인천 카지노의 실적을 반영
해서 계산해보면 약 +20% YoY 정도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Drop액은 1.2
조원(+47.1% YoY), Hold율은 11.4% 정도로 추정한다.
2014년에는 개별소비세 이슈가 있지만, 장기 성장 스토리는 유효
2014년 파라다이스의 가장 큰 이슈는 ‘카지노 개별소비세’로 예상된다. 파라다
이스(서울 워커힐, 제주 그랜드, 인천 카지노)의 매출액 대비 약 3.7%가 매출
원가에 반영된다. 매출액은 약 +17% YoY 개선되지만 영업이익은 +11% YoY
만 성장하게 된다.
파라다이스의 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부산 파라다이스 카지노
(2014년 예상), 제주 두성 롯데 카지노(2015년 예상), 서울 워커힐 확장
(2016년 예상), 그리고 인천 영종도 복합 리조트 카지노(2017년 예상) 등은
아직 회사의 실적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 기존의 계획대로 차근차근 진행된다면
주가는 점진적으로 상승 가능해보인다. 지금부터 2017~2018년 리조트 오픈
시점까지 장기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2,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32,000원으로 상향한다. 32,000원은 부산 카지노의 합병을 가정한
2014년 연결 EPS 1,441원에 Target PER 22배를 적용한 수준이다. 현 주가
의 2014년 연결 PER은 19.0배다. 현 주가의 배당수익률은 1.3%다. 작년에는
일시적으로 배당성향이 20%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여기에서 상향될 가능성도
있다. 2014년 초에는 이익 성장 둔화가 일시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줄수도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인 VIP 입국자 증가 및 회사의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의 흐름을 결정할 전망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2014년 스케줄은 더 바쁘실게요! - 대우증권
기대치에 못 미치는 3분기 실적, ‘싸이’ 효과는 없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1%, 14% 감소한 297억원
과 63억원(영업이익률 21.5%)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에 반영된 주요 이벤트는 9월에 발매
된 ‘지드래곤’ 앨범(2집 쿠테타, 약 20만장 판매)과 2분기에 있었던 ‘지드래곤’ 일본 돔투어
22만명, ‘대성’ 일본투어 10만명, ‘지드래곤’ 국내 공연(2회)이 있다.
‘지드래곤’의 해외 활동이 일본에 집중되면서 빅뱅 월드 투어 등 일본 외 지역에서 발생하는
콘서트 매출액이 많이 감소했다. 연초에 기대했던 ‘싸이’ 해외 콘서트 로열티는 결국 2013
년에 발생하지 않았고, 신규 사업 매출액이 여전히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건비 등 비
용 부담은 소폭 증가하였다.
4분기까지 부진, 2014년 1분기 실적 모멘텀 기대
4분기에는 3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4분기 계상될 예정인 이벤트가 ‘싸이’ 국내
공연과 ‘2NE1’ 미니앨범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4년 1분기에는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13년 11월에 시작하여 2014년
1월에 끝나는 ‘빅뱅’ 일본 돔투어(5개도시, 77만명 동원 예정). 2014년 1월의 ‘빅뱅’ 서울
공연이 1분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2014년에는 ‘빅뱅’의 일본 외 지역 투어도 기대되는 가운데 2014년 3월부터는 올
해 해외 정규 콘서트 일정이 없었던 ‘2NE1’이 국내, 일본, 동남아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예
상된다. ‘2NE1’ 2009년 데뷔 이후에 없었던 신규 아티스트 활동도 2014년에는 본격화될
전망이다. 내부와 외부 경쟁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대중적 인기를 확보한 ‘악동뮤지
션’과 ‘WINNER’의 앨범 발매가 2014년에 예정되어 있다.
2013년 EPS 전망치 13.6% 하향, ‘매수’ 의견 유지 및 목표주가 조정
부진한 3분기와 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13년 EPS 전망치는 기존 보다 13.6% 조정하였
다. 개선이 기대되는 2014년 EPS 전망치는 2013년 전망치 대비 소폭 하향하였다.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7,000원으로 조정한다.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와
국내외 시장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부가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2014년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하여 수치로 반영하였다.
에스티아이 - 검증된 실적, 차원이 다른 성장성 - 신영증권
일반적인 장비주와는 차원이 다른 에스티아이의 성장성
일반적인 장비주는 호실적을 달성할 때가 사실상 성장이 정체에 다다르는 시기인 경우가 대부분.
이 때문에 장비주는 ‘고(高)PER에 사서, 저(低)PER에 팔라’는 격언이 있을 정도임. 하지만 에스
티아이는 이제 실적이 턴어라운드를 시작하는 시점으로 판단됨. 기존의 캐쉬카우 사업이던 반도
체 CDS장비는 2014년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이 예상되고 있으며, 올해 상용화에 성공한 플
렉서블 디스플레이장비 외에도 추가적인 차세대 성장 아이템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어 새로운 성
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장비 개발로 확보된 기술을 이용한 추가적인 신장비 개발 성공
에스티아이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차세대 신기술 장비 개발을 진행 중에 있
음. 올해 글로벌 전자회사에 납품하면서 상용화에 성공한 인쇄전자(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하여 독자적인 ‘액체소재 제어기술’을 확보함. 에스티아이는 확보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추가
적인 차세대 신기술 장비를 2~3가지 이상 개발 완료한 것으로 파악됨. 이들 장비는 최근 이미
글로벌 전자회사 등에 납품을 성공하거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서 향후 에
스티아이의 주가 Valuation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
3분기 호실적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입증. 2014년 사상 최대 실적 기대
2013년 3분기 에스티아이는 연결기준 매출액 265억원(전년동기비 +72%), 영업이익 25억원(전
년동기비 +112%)의 호실적을 달성. 삼성전자가 내년에 대규모 반도체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에스티아이는 보수적으로 추정하여도 2014년 매출액 1,170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의 사
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음. 에스티아이의 주가는 사상 최고 실적이 기대되고, 인쇄전자 기술
상용화 성공과 추가적인 차세대 장비 개발 완료 등 미래 성장동력까지 갖춤에도 불구하고 동종업
계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황.
성우하이텍 - 신규 매출처 확보 필요 - 우리투자증권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19,000원 유지
− 성우하이텍에 대해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19,000원 유지. 중국공장의 성장세
지속, 체코공장의 흑자전환 등으로 양호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고 수익성/재무구
조도 개선추세이나 향후 성장잠재력 하락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기 때문. 투자의
견을 상향조정하기 위해서는 향후 외형성장세 둔화를 상쇄할 수 있는 신규매출
처(유럽 OEM등) 확보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
− 2014년 유럽 자동차 수요가 7년만에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은
동사 체코공장 손익에 긍정적. 그러나 내년도 현대차 유럽판매 증가분은 대부분
터키공장에서 공급될 예정. 동사는 터키에 생산설비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2014년 유럽시장 수요개선에 따른 수혜폭은 제한적일 전망
− 중국공장의 성장세는 유지될 전망. 그러나 현대차 북경공장의 경우 생산규모가
커지면서 기존 공급업체인 동사와 세원 외에 일지테크가 세번째 벤더로 진입. 따
라서 향후 외형 증가세는 기존대비 낮아질 가능성이 존재
3분기 실적 Review: 체코공장 흑자전환
−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90억원(3.2% y-y), 495억원(24.5% y-y, 영
업이익률 6.7%), 지배지분순이익은 213억원(70.4% y-y)를 기록했음. 국내공장
파업의 영향이 있었지만 중국 등 해외공장 성장세가 지속되었고 체코공장의 흑
자전환이 양호한 실적의 배경으로 판단됨
− 중국공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던 체코공장의
순이익이 흑자전환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 체코공장 순이익은 1분기 -89억
원, 2분기 -24억원에서 3분기 41억원으로 흑자전환했음